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의 심리학
유민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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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PD로 일하면서 수많은 연예인들을 봐왔다.

트로트 오디션에서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았지만 흔들림없이 오디션에 임하여 결국 상을 거머쥔 사람, 누가봐도 아름다워 크게 성공할 줄 알았지만 결국 그저그런 배우에 그치고 말았던 사람, 노래도 사업도 승승장구하던 가수가 한 순간에 몰락하여 이제 끝났구나 생각했는데 후일을 도모하며 열심히 공부하던 사람.



연예계는 특히 운의 기운을 많이 받는 세계인 것 같다.

그만큼 실력이 꼭 성공을 보장하지도 않는것 같다.

실력이 좋으면서도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너무나도 많으니까.

그렇다면, 정말로 성공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 걸까?



"기회를 만들어 내야 한다"



좋은 운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운만 믿고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복권을 사야 당첨이 되던지 할 것 아닌가.

실제로 저자는 누군가에게 "운이 좋다"고 했다가 상대가 자신의 운만 믿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바람에 좋은 운을 놓친 경우를 많이 봤다고 했다.

그래서 이제는 누군가에게 '운이 좋다'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고..


운이 바뀌는 시점에는 변화가 찾아온다고 한다.

이 때를 교운기라고 하는데, 이것을 불운으로 바꿀지 행운으로 바꿀지는 나의 노력에 달려 있다.



'모든변화는 좋다'고 생각하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내가 스스로 바꿀 수 없는 변화라면 받아들여야 한다. (이것은 운명에 순응하는 것이다.)

받아들이되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것은 운을 다루는 것이다.)


결국 운은 실행력에서 나온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개 실행력이 좋은데 실행력이 좋아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리라.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어 내다보니 기회를 잡을 수 있었으리라.


'운이 성공을 부르는 게 아니라, 성공이 운을 부르는 거구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도서협찬 #운의심리학 #유민지 #쌤앤파커스 #신간도서 #책추천 #심리학 #자기계발서 #부자의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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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메이킹 - 멋지고 당당한 여성으로 새로운 인생을 여는 법
신은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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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당당한 여성으로 새로운 인생을 여는 법"

내가 멋지고 당당한 여성은 아니지만,

잘난 것 하나 없고 모자라는 것 투성이기인 하지만

나 자신을 가꾸고 돌보고 사랑하는 데 있어서는

그럭저럭 잘 해내고 있는 것 같다.

멋지고 당당한 여성이 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해주는 연습이 필요하다.

마음에 들지 않는 내 모습이라도 인정하고 토닥여 주는 것이다.

예를들면,

  • 선택을 잘 못한다 = 신중하다

  • 잘못된 일도 따지지 못한다 = 갈등을 싫어한다

  • 끈기가 없다 = 호기심이 많다

고 생각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실행력이 약한 이유를 알았다.

귀찮음, 실패에 대한 두려움, 부끄러움, 완벽하고싶은 마음... 등등

잘 몰라도 겪어야지 알 수 있는 것들이 분명히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 직접 겪어내면서 배운다.

"완벽이라는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조금 틀려도 괜찮다 모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행동한다면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나를 '위하는' 돈을 써라.

P236

 

외모를 가꾸는 것은 그 무엇보다 멘탈을 강하게 가꾸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왜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신을 가꾸는 것에 소홀해지는가. 어떤 힘든 상태에 놓였다면 평소보다 더 세심하게 자신을 살펴야 한다. 나는 지금 상처받은 영혼인데 포장지까지 터지면 안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아끼는 걸 멈추지 않아야 한다.​

 

외모를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저자의 말처럼,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가꾸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힘들고 멘탈이 나가는 상황에서 어떻게 꾸미고 치장할 여유가 있느냐고?

그럴수록 나는 더욱 나를 가꾸었다.

힘들다고 내버려 둘수록 내 모습은 더욱 추레해지고 자신감도 없어지더라. 그런 모습으로는 다가오던 운도 도로 달아나버릴 것 같았다.

아는 분 중에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는 분이 계신다.

그 분이 결혼하고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사진을 찍지 않게 되었는데

우연히 찍힌 사진 속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으셨다고 한다.

그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는데, 바디프로필도 찍고 철인삼종까지 섭렵할 정도로 운동에 빠졌다. 몸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성격까지 바뀌셨다고 한다.

자주 우울하고 사소한 일에도 하루종일 신경쓰는 일이 많았는데, 지금은 가볍게 웃어 넘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고 한다.

사람을 볼 때, 첫 인상이 중요한 만큼 자기관리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쁘고 잘생겨야 된다는게 아니라 깔끔한 인상과 단정한 옷차림 그리고 당당한 걸음걸이에서 자신감이 묻어나고 그런 사람에게 운도 복도 간다.

성공하고 싶다면 이미 성공한 것처럼 행동하라는 말이 있다.

나의 이미지를 이미 성공한 사람처럼 메이킹 한다면 실제로 성공할 확률도 높아질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 바탕은 나를 사랑하는 것, 나를 믿는 것이다.

포스는 자기 신뢰, 믿음이 바탕이 되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것이다.

P42

  • 단점을 장점으로 치환해서 생각하라

  •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는, 생각을 중단하라

  •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돌봄을 하라

  • 취미가 있는 사람은 의존성이 적다.

  • 목소리는 내 마음의 색깔이다.

  • 패션은 나만의 창작 예술품이다.

  • 걸음걸이는 당당한 포스를 연출라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 자신과 건강한 대화를 나누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포스메이킹 #신은영 #자기계발서 #자존감 #인생책 #책읽는엄마 #자기계발 #신간추천 #쌤앤파커스

외모를 가꾸는 것은 그 무엇보다 멘탈을 강하게 가꾸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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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을 경영하라 - 국민가게 다이소 창업주 박정부 회장의 본질 경영
박정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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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짜리 한개 사러 다이소에 갔다가 몇 만원씩 쓰고 온 경험,

저만 있는 것 아니죠?

우리 동네에는 꽤 큰 다이소가 두 군데나 있다.

길을 가다보면 3층짜리 다이소 건물도 심심찮게 보인다.

주말에 다이소를 가면 너무 북적여서 깜짝 놀랄 정도다.

가족들이 총 출동해서 무슨 나들

이라도 온 것 같다.

나도 가끔 아이들을 데리고 다이소를 간다.

고르고 싶은 것 2개씩! 을 외치면 아이들은 저마다 물건을 고르겠다며 달려나간다. 할로윈데이나 크리스마스, 혹은 어버이날이나 기념일을 위한 소품을 고를 때도 다이소 만한 곳이 없다.

"어쩜 이런 물건이 이 가격에!!"

놀랄만큼 많은 제품이 놀라운 가격에 다 있는 곳이 다이소다.

박정부 회장은 다이소 물건과 천 원을 주고 길가는 사람에게 무엇을 고를거냐고 물었을 때, 돈을 선택하면 그 물건은 잘못된 거라고 한다.

가성비를 확인하는 이토록 정확한 방법이 있을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다이소라고 하면 디자인은 촌스럽지만 저렴해서 한번 쓰고 버릴 제품을 사기에는 괜찮은 곳. 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촌스러운 디자인이 없어지고 트렌디한 디자인에 놀랄 정도로 다양한 제품을 파는 곳이 되었다.

문구용품부터 주방용품, 취미생활을 위한 원예용품이나 인테리어 용품 등 없는게 없다. 디자인도 괜찮은데 품질마저 좋다!

이제 다이소는 저렴한 물건을 사러가는 곳이 아니라, 필요한 게 있을 때 제일 먼저 가는 곳이 되었다.

다이소에 가면 갑자기 필요한 물건이 막 생기는 경험!

누구나 해 봤을 것 같다.

모를땐 그냥 넘어갔는데, 보자마자 갑자기 막 필요할 것 같고 너무 편리할것 같고 당장 사야될 것 같고...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이런 가격에 팔 수 있는 비법!

이건 그냥 나온 것이 아니었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오랜 시간에 걸친 노력!!

와하...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하나씩 꾸준하게 쌓아온 것들은 단단하게 응집되어 쉽게 무너뜨릴수도, 누군가가 단시간에 앞지를수도 없다.

아니, 다이소 이 외에는 경쟁자가 없을 것 같다.

그 어떤 경쟁자도 다이소 처럼은 못할 것 같다.

누군가 열정이 뭐냐고 묻는다면, 내게 열정이란 간절함이었고 더는 물러날 곳이 없는 이의 초집중 같은 것이었노라고 답하고 싶다.

P35

박정부 회장은 마흔다섯에 실직하고 맨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보따리상처럼 여행가방에 갖가지 물건들을 가지고 일본으로 가서 일일이 거래처를 돌아다니며 영업을 했다고 한다.

판매할 제품도 일일이 시장을 다니면서 구매했다고 한다.

그렇게 밑바닥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다이소가 처음부터 잘 되었던 것도 아니고, 잘 나가는 와중에도 여러 번 위기가 있었다고 한다.

천 원짜리 물건을 팔면서 천억원이 넘는 물류센터를 지을때도 주변의 시선은 차가웠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해냈다.

꾸준히 묵묵히 기본을 지키면서.

소위 말하는 성공이란, 화려하게 주목받는 며칠이 아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끈기 있게 '기본'을 묵묵히 반복해온 순간들이 모여 이룬 결과다.

P14

요즘에는 성실함이 크게 각광받는 시대는 아닌 것 같다.

단숨에 눈부시게 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을 봐도 그렇고.

얼마만에 몇 배가 성장했느냐는 것에 열광하는 것을 봐도 그렇고.

그래서 유통업으로, 그것도 천원짜리 상품을 팔면서 꾸준히 성실하게 하나하나 해나갔다는 얘기가 반갑게 들린다.

하지만 절대 쉬운 길은 아니었을 것이다.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자의 간절함이 있었기에 이뤄 낼 수 있었을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못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인정해 주지 않을때에도

기본을 지키며 꾸준하게 한 발 더 내딛는 것.

그것이 박정부 회장의 성공 비결이다.

다이소의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되고 진심으로 궁금해진다!

또 어떤 발전을 더해갈지!!

한 방의 홈런 속에는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무수한 땀방울이 녹아 있다.

홈런은 결과일 뿐이다. 그런데 과정을 생략한 채 홈런이라는 한 방의 결과만 기대하는 것은 아닌지. 꾸준함은 모든 것을 이긴다.

P111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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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 미루기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시리즈
헤이든 핀치 지음, 이은정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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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게으른 사람이 아니라,

굉장히 잘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이 책을 읽은 목적.

일부터 해야 하는데 꼭 하지 않아도 되는 다른 일부터 한다.

그러다보면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는 핑계를 대고 결국 일을 못 끝낸다.

솔직히 반드시 해야 되는 일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절박함이 없으니까...

책 리뷰를 쓸 때도 마찬가지인데, 괜히 인터넷 쇼핑을 하고 오지도 않은 카톡을 확인한다. 집중하면 금방 끝날 일을,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결국 시간을 많이 허비한다.

집안일, 설거지, 건강검진, 공과금 납부 등에서도 마찬가지이며 기한이 늦어서 수수료를 낸 적도 가끔 있다.

 

 

이 책의 원제는 꾸물거림의 심리학? 정도가 되겠다.

 

책을 읽고 가장 놀랐던 점은 미루기가 '감정의 문제' 이며, 어떤 사람은 완벽주의자라서 미루기를 한다는 것이다!

미루기란 단순히 게으름이나 노력, 혹은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미루기는 감정을 비롯하여 여러 심리학적 요인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고 한다.

보통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일이나 결정은 잘 미루지 않는다.

… 다만 우리가 우선시하는 가치는 미루는 행위의 유형에 영향을 미친다.

P18

모두가 그렇겠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은 절대 미루지 않는다.

특히 나는 쇼핑하는 일은 절대 미루지 않는다. ㅎㅎㅎ 마치 긴급하게 해야 할 일 처럼, 지금 사지 않으면 큰 일 날 것처럼 한다고나 할까;;;; 반면에 해야하긴 하지만 반드시 지금 하지는 않아도 되는 일, 단순한 집안일, 지루한 일 등은 자주 미룬다.

공단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의 경우 10월부터 매우 붐비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그걸 보면 미루는 사람이 나 뿐만은 아닌 것 같다.

오분만 정리하면 끝날 일을 계속 방치하다 삼십분이 넘도록 정리해야 할 만큼 커저버린 적도 있고, 공과금 납부를 미루다 수수료를 낸 적도 있으며, 건강검진은 미루다 아예 못하기도 했다.

 

이렇듯, 미루기로 인해 본인 스스로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면 문제가 된다.

미루기 습관을 유발하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동기와 자제력 부족이나 타이트한 시간 계산, 과업을 해낼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이 있다.

미루기 습관을 유발하는 요인

 

- 동기와 자제력의 부족

- 목표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능력

- 무언가를 시작할 때 불안함을 느낀다

- 미래의 나에게 불친절한 현재의 나

- 현실과 동떨어진 시간 개념

- '완벽한 타이밍'은 없다

- 실패에 대한 두려움

P35

심리적인 문제가 미루기의 원인이 될 때

 

- ADHD, 일 자체를 시작하지 못한다

- 우울증, 시작할 에너지가 부족하다

- 불안장애, 일을 성공적으로 끝낸다는 두려움

- 낮은 자존감과 자신감, 해낼 자신이 없다

- 완벽주의, 일을 성공적으로 끝내도 만족하지 못한다

완벽주의자에게는 열심히 노력한 끝에 실패하는 것보다, 미룬 결과 실패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다.

목표나 과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후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기준을 더 높이 설정했어야 한다고 후회한다. 하지만 과업을 미완성인 채로 두면? 안 그래도 높으 기준을 더 올리지 않아도 된다.

- 가면 증후군,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고 의심한다

P65

 

한 사람에게서도 미루는 습관은 복합적이라고 한다. 어떤때는 완벽주의자적인 기질 때문이고 또 어떤 때는 불편한 마음 때문에 미루기도 한다.

 

미루기는 감정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감정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고 '일단 해!'라고 강요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근원적인 문제를 먼저 알아차리고 거기에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

어떻게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 생체리듬에 따라 집중되는 시간 파악

- 주변 환경 조성 (집중을 위한 공간 확보)

- 집중력을 방해하는 것을 제거하라 (휴대폰, TV, 인터넷)

- 딴 생각이 떠오르면 메모하자

- 소리를 활용 (집중되는 소리)

- 쉬는 시간은 필수

- 타이머 활용

P171

 

미루기를 고치기 위한 여러가지 조언들을 보면서 '습관 형성'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습관을 만드는 것까지가 어렵지만 습관이 되기만 하면 반자동적으로 행해지기 때문에 훨씬 쉬워진다.

 

힘든일을 한 뒤 나에게 보상을 준다던가, '싫은 일+좋아하는 일'로 묶어서 하기, 혹은 과업을 덩어리로 나누어 수행하거나, 그 덩어리를 잘개 쪼개어서 하는 일도 도움이 된다.

 

또한 일을 할 때 핸드폰을 다른 공간에 둔다던가,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등 방해요소를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불편한 감정'들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일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멀리하고 스스로를 토닥여 줄 수 있어야 한다.

 

 

* 미루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혹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적어 보았다 *

 

  • 할 일 목록 작성/기한도 함께! (꼭 해야 하는 일은 하루 한 두가지 정도만)

  • 일 할 때 핸드폰 집중모드로 바꾸기

  • SNS 이용 시간제한 설정하기

  • 일을 하다 갑자기 딴 생각이 나면 '메모'해 두었다가 나중에 하기

  • 혼자 있는 시간에는 충분히 몰입하기

회피를 극복하는 감정 기술

 

- 우유부단도 또 다른 형태의 회피다

- 불편한 감정에 대처하는 법 : 받아들이기

- 자신에게 충분한 능력이 있다는 것

- 과업을 더 잘게 쪼개자

- 부정적인 자기대화 줄이자

- 내 결정에 만족하자

- 스스로를 토닥일 필요도 있다

P190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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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킵.바잉 -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3개의 단어
닉 매기울리 지음, 오수원 옮김, 이상건 감수 / 서삼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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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주식투자서를 굉장히 많이 읽었다.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책들은 무조건 읽었고, 거시경제, 인플레이션, 돈의 역사, 돈의 흐름 등에 관한 책부터 앙드레 코스톨라니, 레이 달리오, 벤저민 그레이엄, 피터 린치 등 투자 바이블은 거의 읽었다.

국내 작가님으로는 홍춘욱, 오건영님, 존리 의 책은 빼놓지 않고 읽었으며 박세익, 강방천 등 투자 기본기를 익히는 책들도 많이 읽었다.

뿐만 아니라 퀀트투자, ETF 투자, 배당주 투자, 미국주식투자, 차트분석투자 등 세부적인 주식투자 방법을 소개하는 책들까지 엄청나게 읽었다. 헥헥;;;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실제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 ㅜㅜ

나는 전업투자를 할 생각도 없고 그럴 능력도 없으며 차트만 보면 눈이 돌아가는데 어떻게 그걸 분석할 수 있었겠는가...

개별 기업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이고 PBR이니 EPS니 ROE니 하는 용어들은 여러번 보아도 외우기 어려웠다. 그래도 주식투자에 관한 책들은 유명하다면 다 읽었다.

주변에도 주식투자를 많이 권했는데, 다들 하는 말이 "매일 주식차트보며 맘 졸이기 싫다.", "시간이 없다.", "주식하면 패가망신한다" 이런 말들이었다.

존 리 선생님이 그렇게까지 이야기하고 다니시는데도 내 주변에는 주식투자에 관해서 부정적인 사람들이 거의 전부였다.

빈자는 저축을 하고

부자는 투자를 한다.


이 책의 제목,

JUST

KEEP

BUYING

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3개의 단어'다.

그런데.

이건. 정말로. 사실이다.

내가 수많은 주식책을 읽으면서 얻은 결론도 바로 이것이다.

솔직히 저렇게 많은 주식관련 책을 읽었지만, 내가 시도할 수 있는 건 별로 없었고 답은 이거다. #저스트킵바잉

그냥 사서 묻어두라!!!

재고 자시고 할 필요가 없다.

어려울 것도 없다.

그냥. 지금. 당장. right now. 주식투자를 하라는거다.

가능하면 빨리 투자를 시작하라.

그리고 가능하면 자주 투자하라.

P309

그리고 이 책은, 왜 재고 자시고 할 필요가 없는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준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가 뭐냐하면, 다른 재테크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불편한 진실들(?)에 대해서 다 bullshit 이라고 말해주기 때문이었다.

월급의 몇%는 무조건 쥐어짜내서라도 돈을 모으라는둥, 과소비 하지말라는 둥, 부채는 무조건 나쁘다는 둥 하는 말들 말이다...

그런 말들은... 머리로는 알겠으나 가슴으로는 받아들여지지가 않고,

내가 원하는 삶은 이게 아닌데... 하면서 절대 지킬수 없는 약속만 반복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런걸 화끈하게(?) 무시한다.

경제상황에 따라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은 다 다르며,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서는 다소 과한 돈을 쓸 때도 있는 법이고, 부채도 상환해버리는 것이 합리적일때조차도 그것이 심리적 안정 혹은 심리적 동기부여로 작용할 수 있을 때는 있는것이 낫다는 것이다.

우리가 돈을 버는 목적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다.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다.

무엇도 이 명제보다 앞설 수는 없다.

필요하다면 자산을 매도하여 훌륭하게 소비할 필요도 있다.

P389

무엇보다 가장 단순하고 쉬운 방법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 방법이 있냐고?

있다니까!!! 저스트.킵.바잉 하라니까!!!

나는 차트를 자주 보지 않아도 괜찮고, 불안하지 않으며,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투자를 원한다.

그렇다면 저스트.킵.바잉.

주식은 타이밍이라고? 저가매수 찬스를 노려야 한다고?

그런 기회는 자주 오지 않으며, 저점은 신도 모른다.

그냥 지금 사라, 자주 사라, 그리고 천천히 팔아라.

주식투자로 돈을 벌려고 할 때 주식을 '언제' 사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주식을 사고, 또 사고, 계속 사는 게 중요했다.

기업가치 분석을 해서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내는 것도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강세시장인지 약세시장인지 따지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오직 게속 사는 것만이 중요했다.

P23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가난해진다

당장 가진 돈 전부를 투자할 것이냐(바이나우), 아니면 시간을 두고 조금씩 투자할 것이냐(애버리지인)를 결정하는 문제라면 나의 대답은 명확하다.

거의 언제나 지금 당장 전부를 투자하는 게 옳다.

P290

✓ 가난한 사람은 저축을 하고, 부유한 사람은 투자를 한다

✓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것이 저축이다.

✓ 지출을 줄이는 것이 아닌, 소득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라.

✓ 부채는 좋고 나쁨의 영역이 아니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을 뿐이다.

✓ 시간지평이 2년 이내일 때는 현금저축을, 2년 이상일 때는 주식채권 투자를 이용하라.

✓ 빨리 사고 천천히 팔아라

✓ 가능하면 빨리 투자하라, 그리고 자주 투자하라

✓ 변동성은 필연이다, 두려워하지 마라

✓ 시장 폭락은 매입의 기회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저스트킵바잉 #주식공부 #부자되는법 #재태크그램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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