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 제목이 맞을거란 생각이 든다..내가 본격적으로 책을 읽은건 대학교 들어서 이다.. 동기 친구집에 갔다가 누나 방에 들어간 순간 나 숨이 막히는 느낌을 받았다.. 3면이 모두 책꽂이로 이루어진방... 시대별, 저자별 순으로 정리된 방...그방에서 한동안 멍하니 앉아있었던 기억이있다..그 후로 나도 그런방을 갖고 싶었다..이 책은 그런 감동을 나에게 주고 있다.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책에 대한 느낌..그리고 함께 생활하는 법...미래의 내 아기에게 주고 싶은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