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빠'가 뜨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붕어빵>에서 아빠와 아이들의 어울림이 보이더니,
이제 <아빠, 어디가?>에서는 캠핑도 다닙니다.
더 나아가 여행이 아니고 집안 육아에까지 진출합니다.(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의 육아에 대한 개입의 필요성은 항상 있어 왔습니다.
정작 아빠들에게는 외면 받았지만 말이죠.(저도 아빠니 충분히 이해합니다^^)
교양이나 시사프로그램이 아니라,
예능에서 '아빠'를 주목하는 것은 어쩌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재밌게 다뤄지니까요. 물론 당사자들의 고충은 있겠습니다만,
사실 육아가 힘들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재밌고 뿌듯한 면이 있죠.^^
서먹하고 낯설은 건 한두 번이면 족합니다. 이내 적응하게 됩니다.
내 새끼잖아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은 어쩌면 관계에 대한 교훈 아닐까요?
사람 관계의 시작 말입니다. '제가(齊家)'도 마찬가지구요.^^
조금만 더 아이에게 다가가 보세요.
서로가 재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