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얘기지만 제가 늙나 봅니다.

아직 드라마 보면서 눈물을 흘리지는 않지만

감동은 받고 있습니다. 아주 많이요.

예전에는 못 느꼈는데 왜들 그렇게 대사들이 가슴을 파는지요^^;;

특히 요즘엔 <직장의 신>에 빠져있습니다.

주말이 기다려집니다. 아, 집에 TV가 없어서 주말에 어머니 집에서 재방송 봅니다.ㅎㅎ

 

제 입장에선 네시간의 책들도 직장인들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저자들이 직장인이고... 내용도 관련없지는 않죠.

직장인 하면 일단 생각나는 책은 <슈슈>입니다.

김상득 샘이 직장인이고, 직장인의 삶과 유머가

잘 녹아있는 책입니다.

오죽하면 제목이 '슈슈'고 부제가 '웃음이 주룩주룩 눈물이 꼬물꼬물'이겠습니까.

 

다음으로는 <교사, 가르고 치다>가 있겠네요.

이 책의 광고카피 중에 '교사, 직장인이 될 것인가, 스승이 될 것인가'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지금의 교육 문제, 학교 문제, 폭력 문제가 단지

선생님들 탓만이겠습니까만은 책임이 없다고 볼 수도 없지요.

모든 것이 '내 탓이오'라는 마음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가슴 저린 이야기가 많습니다. 당연히 희망도 얘기하지요.

 

더 있는데 다음에 또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의 신> 연애 기사가 궁금합니다.

찾아봐야 합니다.

줄거리라도 알고 있어야 나중에 마눌님과 딸에게 밀리지 않습니다^^

봄을 만낏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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