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우리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죠.
어찌보면 몰라도 사는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기도 하죠.
하지만 누구나 어는 날 문득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나?는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심각하게 일수도 있고, 재미 삼아일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알고 싶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재밌고요.
그래도 허기집니다. 알고자하는 것도 '욕망'인 듯 하군요.^^
너무 많이 알면 때론 다치기도 하는데 말이죠^^
너무나 많은 것을 모르는 우리의 처지는 전문가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들도 결정적인 것은 모르니까요. 아직까지 현재 과학은 모르는 영역에 대해
우연으로 미루는 경향도 보입니다. 종교는 신의 뜻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현대의 과학과 종교가 그냥 멈춰서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우연의 영역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지금 이시간에도 어디선가 쥐가 출몰하는 머리를
부여잡고 있을 겁니다. 그들이 있기에 '?'가 '!'로 바뀌는 것이겠죠.
이 책에서도 많은 과학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우연들이 보입니다.
그렇지만 역시 그들때문에 많은 부분의 영역들이 속속 밝혀졌고
앞으로도 밝혀질 겁니다.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이유죠.
어쨌든 이 책은 청소년들이 대상인가 봅니다. 쉽습니다. 그리고 나름 재밌습니다.
가끔 이해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건 저의 탓이지 이 책 탓은 아닌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