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디선가 KPOP스타의 노래가 흐르고 있습니다.

가끔 박진영 씨가 말하는 건데,

가르칠 수 있는 것과 가르칠 수 없는 것에 관한 심사평입니다.

감성은 가르칠 수 없다는 것이죠.

 

가르칠 수는 없을 수 있으나 배울 수는 있습니다.

저는 지금 '사랑'을 배우고 있습니다.

사랑을 배울 수 있는 흔한 방법은 경험하는 겁니다.

간접이든 직접이든 경험을 통해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이해하는 것이죠.

그렇다고 사랑을 하기 위한

어떤 특별한 경험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읽고, 보고, 듣고, 생각해보고... 뭐..그런.

 

어쨌든 제 생각에

사랑의 첫 번째 대상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그래야 신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사랑은 확장되는 거 아닌가 합니다.

 

여기 스스로를 너무도 사랑한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고

국가를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고,

죽음까지도 사랑한 사람.

소크라테스.

 

철학은 '한가'해야 할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KPOP스타 노래를 듣고 있는

지금 나는 이 순간

철학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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