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것을 죄다 말하지 않는 윤리에 대해 생각했다. - P153
저녁에는 입맞춤을 했는데, 투구를 벗으니 정말 행복했어요.한 번 입을 맞출 때마다 갑옷을 열 개 입은 것만큼 힘이 났어요.
한 발자국 물러서 보면돌봐야 할 때와 내버려 둬야 할 때를조금은 알게 될 거야.
성급한 혐오와 애호 양자로부터 거리를 둔 어떤 지점에 설 때야 비로소 자신이 다루고자 하는 대상의 핵심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 P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