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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 데이빗
데이빗 섀논 지음, 김서정 옮김 / 달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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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눈에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고, 장난을 치고, 자신의 마음에 따라 행동하는 데이빗,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사랑스러운 것은 왜일까? 지금은 어른이 되어 정중하게 예의바른 말로 포장을 하지만 누구나 잘못앞에 바로 용서를 비는 건 아니다. 처음엔 그져 빠져나가고 싶은 마음이 앞서니까. 그래도 눈앞에 데이빗 같은 애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사고를 친다면, 그리고 나서도 내 잘못이 아니야 라고 한다면 정말 화가 나겠지, 그렇지만 잠자기전 맞아 내가 그랬어, 엄마사랑해 하는 순간 그런 마음은 눈 녹듯이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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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세 여자
C.L.G. 마틴 지음, 피터 엘웰 그림, 이주희 옮김 / 느림보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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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를 무서워하는 케이틀린과 엄마와 할머니. 거미를 피하려고 바지를 벗어버린 캐이틀린이 그 광경을 본 빌리에게 지는 것이 싫어서 거미를 잡기로 한다. 엄마도 할머니도 거미를 무서워하지만 으으..,어어..하고 말을 더듬으면서도 열심히 거미를 잡는다. 마침내 잡고 보니 별거 아니네..자세히 보니 무섭지도 않고, 예쁜 구석도 있네..마침내 거미를 무서워하지 않게 된 케이틀린 3대. 캐이틀린은 겁장이가 아니란것을 알리기 위해 빌리네 집에 가는데, 빌리는 무서워하는 것이 따로 있었다. 누구나 무서워하는 것은 있지만 적극적으로 극복하려고 하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 벌레나 거미나 무섭기 보다는 징그러워서, 책속에 거미가 나무가지랑 손등을 타고 올때는 나도 으으..소리가 절로난다. 빌리에게 다가가는 캐이틀린의 방법도 사랑스럽다. 표지의 세여자가 자랑스럽지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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