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다.. 총구매액 0.93% 뿌듯. ㅋㅋㅋ 월평균 1권만 더 구매하면 우리동네 1위라니.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책읽는 강아지가 요즘 뜸하구나...

왈왈 열심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르헨티나 할머니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나라 요시토모 그림,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먼저, 아직 책은 읽지 못했다.

책을 기다리는 동안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작에, 나라 요시모토의 그림까지... 달콤한 초콜렛 상자를 기다리는 기분이었다.

 책을 받아들고, 처음에는 그 두께에 의아했다. 제본상의 실수로, 몇십페이지를 빼먹은 게 아닐까...? 그런데 차례를 보니 80페이지 정도의 본문 한가지뿐이고 앞 뒤 어디에도 작가의 후기나 옮긴이의 글 그런 것도 없다.

 몇 년 전에 나온 'N.P'의 작가 후기에서 나름대로 마음에 와닿아 오래 오래 기억하는 부분이 있어서 작가 후기도 나름 기다려지는 요소였는데 달랑 본문뿐이라니. 하긴 'N.P' 에는 무라카미류의 작품해설까지 있었으니 'N.P'는 참 많은 정성을 들인 작품이었구나 하게 된다.

 사실은 원래 이런 건지, 알라딘 고객센터에 문의도 했다. 원래 그런거란다...

 다른 중단편 몇 개 더 써서 묶어서 출간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생각도 들었지만, 어쩔 수 없는 건... 그 성의 없음이 황당하기도 하지만,  그 얇팍한 책 한 권이 왜 그리도 설레이도록 반가운지 어제 깜빡하고 직장에 두고 왔는데, 휴일에.. 다시 가지러 가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끌린다는 것이다.

 엉뚱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나를 홀딱 반하게 했던 '달빛 그림자' 하나로, 나는 그녀를 다 용서할 수 있다.  ^^

 그리고 작가 후기는... 나중에라도 받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 일이 가능하려나~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PaleBlueEyes 2007-04-23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이 그러는데, 책을 읽지 않고 쓰면 리뷰가 아니란다. 그렇지- 마이페이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