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겠지만,
책에도 생명주기가 있습니다.
모든 출판사들은 자기 자식(책)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좀 오래오래 살아남아주길 바라는...
네시간의 <북유럽처럼>이 좋은 반응을 계속 이어가고 있네요^^
초반보다 좀 떨어지긴 했지만 말이죠.
이 때가 조심스럽고 더 고민되는 시기입니다. 뭔가를 선택해야만 하거든요.
벽을 깨고 치고 올라가게 하는냐, 이 선을 유지하게 하느냐,
또는 하강하더라도 완만하게 조절하느냐.
모두 실행하기에 만만치 않습니다. 오히려 어렵죠;;;
이렇게저렇게 고민 중에 있는데,
<책아빠>와 <교사, 가르고 치다>가 쌓인 피로를 약간 풀어주네요.
대부분은 이렇게 출판합니다.
고민에 지쳐가다가 약간의 힘을 얻고,
행복해 하며,
감사해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