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짜리 한개 사러 다이소에 갔다가 몇 만원씩 쓰고 온 경험,
저만 있는 것 아니죠?
우리 동네에는 꽤 큰 다이소가 두 군데나 있다.
길을 가다보면 3층짜리 다이소 건물도 심심찮게 보인다.
주말에 다이소를 가면 너무 북적여서 깜짝 놀랄 정도다.
가족들이 총 출동해서 무슨 나들
이라도 온 것 같다.
나도 가끔 아이들을 데리고 다이소를 간다.
고르고 싶은 것 2개씩! 을 외치면 아이들은 저마다 물건을 고르겠다며 달려나간다. 할로윈데이나 크리스마스, 혹은 어버이날이나 기념일을 위한 소품을 고를 때도 다이소 만한 곳이 없다.
"어쩜 이런 물건이 이 가격에!!"
놀랄만큼 많은 제품이 놀라운 가격에 다 있는 곳이 다이소다.
박정부 회장은 다이소 물건과 천 원을 주고 길가는 사람에게 무엇을 고를거냐고 물었을 때, 돈을 선택하면 그 물건은 잘못된 거라고 한다.
가성비를 확인하는 이토록 정확한 방법이 있을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다이소라고 하면 디자인은 촌스럽지만 저렴해서 한번 쓰고 버릴 제품을 사기에는 괜찮은 곳. 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촌스러운 디자인이 없어지고 트렌디한 디자인에 놀랄 정도로 다양한 제품을 파는 곳이 되었다.
문구용품부터 주방용품, 취미생활을 위한 원예용품이나 인테리어 용품 등 없는게 없다. 디자인도 괜찮은데 품질마저 좋다!
이제 다이소는 저렴한 물건을 사러가는 곳이 아니라, 필요한 게 있을 때 제일 먼저 가는 곳이 되었다.
다이소에 가면 갑자기 필요한 물건이 막 생기는 경험!
누구나 해 봤을 것 같다.
모를땐 그냥 넘어갔는데, 보자마자 갑자기 막 필요할 것 같고 너무 편리할것 같고 당장 사야될 것 같고...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이런 가격에 팔 수 있는 비법!
이건 그냥 나온 것이 아니었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오랜 시간에 걸친 노력!!
와하...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하나씩 꾸준하게 쌓아온 것들은 단단하게 응집되어 쉽게 무너뜨릴수도, 누군가가 단시간에 앞지를수도 없다.
아니, 다이소 이 외에는 경쟁자가 없을 것 같다.
그 어떤 경쟁자도 다이소 처럼은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