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해질 수 있는 용기 - 꾹꾹 눌러 담아 우울해진 당신이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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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자기계발서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꽤나 재미난 제목의 책이 아닌가 싶다. 뻔뻔해 질수 있다면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얼굴에 철판 깔고 용기를 낼수 있다면 좀더 수월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수 있고 더 나아가 성공의 길로 이를수 있다는 저자의 가르침이 책에 한가득이다.

5가지의 큰 주제속에 작은 제목의 짧은 글들로 되어 있어 읽기 편하며 우화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호들갑스럽게 떠들다던지 하고싶은 말을 내뱉으라던지 모욕을 당했을때도 따져물으라고 하는 내용에서는 나에게 필요한 맞춤형 가르침이 아닌가 생각되어진다. 이 밖에도 진정으로 뻔뻔한 용기가 어떠한 것이지에 대하여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용기가 없어 별것도 아닌것에 쉽게 좌절하거나 시도조차 해보지 못하고 포기한 적은 누구에게나 있었을 것이다. 이와 반대로 당시엔 조금 어색하고 창피했었을지 몰라도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어찌보면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생각되어진적도 있었을것이다. 그리고는 그와같이 하지 못한 자신을 후회해본 적도 있을것이다.

 

용기야 말로 삶이라는 어둠속에서 횃불과도 같은 존재이며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지금 당장의 용기가 필요할때 가볍게 아무 페이지나 펼쳐 힘을 얻을수 있는 좋은 스킬북을 장만해 보는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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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 직장인에서 1인 기업가로 성공한 여성 CEO의 인생 레슨
조경애 지음 / 시너지북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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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역경을 딛고 성공한 분들의 이야기를 쓴 책을 계속 찾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수많은 비슷한 주제의 책들이 쏟아 지고 있지만 그분들의 이야기에서 그렇지 못한 나와 다른점을 찾기 위해 계속 귀를 기울이게 된다는 나름 결론을 내리게 된다. 특히 대한민국 사회에서 여자의 힘으로 자수성가하는 분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1순위다. 작가님 또한 그리 녹녹치 않은 인생스토리가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작가님이 인생이라는 고된 상대와 힘겹게 싸우는 모습을 보며 나를 곱씹어 보게 되었다. 그리고 어려움을 굴복시키는 작가님의 열정이 너무나 뜨겁고 처절하다.

 

어느 누구던지 순탄한 인생길이 고속도로 마냥 거침없이 뚫려 있는 사람은 없다고 가정하겠다. 말하자면 삶이란 역경을 헤쳐야만 나아갈수 있는 것이 순탄한 삶이라고 정의 내리고 싶어지는 현실이다. 그러기에 작가님의 힘든 역경을 대하는 자세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또한 책을 통해 인생을 역전시키는 통렬함에 찬사를 보낸다.

 

책을 읽는 내내 현실에 안주하며 허송세월을 보내는 나를 보게 된다. 작가님 보다 나이도 어리고 기회가 더 많을수 있는 상황임에도 세상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생각이 너무 부끄러워 진다.

인생에서 주저앉고 싶어질때 또는 갑자기 앞이 어두워 질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수 있는 혹은 앞으로 발걸음을 내디딜수 있는 힘을 줄수 있는 좋은 참고서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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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긍정을 춤추게 하라 - 긍정심리학의 권위자 바버라 프레드릭슨의 긍정의 힘
바버라 프레드릭슨 지음, 우문식 외 옮김 / 물푸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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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긍정정서-저자는 의미전달을 위해 이런표현을 쓴것으로 보인다)의 힘을 극찬한 자기계발서이다. 저자는 다양한 심리연구와 사례를 통해 긍정정서와 부정정서를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긍정정서의 실체나 효과를 의심했던 나에게 뒤통수를 내리치는 책이다.

 

'긍정정서'라는 단어만으로는 허술하고 추상적이다. '좋다'라는 말은 들어보긴 하였고 좋은것 같긴 한데 도대체 어디에 좋은건지 뭐가 좋은건지 크게 감흥이 없다.

이러한 대부분의 독자들 때문일까? 저자는 꽤나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장황하리 만치 그 효과를 서술한다. 친절하게도 실천법이라던가 방향을 꼼꼼하게 제시해 준다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긍정정서를 권유하기에는 나 스스로 부터도 너무 벅차다. 이미 온세상은 부정정서로 가득찬 것처럼 보이는건 내 생각일뿐일까? 그러기에 저자는 긍정정서의 비율을 늘리고 부정정서를 줄여 조화로운 삶의 추구할것을 주문한다.

인생을 힘겨워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지금보다 성공적인 삶을 살수 있는 긍정정서의 힘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왜 긍정정서가 그 방법이 되어줄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흥미를 더해준다.

 

인간의 생각이 갖고 있는 능력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생각 만으로도 모든것을 바꿀수 있다는 이야기는 이미 많은 검증을 통해 세상에 보여지고 있다. '긍정'적인 인생을 통해 우리도 기적을 만날수 있는 주인공이 되어보는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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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학 실천서 - 창조적인 생각을 통해 부자가 되는 방법
월레스 D. 와틀스 지음, 강준린 옮김 / 북씽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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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과 물질이 지배하는 현대에서 부자학은 달콤한 지식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데 '부자학'이 과연 학문이 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지식을 통해 부를 이룰수 있다면 학구열이 끓어 넘치는 우리나라에서 너도나도 부자가 되어 있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부를 이루어 주겠노라고 서점가에는 이미 많은 자기계발서들이 아우성이고 아마도 집안 책장에 한권씩은 꽂혀 있을것이다. 왜 모두가 부자가 되지 못한걸까?

필자 또한 부자를 꿈꾼다. '부자학'에 관심을 갖고 그 길을 찾게 되는 어쩔수 없는 중생이다. 그래도 과연 지식으로 부자가 될수 있는가에 대하여는 의구심이 들수밖에 없다.

 

고전이라고 불릴만큼 꽤 오래전에 쓰여진 계발서이다. 서두에서는 비록 오래전 경제상황에 맞춰 쓰여지긴 했어도 현재에 대입해도 꽤 손색없는 책이라고 소개되어 진다. 장황하게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요즘 책들과는 다르게 핵심적인 부분만 간단 명료하게 진행되는 방식에 무척 맘에 든다. 부자가 될수 있는 원론적인 실천법을 제시해준다는 설명도 꽤나 흥미를 준다. 그리고 '부자학'이 지식이 아닌 '특별한 방식'으로 누구나가 이룰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놀라움이 앞섰다. 이미 알고 있는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라는 점과 이것이 과연 100여년 훨씬 전에 쓰여졌다는 점이다. 근래 출연한 많은 성공철학 서적의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내용이 흡사하다. 지금 성공철학의 고전이라고 생각하면 될듯싶다.

 

'특별한 방식'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실천을 통해 부자가 될수 있다는 가르침이다. 경쟁을 통해서가 아닌 남들과 다른 '특별한 방식'과 창조적인 생각으로 부자가 될수 있다고 책은 말한다. 꽤나 인상적인 이책의 핵심이며 주제이다.

 

번뜩이는 깨우침이나 놀라움을 금치 못할 강도의 내용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고전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깊이를 느낄수 있는 내용이다. 부자가 될수있는 지름길보다는 정도를 일깨워주는 책이다.

 

자 이제 집안 책장에 묵혀있는 성공철학 서적을 치우고 그자리를 채워넣을 원래 책이 나온것 같다. '부자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아닌 생각하고 탐구하는 독자가 되어보는건 어떨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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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 유대인 5000년 지혜의 원천 파워의 근원
샤이니아 지음, 홍순도 옮김 / 서교출판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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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의 경전인 탈무드를 이제서야 만나게 되었다. 가끔 단편으로 이루어진 좋은 글들은 많이 보긴 하였지만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탈무드를 읽게 되었다.

모든 내용을 담고 있진 않지만 난해하고 신비주의적인 내용을 제외한 대부분의 글이 실려져 있다고 한다.  주제별로 목차가 나누어져 있고  각 주제에 교훈적인 내용들이 가득하다.

특히 예전 동화를 읽는듯한 좋은 이야기들이 경전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책의 선입견을 불식시키며 거부감없이 읽을수 있었다.

유대교의 현인들을 가르키는 랍비(rabbi)의 통쾌하고 경쾌한 이야기는 탈무드의 또다른 재미가 아닌가 생각된다.

 

탈무드가 사실은 엄청나게 방대한 양이었다는 사실에 놀랐다. 지금까지는 단지 구전되어오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만들어졌는줄로만 알고 있었으니 말이다. 수십권에 달하는 책과 구전으로 탈무드가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책 한권을 보고 탈무드를 봤다고 할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기회가 되면 많은 이야기를 만나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겠다.

 

사실 많은 경전들이 존재하지만 제대로 읽어본건 없는걸로 기억된다. 기껏해야 가끔 가던 교회를 통해 배운 성경 정도를 꼽을 수 있을 정도다. 당시 기억을 떠올려 보면 그리 재밌는 내용은 아니었던걸로 기억되고 이후의 내가 아는 경전은 모두 이런 내용일것이라는 선입견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탈무드는 유대교를 위한 경전이라고 생각되어지지 않는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교훈을 담은 오래전 쓰여진 좋은 지침서라고 말하고 싶다. 또한번 그들의 놀라운 지혜에 감탄할수 있는 부분이다.

 

인생을 살면서 수없이 많은 갈등과 걱정을 안고 살아간다. 좀더 인간답고 지혜로운 삶을 살기위해 인생의 참고서로 삼고 싶은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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