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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도전 - 한국 사회 일상의 성정치학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0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는 내내 남들보다는 나름대로 의식이 있었다고 생각했던지라,
책을 읽어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을꺼란 허황된 생각이 있었다.
내 의식은 여자이면서도 남자였었던거 같다.
공감이 가는 반면에 비해 너무나 새로웠고 너무나도 무지했던 부분.
나의 의식과 무의식이 변화없이 지나온 이 사회에 무음의 동조를 했다는 것이 고개를 숙이게 했다.
남자들의 의식에 받아들여질수 있을까?하는 확실치 않은 다짐과 우려가 일었다.
대중매체를 통해 들었던 몇몇의 일례들의 이면들은 전혀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고, 책을 읽는 그때에서야 알게 되고, 생각하게 되었지만,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한다.
이제부터라도.
나에게,,,
그리고,,, 너를 포함한 모든 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