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를 죽였는가?" 죄인을 찾아라!...

기쁜 소식이라는 '복음'과는 가장 어울리지 않는 것들인

보복가 징벌, 심판대와 같은 장치들이 등장한다......48P

 

저는 니체도 모르고 기독교도 교회는 다니지만

잘 모릅니다. 그래도 뭔가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가끔 목사님들 설교에서도 그렇고, 철학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서로를 너무 '디스'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습니다.

 

현재 기독교 교리 완성에 철학의 공헌도 분명히 있고 내로라 하는

철학가들 중에서도 그리스도 인이 상당히 있는데 말이죠.

사유체계의 차이가 아닌가 싶네요. 어쨌든 니체 시대의 기독교가

공공의 적이였다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한 가지 기독교가 염세적이라는 것에는 동의하기가

좀 그러네요. 제가 보기엔 삶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거든요.

왜냐하면 긍정적이어야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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