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5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박찬기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릴적읽었다면 이 감흥을을 가질수있을런지... 책은 읽는 시점마다 받아들이는 이의 감정이 다르다고 하지요.. 저 역시 그러합니다.. 30이 넘어서 격정적인 20대의 사랑을 느끼니...그 또한 다르겠지요.. 격정적으로 토해낸 그의 글에서 그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대의 사랑... 그 하나만으로 이세상을 버릴 수 있는.. 아마도 괴테가 느꼈던 20대의 사랑이 아닐까합니다.

괴테의 사랑의 정렬적이고 숭고하며..헌신적이었다고 하지요..물론 많은 여자들이 바뀌었지만.. 어떤것에도 정답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베르테르의 심정에 동감합니다. 격정적인 시기에 느꼈던 그 사랑을요.. 죽어간다는 걸 알면서도 빠져들수 밖에 없는건..그녀가 없다는것 자체가 죽음이니까요.... 그런 베르테르를 사랑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