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긍정 - NEVER SAY NEVER
김성환 지음 / 지식노마드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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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전 ‘절대긍정’이라는 말 자체가 참 마음에 들어요. 뭐랄까... 마음에 스르르 와닿는, 그러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말입니다. 정말 ‘절대긍정’ 마인드만 가지고 있는다면 그 어떤 것도, 그 어떤 실패도 두렵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러니 쉽지 않은 것이기도 하겠죠, 어떤 면에서든지 절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는 게 말이예요.

아무튼 <절대긍정>에서, 김성환 저자가! 어떤 말을 하고 있을지 또 어떤 것들을 가르쳐 줄지 기대가 많이 됐습니다. 일적인 면에서도, 삶에 있어서도 도움이 많이 될 것들을 크게 배울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책에 욕심이 많이 났어요.


연소득 밀리언 달러, 후... 말만 들어도 입이 쩍 벌어집니다. 저 보통 이런 분들 보면 마냥 부러워하기 마련이거든요. 그치만 김성환 저자는 마냥 부러워만 하는 마음이라기보다는 그 외... 동경 비스무리한... 단어가 탁 떠오르지 않는데요, 아무튼 그런 감정에 가까워요. 8,000만원이란 빚더미로 월급의 90% 이상을 빚 갚는 데 쏟아내야 했지만 7년이란 시간 안에 연소득 밀리언 달러의 세일즈맨으로 성공했다는 것, 굉장한 일이잖아요. 아! 경외! 그래요, 경외감!

<절대긍정>은 이런 김성환 저자의 삶의 일부분을 보여주면서 김성환 저자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로 바로 ‘절대긍정’을 들고 있습니다. 맞아요, 뭐 성공에 대한 특별한 비법을 가르쳐 준다던지 하는 게 아니예요. ‘절대긍정’ 마인드가 얼마나 김성환 저자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는지 그걸 가르쳐 주고 있어요. 그리고 ‘절대긍정’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구요.


정말 실로 자기계발 도서가 아닐 수 없어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절대긍정’ 마인드라는 것이 성공에 있어서, 나아가 삶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 요소인지 쉽게 깨달을 수 있지 않나요? 진짜 ‘절대긍정’ 마인드 자세로 살아간다면 안될 일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나요? 저는 그래요.

아주 근사한 가르침을 받은 것 같아서 가슴이 두근두근... <절대긍정>을 읽고 난 뒤 ‘나’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바뀌게 될지, ‘나’가 어떠한 인간으로 업그레이드 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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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집쟁이들
박종인 글.사진 / 나무생각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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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가고 싶은 길을 못 걷고 있는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고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말과 일맥상통이죠. 그래서 그런지 <한국의 고집쟁이들>이란 책에 관심이 많이 가더군요.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는 사람들',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눈길이 갔달까... 아마도 부러운 마음, 닮고 싶은 마음, 동경하는 마음 등이 어우러진 탓이겠죠.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점이 포토 에세이라는 것이었어요. 읽었으면 하는 글을 사진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참 괜찮게 느껴지더라구요. 실제 한 장 한 장의 사진들이 글에 더 많이 이입될 수 있도록, 동화될 수 있도록, 또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보는 재미가 쏠쏠해서 글 읽는 중간중간 눈이 즐거워요.


한국의 고집쟁이 23인 중에서 제가 알던 인물들도 있고 전혀 생소한 인물들도 있었는데요, 제가 알던 인물들이 나올 땐 반가운 마음과 함께 어쩔 수 없이 글에 더 몰입이 돼버렸습니다. 아무튼지간에 이 23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니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짚어가는 가운데 무수히 많은 생각을 하면서 저는 읽었어요. 음... ‘그렇구나... 이 사람은 이랬구나... 그런데 나는 어쨌지? ...’ 이런 거 있죠? 이런 생각이 계속해서 들더라구요. 감히 비교 대상이 아닌데, 자꾸 한국의 고집쟁이들과 저 자신을 비교하게 되더라는... 하지만 그러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가르침을 받게 되더라는 것!

그렇습니다. 전 이 <한국의 고집쟁이들>을 읽으면서 본받을 만한 인물들의 '삶의 자세'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는 게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음가짐에의 가르침... 그렇기에 저 주변에 이 책을 많이 권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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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페라 갇 어 볼륨 마스카라 - 7ml
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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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속눈썹 숱이 적어서 마스카라를 고를 때 항상 '볼륨' 마스카라를 선택합니다. 숱이 적은 속눈썹 커버를 위함도 있지만, 컴플렉스인지라 풍성풍성한 속눈썹을 열망하는 마음에서랄까... 그런 게 강해서라고 할 수 있어요. 보니까 페리페라 갇 어 볼륨 마스카라가 딱 제가 선호하는 그런 마스카라인 듯 싶더군요. 실제 볼륨력이 얼마나 클까, 눈 밑 번짐 없이 깨끗한 상태를 잘 유지해주는 마스카라일까, 외에도 참 좋은 기능들이 많은 마스카라인데 그런 기능 하나하나의 효과들이 잘 나오는 마스카라일까 무척 궁금했어요.

[용기] 용기는 페리페라 고유의 분위기가 잘 살아 있는 디자인입니다. 깔끔하다 단정하다 이런 느낌이라기보다 예쁘다 아름답다 이런 느낌이 많이 들어요. 머리 부분의 핑크와 몸통 부분의 펄감이 느껴지는 듯한 화이트의 색상 조화도 잘 맞구요.

소재는 이게 정확하게 플라스틱이라 하는 게 맞는지 알쏭해서 딱 찝어서 말하기 그렇구요, 무게가 가볍습니다. 휴대해 다니기에 아주 좋은 조건이란 생각이예요.

[효과] 제가 가장 기대를 많이 한 부분인 볼륨력부터 말해보자면, 갇 어 볼륨 마스카라는 볼륨력 부분에서 굉장히 큰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었습니다. 몇 번 슥 발라주니까 속눈썹이 풍성하게 연출되더라구요. 특히 덧바름을 해주면 볼륨 효과는 훨씬 커지는데요, 그러면서 더 좋은 건 뭉침 현상도 잘 일어나지 않더라는 것!

이 제품이 타이틀이 볼륨 마스카라지 않습니까? 저는 볼륨 마스카라에서 컬링 효과까지 기대하지는 않아요. 그냥 어느 정도의 컬링력만 갖추고 있으면 되지 이런 주의입니다. 갇 어 볼륨 마스카라는 자신이 가진 타이틀에 충실한 마스카라예요. 컬링력 부분에서 딱히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이런 건 없습니다. 대신, 뷰러를 사용한 뒤에 발라주면 아주 괜찮은 컬링 효과를 낼 수 있어요.

제가 볼륨력에 신경을 많이 쏟는 만큼 마스카라에서 예민한 부분이 바로 눈 밑 번짐 현상, 즉 너구리 현상입니다. 저는 이게 그렇게 싫더라구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너구리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마스카라를 찾는 건 하늘의 별따기죠. 갇 어 볼륨 마스카라는 그런 면에서 만족입니다. 너구리 현상이 일어나지 않더라구요. 꽤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 살펴봐도 너구리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 제품의 또 하나의 장점은 가루날림 현상이 없다는 건데요,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도 가루날림 현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더군요. 이거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클렌징도 잘되는 제품입니다. 저는 원래 눈화장을 지울 때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거든요? 그렇게 전용 리무버 사용 뒤 세안을 하니까 잔여물 없이 아주 말끔하게 지워지더라구요.

[총평] 기대했던 효과들을 그대로 만족시켜준, 굉장히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우수한 볼륨 효과, 괜찮은 컬링 효과, 거기다 눈 밑 번짐 현상과 가루날림 현상이 없지, 클렌징도 잘되지, 어여쁜 용기까지!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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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실전 재테크 - 10년 안에 부자를 만드는
이승호 지음 / 북오션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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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안에 부자를 만드는 2030 실전 재테크'란 말에 눈길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2030 부자 경제학'이라... 과연 어떤 정보와 지식이 담겨 있는 책일지 무척 궁금했어요. 이 책에서 가르쳐 주는 부를 결정짓는 전략 등등, 하나 남김 없이 모조리 배우고 싶었죠.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욕심이 크게 나더라구요.

<10년 안에 부자를 만드는 2030 실전 재테크>는 재테크가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부터 시작해서 제테크를 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경제 지식을 먼저 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서는 생활 속의 제테크라던가 하는 본격적인 제테크에 대해 돌입하죠. 일단 재테크의 필요 이유부터 먼저 설명한 뒤, 기본적인 경제 지식을 깔아 주고, 실질적인 재테크 지식을 쌓게 해준다는 것, 괜찮더군요. 막연하게 재테크에 대해서 설명만 하고 있는 게 아니란 것이 참 마음에 들어요.

이때까지 읽은 재테크 도서와는 약간 다르게 재테크에 대해 접근하게 만들어 준 <10년 안에 부자를 만드는 2030 실전 재테크>, 아주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애초 기대했던 '실질적인 도움'이라는 걸 그냥 생각에서 그치지 않게 해줄 책인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이 책에서 배우고 공부한 것들을 몇 번 반복해서 완전히 습득한 다음 실제 활용할 생각인데, 결과가 좋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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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진화가 준 최고의 선물
조너선 밸컴 지음, 노태복 옮김 / 도솔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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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진화가 준 최고의 선물>, 저에겐 다소 색다르게 다가왔어요. '즐거움' 자체를 소재로 다룬 책은 처음이거든요. 행복 도서도 있고 웃음 도서도 있고 하지만, 즐거움 도서는 정말 처음 접하는 겁니다. 뭐 흔히 생각하는 인간에의 즐거움과는 약간 다르게 풀어나간다고 할 수 있지만, 처음 이 책을 보고 끌린 것은 바로 '즐거움을 소재로 삼고 있다' 이거라는 말이랍니다.

아무튼 이 책 참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지루한 테마도 아니거니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요. 저는 특히 2장 동물의 즐거움의 종류들을 가장 흥미롭게 읽었다죠.

각설하고, 이렇게 흥미있는 이야기들로 흐름을 재밌게 이어나가면서 이 책이 말하는 요는 결국 즐거움입니다. 즐거움, 솔직하게 저는 이때까지 즐거움이라는 것을 한 번도 제대로 놓고서 생각을 한다거나 한 적이 없었어요. 그러니까... 즐거움이란 것은 삶에서 참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 즐거움을 놓고서 심각하게 생각해본다거나 한 적이 없다는 것이죠. 헌데 <즐거움, 진화가 준 최고의 선물>을 읽으면서 이 즐거움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이게 저는 참 의미있게 생각돼요. 이 책이 아니었으면 이런 시간 앞으로도 가지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고맙기도 하구요.


동물들의 즐거움 추구를 보고 읽는 것을 시작으로 자연히 '즐거움이란...' 하면서 즐거움이란 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해주는 <즐거움, 진화가 준 최고의 선물>, 괜찮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즐거움이란 것은 우리 삶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기에, 빠져서는 안되는 것이기에 이렇게 한 번쯤 제대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거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한 번 읽어보라 추천하고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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