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는 장애인을 기술과 의학으로 교정하려는 정상성 규범이 굳건하게 자리잡고 있어 장애인의 현실을 개선하자는 목소리가 발 붙일 곳이없다.
-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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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람
홍은전 지음 / 봄날의책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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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상상.. 이 책이 전국민의 필독서가 된다. 나영석 피디도 보고 이 책 속 사람들에게 윤스테이 환대를 하는 장면을 상상해본다.
주루룩 눈물이 나서 후루룩 읽을 수 없었다. 독후 활동으로 인권재단사람에 후원을 신청하고, 최대한 채식을 실천하기로 다짐한다. 무얼 더 할 수 있는지 계속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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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산책 말들의 흐름 4
한정원 지음 / 시간의흐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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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 시간을 걸었다. 내내 같이 걷고 싶은 길, 시..

쓸모를 생각하지 않는 산책, 독서.. 이렇게 탕진하는 시간이 나는 부끄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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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라고요, 곰! 책꾸러기 5
프랭크 태슐린 지음, 위정현 옮김 / 계수나무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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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라고요, 나!
존재 증명>
나는 그저 나인데 어떻게 날 증명해야 하나요?
당신은, 사회는, 국가는 날 어떤 자격으로 의심하고 어떤 기준으로 아니라고 말하나요?
결국 나마저 나를 회의하게 하는 저의는 무엇인가요?

정체성소멸>
영혼까지 갈아넣도록 하는 세상 뜻대로 갈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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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생들이 세상을 ‘인간 아닌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곳‘으로 바라보고 생태신학자 토머스 베리 Thomas Berry 말마따나 "우주가 대상의 집합이 아니라 주체의 연합이라고 말해야 함"을 알도록 가르치고 싶다.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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