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글을 올리고는 늘 바로 최근 페이퍼로 간다. 같은 시간에 새로 글 올린 이들 서재에 가보려고. 가서 나처럼 처음 시작해 외로운 사람인 것같으면, 그리고 글이 마음에 와닿으면 친구하자고 하려고... 그런데 잘 없다. 며칠 했는데 벌써 같은 사람 서재에 몇 번이나 들어갔다. 모르는 사람들만 많던 곳인데 점점 사람들이 익는거다. 여기도 다른 모임들과 마찬가지로 활발한 사람은 정해져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