나는 싸우기 싫었다. - 장혁

너무 세서 슬픈 사나이.

나 장양이야, 장양 ! - 김수로

- 화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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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학교, 좆까라 그래!

-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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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석희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식은 커녕 머리가 없는 무뇌아들만 출연할수있는 프로그램,
게다가 양심도 윤리도 없는 사람들만 출연하는 프로그램,
노브레인서바이버의 손석희입니다.
자 오늘도 현재 일선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연예인 여러분이
나와 주셨습니다.

딴나라기획사,구천년민주기획사,자밀련기획사,
닫힌우리기획사,민노기획사에 소속된 연예인분들과
소속이 없이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연예인분들을 비롯해서
다양한 출연자가 자리해 주셨습니다.
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자 우리 유시민씨 자리에 함께 하셨는데요,
얼마전에 연예인협회장인 노무현회장이 협회위원들의 탄핵을 받아서
직무가 정지되지 않았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유시민 :

참으로 대단히 안타깝고 사리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대다수의 회원들이 반대하는 탄핵을 저 3개의 거대기획사가
서로 연합해서 강제로 밀고 나간건 일종의 연예계 쿠데타입니다.


* 전여옥 :

옛말에 성공한 쿠데타는 쿠데타가 아니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자고로 옛말 틀린게 없다고 봅니다.
그동안 노무현 협회장이 잘못한게 많으니 당연히 물러가야죠.


* 유시민 :

전여옥씨, 물론 회장님이 잘못한것도 많습니다.
잘못이 없다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언론에서나 3사기획사측에서 일부러 회장님의 말꼬투리를
붙잡고 늘어지고 발목을 걸고 넘어지고 사사건건 시비만 걸었지
않습니까.
회장못해먹겠다는 말도 전후사정이나 그 정황을 자세히
알려주지않고 그저 그 말만 똑 따다가 부각시켜서
마치 회장을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듯한 인상을 주었지 않습니까.


* 전여옥 :

노무현 회장은 회장노릇하기 싫으면 시집가서 시아버지 똥꼬나
닦아줘야죠,왜 회장자리에 앉아 있습니까.
누가 억지로 시켰습니까?
능력이 안되면 알아서 물러나야 합니다.


* 유시민 :

또 저런식으로 인용하시는군요.
매우 무식한 인용방식입니다.


* 전여옥 :

제가 무식하다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 손석희 :

자 제가 좀 정리하겠습니다.
두 분 모두 그만 진정하시구요,
프로그램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첫번째 문제 나갑니다.


* 성우 :

문제의 정답을 골라주세요.
뚜렷한 이유없이 그저 말안듣고 보기싫다는 이유로
쪽수로 밀어붙여서 다구리를 놓는
조폭들의 행태를 무엇이라고 할까요?

1. 탄소  2. 탄핵.

* 손석희 :

자 시간 흘러갑니다. 정답을 선택해주세요.
네 그렇죠, 정답은 탄핵이죠.
자 정답 확인하겠습니다.
아, 유시민씨만 틀리셨네요.

* 유시민 :

전 일부러 안 풀었습니다.

* 손석희 :

뭘 일부러 안 풀어?

* 유시민 :

저는 탄핵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어요.
얼마전 일이었어요.
3개기획사가 연합해서 회장님을 끌어내리려고 한다는
말을 듣고 우리기획사소속 연예인들과 같이 이를 막으려고
회관에 모여있었어요.
밤새 회관을 지키다가 다음날 아침이 됐는데 갑자기
딴나라-구천년민주-자밀련 소속 연예인들이 우리를 힘으로
제압하고 회관을 점거하면서 노무현회장님을 탄핵시킨거에요.
저는 거의 정신이 없는 상태로 울며불며 이것은 회장님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을 두 번 죽이는 짓이라고 항변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 손석희 :

아 그런 슬픈 과거가 있었군요.
그래서 지금 시청자들이 방송국밖에서 횃불집회를 열고 있지 않습니까.
        
* 최병렬 :

이게 말이에요,이건 닫힌우리기획사에서 조직적으로 사람을
동원해서 지금 집회를 하고 있는 거에요.

* 신혜식 :

이거 지금 집회의 배경에는 북조선기획사가
있다 이겁니다.
이 기획사는 원래 법적으로 활동을 못하게 금지되어있는
단체에요.
그러니까 말이야 닫힌우리기획사가 북조선기획사 2중대라는
말이에요.

* 조순형 :

그런데 말이야, 이 방송국에서는 물도 안주나.
우리가 여기 온지 십분도 넘었는데 말이야.

* 손석희 :

여기는 물은 셀프입니다. 가져다 드세요.
자 그럼 다음 문제 나갑니다.

* 성우 :

현재 이번 연예인협회장 탄핵에 반대하는 여론이 70%이고
모르겠다,무응답등 기타 여론이 5%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여론이 찬성쪽입니다.
그렇다면 찬성하는 여론은 몇%일까요?

* 손석희 :

자 이번에 만점 기대합니다. 자 시간이 없어요.
네 그렇죠,정답은 25%죠.
자 정답 확인!
아 이럴수가, 3개기획사 소속 연예인분들은 전부 틀렸어요.
어떻게 된겁니까.

* 김경재 :

이게 말이에요,문제가 잘못된 겁니다.
문제가 조작된 거에요.
어떻게 반대가 저거밖에 안나옵니까.
침묵하는 다수의 목소리를 외면한 결과입니다.

* 손석희 :

아 지금 말이죠, 방청석에서 야유소리가 들리고 있어요.
이거 문제에 전혀 이상이 없는데 말이죠,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항의를 하고 있죠.
이게 낙엽줄 특징이에요,자기가 틀려놓고서는 꼭 문제가 잘못됐다느니
조작이라느니 아니면 기계탓을 하고 말이죠.

* 홍사덕 :

이거 사회자가 바보같은 방청객들을 선동하고 나서니까
멍청한 방청객들이 멋도 모르고 야유하는거 아닙니까.

* 최병렬 :

그게 말이에요,이게 방청객들한테 방청지침을 내려주던지해서
통제를 시켜야지,저렇게 멋대로 떠들게 하면 어떻합니까.

* 손석희 :

지금 때가 어느 때인데 방청객들한테 지침을 내립니까.
두분 너무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하고 있어요.
자 다음 문제 나갑니다.

* 성우 :

영화 반지의 제왕 감독은 누구일까요?
1. 피터 잭슨  2. 조지 루카스

* 손석희 :

참고로 말씀드리면 말이죠, 이름이 네글자입니다.
그리고 맨앞글자가 "피"로 시작해서 마지막글자가 "슨"으로
끝나요.
자 정답 확인하겠습니다.
전부 맞췄는데 전여옥씨만 혼자 틀렸네요.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 전여옥 :

전 일부러 안 풀었어요.

* 손석희 :

뭘 일부러 안풀어,몰라서 못푼거지.

* 전여옥 :

전 "반지의 제왕"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어요.
얼마전 일이었어요.
사람들이 하도 재미있다고 하길래 저도 이 영화를 보러 갔었어요.
그런데 너무 재미가 없어서 보다가 졸기 시작했죠.
저는 영화속의 섹시하고 잘생긴 남자주인공들 보는 맛으로
영화를 보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남자배우가 없었어요.
땅딸보 난쟁이 김리, 다 늙어빠진 간달프, 젖비린내나는 레골라스,
그나마 개중에서는 좀 나았지만 내 취향이 아닌 아라곤등등.
그래서 전 일부러 안 풀었습니다.

* 손석희 :

저게 낙엽줄 특징입니다.
틀려놓고 꼭 저렇게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죠.
전여옥씨는 예전에 말이죠 책도 썼어요.
"불륜은 있다","야당이여 테러리스트가 되라"
뭐 이런 책을 썼었죠.
그리고 얼마전부터는 스포츠신문계를 장악하고 있는
딴나라스포츠일보에서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에 큰거 하나 터뜨렸죠?
얼마전에 보니까 특종단독보도라고 해서
K양과 M군의 불륜설이 나왔던데요.

* 전여옥 :

그 기사 제가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제가 직접 목격을 했는데요
대낮에 성인남녀가 호텔에서 1시간이나 비밀리에 만난건
불륜인지 아니면 무슨 불순한 의도가 있었는지 반드시
밝혀내야 합니다.

* 손석희 :

딴나라스포츠에서는 요즘 K양에 대해서 여러가지 음해성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독자들은 상당히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나요?
독자들의 항의가 거세다고 들었는데.

* 최병렬 :

그게 말이에요 꼭 그렇게 우리가 하는 말마다 꼬투리를 잡고
하는 일마다 방해를 하는 작전세력이 있어요.
그게 누구냐,소위 말하는 오빠-오빠당-오빠세력 이런 놈들이에요.
자기들 좋아하는 연예인오빠를 위해서 물불을 안가리는
놈들인데 이 놈들 뒤에는 분명히 북조선기획사가 사주를
하고 있습니다.

* 전여옥 :

제가 말이죠 손석희씨가 아까 녹화전에 화장실에서
김용만씨랑 같이 나오는걸 봤거든요.

* 손석희 :

아 화장실에 갔다가 우연히 만나서 같이 얘기를 하면서 나왔었죠.

* 전여옥 :

손석희씨랑 김용만씨는 대낮에 단둘이 그것도 방송국화장실에서
무려 5분이나 같이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에게
해명을 해야 합니다.
두사람이 동성애관계인지 무슨 불순한 의도가 있었는지
밝혀야 할 것입니다.

* 유시민 :

전여옥씨 차라리 그냥 대놓고 말씀하세요.
왜 시청자를 들먹이고 그럽니까.
그러니까 전여옥씨는 그냥 손석희가 싫다,
사회자 바꿔달라 이 말 아닙니까.

* 전여옥 :

제 말은 우리 시청자들의 뜻에 따라서 손석희씨가 속시원하게
화장실에서 있었던 일을 밝혀야..

* 유시민 :

아니 시청자분들 끌어들이지 말고 그냥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전여옥은 손석희가 사회보는게 싫다 - 한마디로 이거 아닙니까.

* 전여옥 :

제가 말이죠 얼마전에 유시민씨가 동료연예인들과 함께
단체로 앨리베이터를 타고 가는걸 봤습니다.
대낮에 중년남자 5-6명이 그것도 그 좁은 앨리베이터안에서
무려 5분이나 함께 있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게 그룹섹스를 위한 건지 아니면 무슨 불순한 의도가 있는지
해명해야 합니다.

* 손석희 :

전여옥씨 자꾸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하시는데요,
이제 조금 다른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탄핵을 찬성하는 지지자들의 집회도 있었는데요
집회를 주도한 신혜식씨가 예전에 영화 <인공기 불태우며>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적이 있어요.
그야말로 살신성인의 연기-달인의 눈빛연기를 보여주면서
광기에 불타는 미친연기를 보여주신 신혜식씨도
오늘 자리에 나와주셨습니다.

* 신혜식 :

안녕하세요,신혜식입니다.
제가 말이에요 그때 찍은 영화가 흥행에 참패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다시 그 속편으로 <탄핵의 제왕>을
개봉했구요 지금 <탄핵의 추억>을 촬영중에 있습니다.
       
* 손석희 :

얼마전에 말이죠 오늘 출연진들이 단체로 주연을 맡았던
<국회를 지켜라>라는 영화가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어요.
여기에서 문제 나갑니다.
이 영화에서 탄핵안을 가결하는 조폭두목역할을 맡았던
박관용씨가 남긴 유행어에 대한 문제입니다.


* 성우 :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을 골라주세요.
대한민국은 계속 <  >해야 합니다.

1. 전진 2. 후진 3. 직진 4. 좌회전

* 손석희 :

자 정답 눌러주세요,시간 갑니다.
네 그렇죠,정답은 1번 전진이죠.
정답 확인.
아 이번에는 만점이 나왔네요.

* 유시민 :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시나리오상이나 영화내용상으로 보면
그 자리에 "후진"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맞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상황에도 맞지않게 전진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는지 모르겠어요.
대본 누가 썼는지 참 앞뒤가 안맞는 대본입니다.

* 손석희 :

아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전여옥씨 이번에는 문제를 잘 맞췄네요.
어려운 문제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어떻게 정답을 맞추셨나요.        

* 전여옥 :

저는 개인적으로 그 말이 아주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진같이 아주 건강하고 섹시한 남자를 좋아하거든요.
그 탄탄한 허벅지근육하며 단단한 근육질의 몸매로
무대에서 춤추는 모습을 보면 2002년 월드컵때 선수들의 모습을
보는것처럼 아주 환상적인 오르가즘을 느낍니다.
그래서 정답이 전진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다른 보기는 맘에 안들어서 답이 아닐줄 알고 있었습니다.
특히 4번 좌회전같은 경우에는 김진씨를 보면 얼마나 비리비리하고
허약합니까.
그저 보는것만으로도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그런 가수는 무대에 서지도 말아야 합니다.

* 유시민 :

또 저런식으로 말씀하시는군요.
아주 무식한 인용방식입니다.

* 전여옥 :

제가 무식하다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 신혜식 :

그런데 말이죠 이런 영화가 흥행을 한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지금 대박을 터뜨리는 영화제작사들이 말이죠
알고보면 전부 북조선기획사의 지시를 받고 있어요.
지난 3월 20일에 개봉했던
<국회에서 의원들이 뻘짓거리를 해댈때면 어김없이 나타난다 국민들>이라는
영화를 보면 말이죠
대규모횃불집회신이 있거든요.
근데 이거 제작사측에서 무려 10만명이 넘는 엑스트라를
조직적으로 동원했다 이겁니다.
이건 분명히 빨갱이들이 예전에 자주 써먹었던 수법이에요.
경계해야 합니다.

* 손석희 :

제가 알기로는 말이죠,그 장면에 출연했던 군중들은
전부 자발적으로 무보수로 영화를 사랑하기때문에
출연했던걸로 이미 사실확인이 됐거든요.

* 조순형 :

말도 안되는 소리지.
이번에 보니까 말이야 닫힌우리기획사의장인 정동영씨가
무슨 유치원을 방문했더라고.
근데 그 유치원애들이 입는 옷이 전부 노란색이야.
게다가 유치원건물도 노란색, 유치원 버스도 노란색,
심지어 애들 가방도 노란색이야.
이거 말이죠 원래 우리색깔이었던 노란색을 자기들이
멋대로 가져가서 써먹고 있어요.
애들한테까지 노란색옷을 입혀서 선거운동에 써먹고있는게
불법선거운동이 아니고 뭡니까.

* 전여옥 :

정동영씨는 대낮에 중년남자가 어린꼬마들이 수십명씩이나 있는
유치원을 방문해서 1시간이나 애들과 같이 놀이방에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유아성추행을 하러 간건지
무슨 불순한 의도가 있었는지
해명해야 합니다.        

* 손석희 :

전여옥씨께서는 사람들이 만나기만 하면 전부 불륜관계 아니면
불순한 의도를 가진 모임으로 보시는군요.
그런데 유치원 아이들 옷색깔까지 시비를 거는건
너무 치졸한 행위 아닌가요?

* 신혜식 :

어허 그거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우리사회에서 색깔이란건 말이죠 아주 중요한 문제에요.
특히나 저를 비롯해서 여기 계신 우리 딴나라-구천년민주기획사
원로선배님분들은 전부 색채학의 대가들이십니다.
사실 말이죠,지난 월드컵때 온국민이 붉은 악마라고
전부 빨간색 옷을 입고 거리에 뛰쳐나와서
전국이 빨간물결로 넘실대는데 정말 섬뜩했습니다.
이건 적화통일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거나 다름없어요.
국민들을 전부 빨갱이로 만들려는 북조선기획사의 조직적인 음모입니다.
빨간색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려는 수작이에요.
       
* 김경재 :

내가 보니까 말이야, 붉은 악마는 조선노동당 3중대라고.
우리사회에 빨갱이세력이 이렇게 많이 침투해서
활동하고 있어요.

* 전여옥 :

지난 월드컵때 순진한 국민들을 선동해서 대낮에
그리고 저녁에 그야말로 낮밤을 가리지않고
국민들에게 빨간옷을 입혀서 거리로 몰고나온
붉은 악마와 그 배후세력은 이에 대해 해명해야 합니다.
북조선기획사와 불륜관계인지 그리고
국민들을 전부 빨갱이로 만들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었는지
해명해야 합니다.

* 홍사덕 :

솔직히 월드컵거리응원때 쏟아져 나온 그 많은 사람들이
모두 단단한 직장을 가지고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 일당받고 조직적으로 동원된 관중들이에요.


* 노회찬 :

제가 보니까 말이죠,지금 거대3대기획사 연예인들께서
말이 안되는 소리들을 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3대기획사 연예인들의 인기가 떨어지고
시청자들에게 외면받는 이유는 자기들한테 있습니다.
이걸 무슨 엉뚱한 핑계를 대면서 현실을 호도하고 있어요.
지금 우리나라 거대3대기획사는 사실 다 죽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죽인게 아니라 다 자살한겁니다.
이분들 그동안 참 오랫동안 연예계에서 많이들 해먹었는데요
이제 떠날때가 됐습니다.
50년동안 한판에서 계속 삼겹살을 구워먹어서 판이 새까매졌습니다.
이젠 판을 갈아야 합니다.
3대기획사여러분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그만 편히 쉬십시요.

* 손석희 :

네 이제 방송시간이 다 되서요
이제 저희는 그만 여기서 인사를 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WRITTEN BY PAROLANTO

* http://parolanto.com.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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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왼손

시공사 그리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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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언론이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봅니다. 하지만 그 창이 비뚤어져 있다면 국민들의 눈도 비뚤어지게 되는것입니다'

- 유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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