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기적이란 말 들어보셨죠.

생각해 보면 세상에 기적 아닌 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요즘엔요.

 

70억 인구 중에 어떻게 제 아내를

만날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싸가지가

바가지인 귀여운 제 딸을 얻을 수 있었

을까요? 어떻게 저는 출판사를 할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지금까지

출판으로 밥 먹으며 살 수 있었을까요?

 

식상하게 갈까요?^^

어떻게 계절은 바뀌고, 어떻게 태양과 달과

별은 하늘에 아이를 위해 천장에 벽에

반짝이 형광별들을 붙이 듯이 그렇게 떡하니 박혀 있을까요? 꽃은 나무는

냇물은 바다는... 무엇보다 저는 어떻게 살아 남아 있을까요? 기적입니다.

 

우리의 삶은 기적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삶도 말이죠^^

 

한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해로하며 산다는 것,

한 권의 책을 만나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기적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나에게 책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연애고,

연애를 경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라는 인간의 변화로

확장시킬 수 있는 것은 책이다." - <책과 연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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