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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코
무라카미 류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1997년 8월
평점 :
품절
무라카미류의 소설은 처음입니다. 아니 일본소설을 거의 읽지 않았기에 이게 일본 소설류는 처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춤이라는 메개체를 가지고 주인공이 며칠동안의 지나간일을 간결하게 접한사람들의 입장에서 나열하고 있습니다.소재의 접근방법은 저에게 신선했습니다. 책을 잡자마자 당일날 그냥 다 읽어버렸으니까요..동화 또는 순정만화에서 볼 수 있는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을것같은 일본소녀를 그리고 있습니다. 각 인종별로 가지고 있는 편견을 일본인에 가지고 있는 편견을 그렇지 않다라고 이야기 하는건 아닐까요?글을 읽는 순간 행복했습니다..그리고 아주 빠르게 읽어 내려갔지요..근데 이렇게 제 마음속에 남아있는 아쉬움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