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지와 빵집주인 비룡소의 그림동화 57
코키 폴 그림, 로빈 자네스 글, 김중철 옮김 / 비룡소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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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다니던 샌지는 전설의 도시 후라치아에 도착했어요. 쉴 곳을 찾던 샌지는 빵집 바로 위 작고 아늑한 방을 구해 머물게 되지요. 매일 밑에서 맛있는 빵 냄새가 솔솔 풍겨오지만 가난한 샌지는 빵을 사 먹을 돈이 없어 냄새만으로 배를 채우지요 그러던 어느 날 욕심 많은 빵 집 주인이 샌지에게 빵 냄새를 맡은 값을 물어내라고 하네요. 이 일을 어떻게 할까요? 쓸데없는 욕심을 부리다 망신만 당하게 된 빵집주인과 착한 샌지, 지혜로운 재판관의 이야기와 재미있는 그림을 함께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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