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수확자 - 수확자 시리즈 1 수확자 시리즈 1
닐 셔스터먼 지음, 이수현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에 과학기술의 발달로 더 이상 죽음이 없어지지만 죽음을 집행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라는 상상으로 쓰여진 미래의 서양 저승사자 이야기이다. 책에서 그들을 '수확자'라 부르기로 한다.

  본 책은 수확자 시리즈 전3권 중 도입부에 해당하는 1권이다. 소설의 각 챕터는 한 '수확자'의 일기로 시작한다. 소설의 각종 배경 및 설정에 대한 도움이 된다. 과거의 죽음이 있었던 시대는 '사망 시대'라 불리우고, 현재는 발전되 과학으로 죽음이 없어졌다. 하지만 왜인지 죽음은 필요하고 그 죽음을 행하는 사람을 '수확자'라 부른다. '수확자'는 인간의 생명에 2가지를 할 수 있다. 생명을 수확해 가던지, 한동안 수확에 대한 면제권을 줄수 있다.

  주인공격인 수확자는 2명의 견습 수확자를 뽑는다. 그리고 마치 '사망 시대'에 있었는 대규모 테러처럼 대량 수확을 하는 수확자 무리도 등장한다. 2명의 견습 수확자는 스승 수확자에게 수확에 대한 여러가지를 배워간다. 그러던 중 수확자들의 회의에 참석하게 되고 첫번째 테스트를 받게 되지만, 통과하지는 못한다. 게다가 수확자가 되면 꼭 해야할 엄청난 과제를 얻게된다.

  신선한 내용의 소설이였다. 과학의 발전으로 생명연장만 생각했지, 그 와중에 죽음이 필요할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다. 그리고 견습 수확자를 이 배워가는 과정에서 죽음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내가 수확자와 같은 권리를 누릴 수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 수확할 대상자를 정할지도 생각해 보게 된다. 2권, 3권의 내용이 더욱 궁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 - 통하는 아이디어, 팔리는 콘텐츠를 만드는 5단계 스토리텔링 공식
탬슨 웹스터 지음, 박세연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팔리기 위한 아이디어의 스토리텔링을 작성하는 5단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먼저, '빨간 실' 이야기로 시작한다.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인연을 이어준다는 붉은실 이야기가 아니고,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빨간 실'이야기다. 던전에서 미노타우르스를 죽이고 탈출하기 위해서 썼던 '빨간 실' 이야기다. 그 '빨간 실'이 북유럽 지방에서는 핵심 아이디어를 의미한다고 한다. 간단하게 이책은 이 '빨간 실'을 만들어 내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빨간 실'을 만들어내는 단계를 저자는 5단계로 정의하고 있다. 목표, 문제, 진실, 변화, 행동의 5단계이다. 책은 각 단계에 적절한 예시를 소개하면서 풀어나간다. 그 예시 중 하나가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이다. 20세기 전반만해도 결혼 반지에 쓰이는 여러 보석 중 하나였던 다이아몬드가 이 광고문구 하나로 결혼 반지의 대명사가 되고야 말았다. '빨간 실'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각 단계에서 '해보자'라는 코너를 두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좀더 '빨간 실'에 가깝게 만들수 있게 점점 유도해 간다. 작가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빨간 실'로 다듬어가는 과정을 서술하여서 그 과정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빨간 실'이라면 우리도 테세우스처럼 던전에서 무사히 탈출할 것이다. 지금 현재는 나한테 필요한 '빨간 실'이 없지만, 필요한 일이 생긴다면 책을 다시 한번 읽어 보면서 5단계의 절차를 밟아 무시무시한 던전에서 보물을 가득 앉고 금의환향해 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릎 아프기 시작하면 이 책 - 통증 없는 무릎 사용.유지.보수 완전 매뉴얼
김유수 지음 / 길벗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무릎이 왜 아픈지, 어떻게 해야 덜 아픈지, 어떻게 해야 그 아픈 무릎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적은 책이다.


나이가 마흔을 넘으니, 여기저기 아프다. 그 중에서 관절, 관절 중에서 무릎이 아프다. 그때 읽게 된 책이 이 책이다. 간단하게 결론만 말하자면, 무릎이 아프기 전에 이 책을 보면 좋을 것이다. 


책은 크게 6개의 챕터로 구성이 된다. 첫번째 챕터에서는 도대체 왜 무릎이 아픈 것인가에 대한 서술이다.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지금만큼 아프지 않을 텐데라는 생각이 드는 챕터이다. 두번째 챕터는 통증을 없애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하여 서술인다. 수술에 대한 설명도 분명이 있다. 하지만 수술은 현재의 통증만 다스를수 있는것이지 미래의 통증까지 방지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그래서 세번째 챕터부터 여섯번째 챕터까지 무릎 관리의 매뉴얼이 이어진다.


나한테 도움이 되는 챕터라면 1, 5, 6챕터이다. 1챕터에서 원인을 알았고, 5챕터에서 무릎을 위한 운동법에 대하여 공부하였고, 6챕터에서 무릎에 관계된 음식과 영양소에 대해 배울수 있었다.


일단,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 오늘부터 무릎을 사랑해 줘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 읽기 싫어하는 초등생을 위한 공감 독서법 - MBTI, 에니어그램으로 아이의 속마음 파악하고 독서 방향 잡기 바른 교육 시리즈 23
진정용 지음 / 서사원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새 학생들 확실하게 책을 읽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그냥 못하게 하면, 그냥 멍하게 앉아있을 뿐 무언가를 하면 좋을텐데 말이다. 많은 어른은 그 멍하게 있는 시간에 책을 읽으면 좋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책들도 나오게 된다.


먼저, 책보다 재미있는게 많은 세상이라는 걸 인지하고 그럼에도 책에 취미를 어떻게 붙이게해야할지는 생각해야 한다. 이 책은 그것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책 표지에서 알수 있듯이 '초등학생' 한정이다.


책은 크게 6개의 챕터로 구성이되어 있다. 1장에서는 왜 책을 읽지 않게 되는가를 서술한다면, 2장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3장에서는 아이의 유형 별로 다른 독서법을 설명하며, 4장에서는 아이에게 책을 읽는 계기를 만드는 법에 대하여 설명한다. 바쁜 사람이라면 4장을 먼저 읽기를 권유한다. 5장에서는 아이의 성장에 따라 필요한 언어력에 대해 설명하며, 6장에서는 책을 잘읽어야 좋은 대학을 간다는 말로 책을 마무리한다. 5장과 6장은 책의 큰 줄거리에는 상관이 없어, 시간이 날때 그냥 두서없이 읽어도 될 내용이다.


책은 분명히 아이가 책을 읽는데 필요한 많은 것을 담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책이 많아도 책을 읽는 부모의 아이가 책을 읽고, 책을 읽지 않는 부모의 아이는 책을 읽지 않는 것도 자명한 현실이다. 아이에게 책을 권하기 전에 내 독서습관을 점검하는 게 가장 좋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대로 알면 못 고치는 위장병은 없다
강신용 지음 / 내몸사랑연구소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잘 먹은거 같은데, 도대체 내 말을 듣지 않는 '위'에 대하여 공부하는 책이다.


마흔이 넘자마자 생긴 몸의 변화는 '든든히 먹으면 부대끼고, 적당히 먹으면 허기진다.' 이다. 도대체 이해못하겠는 위의 매커니즘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을 때, 내시경은 그 이유를 나에게 알려주었다. 역류성식도염, 헬리코박터균 그리고, 위궤양이 그 이유였다. 일은 벌써 벌어졌고, 일단 약으로 몸을 다스렸다. 그리고 이 책을 만났다. 


일단 이책에서 다르는 위장병은 크게 3가지다. 역류성식도염, 담적, 과민성장증후군이 그것이다. 이 3가지 위장병의 원인을 설명하면서 고치게 위해서는 어떻게 할지를 설명한다. 그 다음 장내세균에 대해 설명해 준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위를 위한 치료방법과 생활습관을 설명하면서 책을 마친다.


책을 읽어보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동안 지키기 어려웠던 나의 생활습관을 반성할 수 있게 해준다. 쉽지만 지키기 어려웠던 당연한 지침들을 서술하고 있어서 더욱더 폐부를 찔러온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라도 건강하게 살자는 당연한 각오를 다시 한번 굳게 만들어 버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