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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방대수 옮김 / 책만드는집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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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메마른걸까요? 이책이 왜 베스트샐러인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제가 10년이 지난뒤에 다시 읽으면 그때는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수도 있겠지요.. 잠시나마 사랑과 집착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작가가 표현하고자하는 내용이 무얼까요?

글을 읽다보면 좀 한심스럽고 짜증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녀가 게츠비를 진실로 사랑한것일까? 게츠비의 사랑은 집착이 아닐까? 이들이 보여주는것이 사랑일까? 왜 제목이 위대한 게츠비일까? 저에게 많은 질문들을 던저봅니다.

게츠비는 마지막에 어떤생각을 했을까요? 죽은자이기에 어쩜 행복한걸까요? 제 3자로 보고있는 주인공은 어떨까요? 차라리 게츠비는 죽어서 더 좋은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사랑하는 사람을 위했으니까요..그게 집착이든 사랑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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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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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은 너무도 좋았습니다. 신화의 또 다른 해석으로 시작하는 부분은.. 그러나 조금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소망하며 실천하면 이루어진다는.. 설교적이고.. 기독교적인.. 어떤 종교적인 내용에 대해서 무어라 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책은 좀 식상하고 지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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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5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박찬기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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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읽었다면 이 감흥을을 가질수있을런지... 책은 읽는 시점마다 받아들이는 이의 감정이 다르다고 하지요.. 저 역시 그러합니다.. 30이 넘어서 격정적인 20대의 사랑을 느끼니...그 또한 다르겠지요.. 격정적으로 토해낸 그의 글에서 그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대의 사랑... 그 하나만으로 이세상을 버릴 수 있는.. 아마도 괴테가 느꼈던 20대의 사랑이 아닐까합니다.

괴테의 사랑의 정렬적이고 숭고하며..헌신적이었다고 하지요..물론 많은 여자들이 바뀌었지만.. 어떤것에도 정답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베르테르의 심정에 동감합니다. 격정적인 시기에 느꼈던 그 사랑을요.. 죽어간다는 걸 알면서도 빠져들수 밖에 없는건..그녀가 없다는것 자체가 죽음이니까요.... 그런 베르테르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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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코
무라카미 류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199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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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류의 소설은 처음입니다. 아니 일본소설을 거의 읽지 않았기에 이게 일본 소설류는 처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춤이라는 메개체를 가지고 주인공이 며칠동안의 지나간일을 간결하게 접한사람들의 입장에서 나열하고 있습니다.소재의 접근방법은 저에게 신선했습니다. 책을 잡자마자 당일날 그냥 다 읽어버렸으니까요..동화 또는 순정만화에서 볼 수 있는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을것같은 일본소녀를 그리고 있습니다. 각 인종별로 가지고 있는 편견을 일본인에 가지고 있는 편견을 그렇지 않다라고 이야기 하는건 아닐까요?글을 읽는 순간 행복했습니다..그리고 아주 빠르게 읽어 내려갔지요..근데 이렇게 제 마음속에 남아있는 아쉬움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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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결혼 시키기
앤 패디먼 지음, 정영목 옮김 / 지호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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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제목이 맞을거란 생각이 든다..내가 본격적으로 책을 읽은건 대학교 들어서 이다.. 동기 친구집에 갔다가 누나 방에 들어간 순간 나 숨이 막히는 느낌을 받았다.. 3면이 모두 책꽂이로 이루어진방... 시대별, 저자별 순으로 정리된 방...그방에서 한동안 멍하니 앉아있었던 기억이있다..그 후로 나도 그런방을 갖고 싶었다..이 책은 그런 감동을 나에게 주고 있다.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책에 대한 느낌..그리고 함께 생활하는 법...미래의 내 아기에게 주고 싶은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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