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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보고서 - 내 안의 잠재력을 깨우는 천재들의 비밀코드
스콧 배리 카우프만.캐롤린 그레고어 지음, 안종희 옮김 / 필름(Feelm) / 2025년 1월
평점 :

내 안의 잠재력을 깨우는 천재들의 비밀코드 『천재 보고서』
창의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보다 더 지식을 흡수할 수 있게 해준다. 창의성만을 다루지는 않고 고대와 현대, 철학, 과학, 예술 등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천재들의 잠재된 창의성에 대해 다룬다. 디테일하고 흥미진진하게. 파블로 피카소, 프리다 칼로, 마르셀 프루스트,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토머스 에디슨, 조세핀 베이커, 존 레논, 마이클 잭슨, 톰 요크, 조시 웨이츠킨, 미야모토 시게루 등등.. 유명한 천재들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그들이 가진 10가지 남다른 특징을 짚어보며 창의적 사고의 비밀을 파헤친다. 나아가 자신에게 잠재된 창의적 재능을 어떻게 발견하고 또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매우 창의적인 사람들은 상상하고, 새로운 형태와 인물들을 창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탐색하는 창의적 과정 자체와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p.82)
천재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이상으로 생각하는 범위도 넓은 것 같고, 보는 것 , 듣는 것 자체가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뭐든 무얼하든 괜히 다 특별해보이는 그런 느낌이긴 한데... 그 천재들의 비밀 코드를 알아낸다해도.. 이번생은 글른 것 같아요...(?!) 또르르.. (광광)
창의적인 사람들의 능력은 타고난 것인지 늘 부럽고.. 반면에 그들의 능력이 어디로부터 오는 것인지 궁금했었는데 『천재 보고서』를 읽고나니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책을 읽는데에 속도감이 조금 느렸지만 (여기서부터 판가름나는 거 아니냐며....ㅋ 절대 창의적인 천재가 아닌 사람 여기...ㅋ) 꽤 흥미로운 이야기들이었다. 특히 미야모토 시게루가 가진 창의성이 좀 인상깊었다. 단순한 기술적인면이 아니라 호기심, 놀이, 탐구 등 그런 몰입에서부터 나오는 창의성.. 와.. 이건 정말 천재라고 생각하는 개인적인 생각.. 뭐 물론 언급된 다른 인물들도 마찬가지지만.. :D
고도로 창의적인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상상력이 넘치는 장난기를 발휘한다. 개인적인 기억, 환상, 감정도 물리적 대상 못지않게 놀이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창의적인 사람들에게 창작은 그 자체가 놀이 행위다. (p.61)
저자는 누구나 잠재력은 있다고 말한다. 다만... ㅋㅋ 흠흠.. (근데 나는 왜...... 말을 아낌) 살면서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이 '창의적인 사람'이다. 아무리 기를 쓰고 노력해도 안되더라는... 그래서인지 느리지만 부러운 마음으로 읽었던 것 같다..
천재에 대한 흥미로운 보고서 『천재 보고서』 ..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이지만.. 개인적으로 자녀가 있는 부모나 가르침을 주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냥 뭐랄까... 이 책을 통해 창의적인 것에 대한 시야가 넓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시선을 옆에서 터주면 앞으로 세상을 바꿀 사람이 될지도... 아무도 모르니까... :D
#천재보고서 #필름출판사 #스콧배리카우프만 #캐롤린그레고어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