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 - 사람은 어떻게 자유로워지나
문화영 지음 / 수선재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평상시 항상 시간에 좇기고 그릇이 작은 나를 안타깝게 여긴걸까 룸메이트가 선물했다 막 선물을 받고 나보다 어린친구가 나의 부족한 부분을 꼬집어 집어준다는 것에 기분이 나쁘기고 하고 (역시 그릇이 작은가 보다 ) 자존심도 상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작가가 말하는 무심이라는 것을 많이 생각했다 오히려 읽어나갈수록 나의 그릇이 작음으로 룸메이트가 받았을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  무심....작가는 스트레스를 받지않기위해 마음의 무로 돌아가길 바란다 일상인들에게 무심의 마음을 갖기 그리 쉬운 일이 아니리라 항상 의식적으로 기운을 들이고 매일 자신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면 많은 변화가 있을것 같다 작가가 하는 명상과 같은 것도 도움이 되겠지. 평상시 스트레스로 잘 체하고 화를 다스리지는 못하는 내게 작가 말하는 무심은 지속적으로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다툼의 근원이 되는 말.....말.... 이런부분을 무심으로 다스린다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삼분지 일은 해결되리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깨달음과 희망의 붉은악마
이승헌 지음 / 한문화 / 2002년 6월
평점 :
절판


2002년 월드컵때 붉은악마가 사용한 마크인 치우천황

사람들은 지나가며 한두번은 봤음직하다

하지만 붉은악마의 마스코트답게

단순히 악마의 하나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치우천황은 실존했던 인물이다

아마도 중국보다 앞서 철제 갑옷과 가면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보고

느껴진 대로 그들의 역사서에 담아서 치우천황을 도깨비와 같은 형상으로 묘사한것 같다

아는 만큼 보이는 거겠지

한번정도 이책을 보고 단순히 도깨비형상이 아니라

이것을 통해 민족적 자존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글에서 인상에 남는건 일지 이승헌 박사의 유엔 세계 정신지도자 회의때 기도내용이다

마음깊이 다가 온건 평상지 내가 생각하던 바를 언어화 해서 정확히 나타냈기 때문이다

내가 믿는 종교 가치관 진리가 최고이고 절대적인 것이라는 생각에서 한 발 더 나와

나와 너를 포용할수 있는 여유가 있기를 빌어본다

붉은 악마가 되어 우리가 하나되었듯 종교라는 것으로 작은 나라가 더이상 더 작아지지 않기를 빌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싫은 사람과 잘 사귀는 기술
나리카와 도요히코 지음, 장혜영 옮김 / 행담 / 2003년 11월
평점 :
품절


상사와 아랫사람과 이웃과 동료와 잘 지낼수 있는 방법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이런걸 가르쳐 주어야 할텐데

친구들과 가족과 어른들과 잘 지낼수 있는 방법들 말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잘 지낼수 있는 방법은

지피지기다

요즘에 나와있는 혈액형 별자리 등이 좋은 예인것 같다

저 사람은 한는짓이 왜 저런가가 아니라

그렇게 게끔 생겨서 태어나서 인 경우도 많이 않은가

그렇다면 스트레스만 받지말고 스스로가 노력하고 할수 있다면 맞쳐서 노력하는거나

이책도 그 기술의 중점은 내가 노력하는거에 달린거다

지 성질 내세우고 자기 잘난줄만 알고면서 이 책에서 뭔가 특별한걸 얻으려 한다면 재미를 볼수 없을 것 같다  그 시간에 잠이나 자야지

우리회사도 경위서라는 것을 쓰는데 하지 말아야 할것들을 해서 발생한 일들에 대해

구구절절 변명하는 것보다 잘못을 문서화하는 것인데

작가의 말처럼 효율적이고 서로 감정 상할 일이 덜 한것같다

어디서나 그렇듯 주요 문제는 말에서 비롯된다

공자가 그랫던가 남을 욕하지도 말고 듣지도 말라고

나도 작가의 생각처럼 남을 욕하는 자리에 있는것 조차 하지 않길 바란다

함께 있으며 듣는것만으로도 똑같은 사람 취급을 받을수 있다

모든일이 그렇듯 당면한 일에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보다 냉철하게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서점 바닥에 주저앉아 잠깐동안 보면서도 많은걸 얻어 갈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유익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광수생각 3
박광수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9년 7월
평점 :
품절


박광수와 이우일을 '이소라 프로포즈'에서 본적 있다 또 광수 아찌는 paper라는 잡지를 통해 만나왔다(서면상의 만남인건 이해하시죠) 개인적으로 그의 그림을 좋아한다 자주 비교되는 모군 꺼보다 깔끔한 이미지에 글씨도 마음에 든다 그리고 그 속에 함축하는 바가 보다 넓고 따뜻해 보여서이다 하지만 못생긴 여자에 대한 지나친 비약을 순간 순간 날 화나게 만들었다

내가 만나는 사람이 어떤지는 몇분간의 대화로도 대충 알수 있는데 이 아찌는 자신의 생각을 아예 드러 내놨다 내가 아는 광수는 이렇다 경찰을 지지리도 싫어하고 정치인을 아주 불신한다 술은 먼저 먹자고 한 사람이 꼭 내야한다 시간 약속은 무진장 안 지킨다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마음은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착하진 못하다.그러나 그렇기에 인간적이고 괜찮은 사람이다 조선일보 부장이 아무리 많은 이야기를 권해도 겨우 한가지만 싫을 정도로 자기 생각이 있고 그 생각을 옮길줄 아는 사람. 내가 본 광수 아찌는 그런 사람이다

보며 괜찮았던 글을 몇개 옮긴다

연탄을 차지 말라, 너는 누굴 위해 그토록 뜨거웠던 적이 있던가

사람의 귀가 두개고 입이 하나인건 - 말하기를 적게하고 열심히 들으라는 거다

헌혈 구호- 만두피가 모자라요 (물만두와 튀김만두)

연탄색은 흑인에겐 살색.

운명을 바꿀수 있는 것은 용기다 나무를 열번 찍는 것은 운명이 아니라 열번의 용기만 있었던 것이다 이루어 지는 것은 늘 열 한번 찍는 쯤에 있다 그래서 열 한 번 찍는걸 용기라 부르고 싶다

마지막으로 그에게 묻고 싶다 좋은 생각의 아찌가 나쁜생각으로 바뀐이유... 나쁜 생각이 나오기전 조선일보에서 마광수 선생과의 만남이 영향을 준 것일까. 마직막에 마광수가 박광수에게 한말이 오래도록 남았다 젊은 사람이 보다 개방적이고 열린 생각으로 그림과 글을 쓸수 없냐는 주문... 정말 그로 영향을 받은 것인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물셋의 사랑 마흔아홉의 성공 1
조안리 지음 / 문예당 / 1994년 8월
평점 :
품절


글을 읽으면 조안리의 통찰력, 배짱, 도전정신 뚜렷한 주관 일을 해결하는 분석력 등을 높이샀다. 하지만 자선전에서 자주 드러나는 거지만 자기자만과 잘난척에 대해 거부 반응이 없었던건 아니다. 그리면서도 내가 살아가는 세계가 얼마나 큰지를 피부로 느끼게 해 주었다, 또한 종착역도 없음을...

조안리는 인생을 산에 비유했다 산을 단지 나이로 본다면 그녀의 의견에 동의 하지만 인간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는 죽을때까지 끊이 있을수 없기에 가장 높은것이 결국있는 산에 비유한다는게 한계가 있지 않을까.

김혜정은 켄을 극찬한다 진정 그는 멋진 사람이다 하지만 그의 직업정신인지 아니면 그 본연의 따뜻함인지는 모르겠지만 거긴엔 절제가 뭍어난다. 켄은 결혼 기념일 마다 나와 결혼해 주겠냐고 묻는다. 이런 그의 모습이 신성하고 인상에 남는다 하지만 조안과의 나이차이에서 오는 자신이 먼저 가야만 하는것에 집착하는 모습에서는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을 발견했다, 그러면서도 그가 아내를 지지하고 식지않는 사랑표현을 하고 아내에게 진정 필요한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다 이런 그의 모습에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날 한동안 멍하게 만들었다

비지니스 편에서는 그녀의 깨끗한 로비가 정치에도 적용이 된다면 얼마나 괜찮을까 생각해 봤다 우리나라 정치에 필요한건 얼마나 정치를 매끈하게 잘 이끌어가는데 있지않다 집을 장식하기 전에 선행 되어야 하는건 청결함이다 그녀의 강한 주관으로 사업만이 아니라 정치판도 깨끗이 해 줬으면 하는 생각을 잠시나마 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