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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푸른 눈
토니 모리슨 지음, 신진범 옮김 / 들녘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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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모리슨은 미국의 흑인 여류작가로 흑인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받은 훌륭한 작가이다. 그녀의 글은 사람을 놀라게 하는 힘이 있는데 한 권의 이야기 속에 미국이 가진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는 인종차별에 관한 얘기, 그 중에서도 흑인 여성에 관한 얘기가 고스란히 그리고 적나라하게 다 드러나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소설로도 사회가 가진 문제를 이렇게 꼬집을 수 있구나 하는 것이 책을 읽은 첫 느낌이었다. 이 책은 파란 눈을 가지고 싶어하는 피콜라라는 작은 흑인 아이의 이야기로 미국내 흑인 여성이 당하는 고난을 대변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구나 토니 모리슨이 정말 강한 힘을 가진 여성이란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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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지음, 김욱동 옮김 / 문예출판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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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지 너무 오래 되었지만 그 감동은 아직까지 남아서 다시 한 번 읽고 싶은 책입니다. 책을 들자마자 그 두꺼운 것을 단 며칠에 읽어버린 참으로 재미있고 진한 감동을 주던 책이지요. 나중에 흑백영화로 본 적이 있었는데 책만큼이나 감동을 주더군요. 나에게 조카가 있다면 반드시 권하고 싶은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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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민들레 그림책 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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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똥은 우리 나라의 대표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아주 잘 알려진 책이지요. 글을 쓰신 작가가 동화작가로 이름이 알려진 권정생 님이라는 것만으로도 이 책이 유명세를 타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겁니다. 이 책이 유명세를 타게된 또 하나의 이유는 그림에 있습니다. 서양화가인 정승각 님의 그림 때문인데요, 절대 서양화가가 그린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너무나 토속적인 그림이 글과 어울려 있습니다. 이 그림은 화가가 3년동안 그린 것이라고 하는데요,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그린 그림인지 그림을 보면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자신을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존재라고 여기는 강아지 똥의 슬픈 표정과 나중에 훌륭한 거름이 되어 예쁜 민들레꽃을 피우는 장면까지 정말 우리의 대표 그림 책이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현재 중학교 국어 책에 전문이 실려 있는데요, 그림책을 그림과 함께 보지 못하고 글만 본다면 그만큼 독서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단순한 학문이상의 의미는 찾을 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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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인쇄의 역사 픽처 스터디 6
요아임 크나페 그림, 크리스치안 틸만 글, 오석균 옮김 / 계림북스쿨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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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 책을 읽고 신문을 보고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먼 옛날 지혜로운 조상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600년 전 구텐베르크라는 사람이 없었다면 지금에 이른 인쇄기술은 몇 백 년 더 늦어졌을 지도 모릅니다. 이 책에는 약 오천 년 전에 토기조각에 새겨진 글자부터 시작해서 중국에서 처음 시작된 목판 인쇄술과 지금의 편리한 인쇄술까지, 인쇄술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두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잘 모르고 사용한 종이의 발명과 옛날 사람들이 종이 대신 사용하던 동물의 가죽 등 아주 유익한 정보들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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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지와 빵집주인 비룡소의 그림동화 57
코키 폴 그림, 로빈 자네스 글, 김중철 옮김 / 비룡소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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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다니던 샌지는 전설의 도시 후라치아에 도착했어요. 쉴 곳을 찾던 샌지는 빵집 바로 위 작고 아늑한 방을 구해 머물게 되지요. 매일 밑에서 맛있는 빵 냄새가 솔솔 풍겨오지만 가난한 샌지는 빵을 사 먹을 돈이 없어 냄새만으로 배를 채우지요 그러던 어느 날 욕심 많은 빵 집 주인이 샌지에게 빵 냄새를 맡은 값을 물어내라고 하네요. 이 일을 어떻게 할까요? 쓸데없는 욕심을 부리다 망신만 당하게 된 빵집주인과 착한 샌지, 지혜로운 재판관의 이야기와 재미있는 그림을 함께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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