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간입니다.
우리 대표팀 경기라고 챙겨보는 인간도 아니고,
당연히 남의 팀의 경기도 결과만 알아보는
축구 팬 입장에서는 "얜 뭐야?"라고 말 할 수 있는
별 자격없는 인간입니다.ㅋㅋ
매회 월드컵마다 이변은 있었겠지요.
어쨌든 이번엔 이변들이 많이 일어나네요.
아직 16강을 가리는 중이라 속단하기에는 이른 감도 있지만
우승 후보들의 조기 탈락도 보이고,
주목 받지 못하던 팀이 이변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우리도 그럴라나.
공격위주의 게임을 운영하든, 수비위주로 하든
축구는 어쩌면 '버티는' 게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지막에 기회가 오거나, 잘 지키면 감격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공격을 하면서 버티느냐 전통적인 우리 방식인 수비를
위주로 버티느냐는 팀의 색깔에 따라 달라지겠죠. 그 버티는 것도
능력일 수 있겠네요. 여기서 또 제 방식의 일반화 오류를 범하자면,
'버텨야 한다.'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절망의 순간들도 요즘엔 더 많이 보이고요.
어떻게 버틸 것인가는 개인이나 기업의 선택이기도 하고, 과연
버틸 필요가 있는가도 판단해야겠죠. 하지만 저는 버팀을 선택합니다.
버팀으로 여러 사람 힘들어질 수도 있겠지만, 안 버텨도 여러 사람
힘들어지는 건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여기서 버텨야 그래도 가능성이
조금이라고 있다고 보여지니까요.
단, 지키는 것과 버티는 것은 다릅니다. 우리 대표팀은 지키려는 성향이
좀 보이려고 하는 것 같네요^^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어쨌든 저도 버티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