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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에는 음악이 살아요! - 세상 모든 소리를 들은 음악가 조지 거슈윈 ㅣ 다큐멘터리 인물그림책
수잰 슬레이드 지음, 스테이시 이너스트 그림, 황유진 옮김, 이채훈 추천 / 책속물고기 / 2017년 11월
평점 :
<내 머릿속에는 음악이 살아요!>
-세상 모든 소리를 들은 음악가 조지 거슈윈
조지는 어릴 때부터 언제나 어디서나 음악을 들었고, 처음엔 클래식, 다음은 래그타임, 그리고 블루스와 재즈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의 귀에는 늘 새로운 음악이 들렸다. 그리고 그는 독창적인 ‘랩소디 인 블루’를 완성했다. 사람들 가슴을 뛰게 만드는 음악, 그의 머릿속에는 음악이 산다.
독특한 그림체, 꿈을 꾸고 그 꿈에 닿은 인물의 이야기. 그의 음악을 찾아 듣기 전부터 마음이 두근거렸다. 책을 읽는 동안 잘 몰랐던 음악세계를 만나 설렜고, 이 음악가의 머릿속에 사는 음악이 매우 궁금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지만 어른이 읽어도 좋은 동화. 아이들에게 생경한 음악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자신의 관심을 꿈을 위한 노력으로 지속시킨 예술가의 삶을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책 속에 소개되는 음악을 찾아 들으며 다시 읽어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1. 아름다운 클래식 : 조지가 학교 가는 길에 들었던 안톤 루빈시테인의 ‘바장조의 멜로디’
https://youtu.be/vB9QHCkhNys
https://youtu.be/vB9QHCkhNys
2. ‘래그타임’ 맛보기
https://youtu.be/PSNPpssruFY Fats Waller - Ain't Misbehavin' - Stormy Weather (1943)
https://youtu.be/3-PtpGBmr5E Scott Joplin - Pineapple Rag
https://youtu.be/ki6H1CQDvsk SCOTT JOPLIN - The Cascades - (1904, Ragtime Piano) Max Morath Quartet
3. 재즈 맛보기
https://youtu.be/Ml2IruULhg0 Duke Ellington - Caravan, 1936
https://youtu.be/q_KsFBuV8K0
https://youtu.be/lx1uG9dBk6E Platina Jazz - Fly Me To The Moon (from Neon Genesis Evangelion)
https://youtu.be/VL14_nd2C2Q Hiromi Uehara Summer Rain LIVE
https://youtu.be/0uFej6m2ExM PLAYLIST | 집중할 때 듣기 좋은 재즈 음악, 한국 재즈 연주가들
4. 블루스 맛보기
https://youtu.be/AGPx-ekqZEo Stevie Ray Vaughan Tin Pan Alley (with Johnny Copeland)
https://youtu.be/YlvaHEXP7NU Skip James Catfish Blues
https://youtu.be/orDprwmKmac Skip James - Hard Time Killin' Floor Blues
(책에서 발췌)
- 래그타임 : 19세기 말 흑인 피아니스트 사이에서 발달한 연주법. 한 마디 안에서 센박과 여린박의 규칙성이 뒤바뀌는 당김음을 많이 쓰며, 나중에 생겨난 재즈에 큰 영향을 줌.
- 재즈 : 흑인 음악에 클래식, 행진곡 등 유럽 음악이 섞여 발달한 대중음악,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미국에서 시작되었으며 리듬이 독특하고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특징
- 블루스 : 노예로 미국에 건너간 흑인들이 일할 때 부르던 노래에서 시작. 슬픈 느낌이 강하며, 19세기에 악기로 연주되면서 음악으로 발전했고, 재즈의 바탕이 됨.
래그타임은 재즈라는 형태가 아직 나오기 이전 단계에 피아노를 기반으로 연주되던 아주 초창기 재즈의 형태. 본격적인 재즈와는 좀 다르기 때문에 재즈의 한 장르라고 할 수는 없다 함.
초기 재즈가 발전하는데 이 래그타임의 영향을 많이 받음.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즉흥연주.
재즈는 정해진 악보를 가지고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진행과 테마를 가지고 계속 변형과 변주를 하며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것이 주요한 특징.
5. 스와니 : 조지가 버스를 타고 가다 들린 새로운 음악. 수많은 사람들이 ‘스와니’ 음반과 악보를 샀고, 조지는 작곡가로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됨.
https://youtu.be/xqGI8sSgXbE George Gershwin Plays "Swanee"
6. 랩소디 인 블루 : 클래식, 래그타임, 블루스, 재즈가 한데 섞인 새로운 음악, 느리다가 빨라지고, 부드럽다가 열정적으로 변하면서 사람들 가슴을 뛰게 만든 음악
https://youtu.be/qLTManObB40
George, Gershwin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50816&cid=42595&categoryId=42595&mobile
201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