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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마녀와 옷장 ㅣ 나니아 나라 이야기 (네버랜드 클래식) 2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폴린 베인즈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사자와 마녀와 옷장..
겉으론 아무것도 감춰지지 않은 책처럼 순박해 보인다.
그러나
이 책은 너무나 많은 걸 작은 책으로 감당해 보인다.
세계의 평화를 위해 나타난 사자인 아슬란!
아슬란은 현재 전쟁과 테러로 상처받은 세계를 위해 나타났으면 하고 난 바란다.
아슬란은 평화를 위해 나타났다.
자신이 사랑하는 나라와 그 나라를 구하려는 아이들을 도와주기 위해!
그런데 왜 이책은 주목을 받았을까?
이유는
이 책에 담긴 의리와 평화 그리고 정의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생각한 스토리.
하얀마녀의 부하이지만 친구를 죽일수없었던 파우누스가 그 의리이다.
평화가 다시 찾아온다는 그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나니아의 국민들 역시 평화이다.
불의는 사라져야한다는 생각으로 싸우는 아이들역시 의리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심리를 그리고 마음을 생각한 스토리까지 담겼다.
이 책은 의리와 평화 그리고 정의를 아이들의 마음으로 엮어져 굉장한 문학적 가치를 받는 책이다.
게다가 그림까지 아름답다.
이 책은 만화 메이플스토리가 안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메이플스토리보다 몇십배 더 교훈적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