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재밌었던 책 몇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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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박노자 지음 / 한겨레출판 / 2002년 6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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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욕망, 광고, 소비의 문화사
제임스 트위첼 지음, 김철호 옮김 / 청년사 / 2001년 10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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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야바위 장수부터 마이클 조던까지, (미국의) 광고 백년사를 스무개 남짓한 광고들을 통해 훑는다. 굉장히 스피디하고 현란한 문체인데 (번역이 조금 못따라가는듯) 재밌게 잘 읽힌다. 물건을 만들고 파는 사람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절절히 느낄 수 있다. 광고쟁이들은 천재다...
미국 문화의 몰락- 기업의 문화 지배와 교양 문화의 종말
모리스 버만 지음, 심현식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6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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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국 문화의 몰락의 징후와 대처방식을 지극히 고전적인(?) 계몽주의자의 관점으로 제시하였다. 상업주의의 만연으로 인한 문화와 교양 수준의 하락, 빈부 격차 등 몰락의 징표로 제시한 것들은 상당히 그럴듯하기도 하다. 그러나 서구 중심적인 교양을 강조하는 오만한 엘리트의 목소리는 상당히 거북하다. 사회과학적인 엄밀성도 떨어져보인다.
셀리그 해리슨의 코리안 엔드게임
셀리그 해리슨 지음, 이홍동 외 옮김 / 삼인 / 2003년 4월
19,800원 → 17,820원(10%할인) / 마일리지 9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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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북,미, 남간의 오랜 군사적 긴장과 최근의 핵문제, from A to Z. 예전부터 북미관계에 상당히 깊숙히 개입한 저널리스트로서 재미있는 뒷얘기도 많이 들려준다. 미국인이지만 어느 일방에 치우치지 않는 합리적인 시각을 고수하며 남북 모두에게 새길 부분이 많다.
오만한 제국
하워드 진 지음, 이아정 옮김 / 당대 / 2001년 1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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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한동안 나를 충격과 우울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문제의 그책. 사실 새로운 내용은 별로 없었지만, 하워드 진의 열정과 분노의 글쓰기를 통해 새삼 대학 새내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미국의 더러운 역사-2차대전, 원폭투하, 흑인노예제도, 위선적인 법제도-를 까발린다. 도대체 세상은 왜 이모양으로 생겼는가, 이 안에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오래된 물음을 다시 한번 던져준다. 결론은? 아직 잘 모르겠다. 그러나 적어도 고민을 멈춰서는 안된다
마녀의 문화사
제프리 버튼 러셀 지음, 김은주 옮김 / 다빈치 / 2001년 6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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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녀는 마법사가 아니다. 마법을 쓰는 여자를 마녀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 유럽의 마녀 이미지는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실제로 있었던(지금도 있는) 마녀들은 어떤 이들인가. 저자는 악마 4부작으로 유명하다. 그의 저작 중 내가 읽어본 '악마의 문화사'는 악마의 계보가 무지 복잡해서 이해하기가 어려웠지만 이 마녀의 문화사는 비교적 쉽게 읽힌다.
설득의 심리학-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이현우 옮김 / 21세기북스 / 2002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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