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이었던가, 열네 살이었던가. 이건 정말 너무 지나친 거라고 결론 내렸다. 나는 반격하기 시작했다. 정말 거칠어졌다. (생략) 어느 순간 아이가 반격하면서 비행 행동을 하면, 그때는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 다다랐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아이가 인생 전부를 망치기 전에 도대체 가족 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내야 한다. 수사하라고! 애를 가두지 말고!" - P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