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볼 2006-01-12
수잔손탁에서 처음, 베른하르트로 다시 김규항때문이었나봅니다. 저도 어쩌다 베른하르트를 눌렀는데 거기 단 하나의 평에 단단한 두부님의 글이 있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았는데 했더니 수잔손탁 책 평에서도 보았나 봅니다.
가끔 이렇게 남의 집을 기웃거리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남의 집 기웃거리다가 그냥 못 나가고 글까지 남기는 건 대단히 볼 빨개지는 일임에 분명한데. 기분이 나쁘시다면 그냥 지우고 잊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왠지 무언가를 읽으면서, "나도, 나도!!" 이야기 하고 싶은 그런 마음으로 글을 남기려니 해주세요.
아 오늘 티보가의 사람들 중에서 회색노트-그 옛날에 나온 한권의 책 시리즈-를 집어들었는데 티보가의 사람들 전권을 다 사고싶어서 죽을 것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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