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서평문화의 발달은 출판계에 단비같은 '희망'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서평을 자발적으로 쓰는 분들도 있고,

타의에 의해 쓰시는 분들도 있죠.

그럼에도 책을 읽고 개인의 감상을 어디에 올리거나,

기록해 두는 습관은 좋은 듯 합니다.

더 활성화되서 책의 정보 공유 문화가 정착발전되길 바라게됩니다.

 

그런의미에서!

<책인시공>은 참으로 좋습니다.

책 이야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책 읽는 때와 공간에 관한 이야기들입니다.

<도서관 여행>이라는 탁월한 책을 냈기때문에 더 다가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죄송ㅋ)

사실 책을 읽는데 때와 장소는 큰 의미가 없겠죠.

다만 안 읽는 또는 못 읽는 풍토가 만연하다보니 지정하게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왕에 책이 상품화가 되었으니

책 읽는 행위가 숨을 쉬는 것과 같은, 밥을 먹는 것과 같은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고요?

남들이 좋다잖아요~^^

 

언젠가부터 '내책이야기'와 '남의책이야기' 구분이 사라지고 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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