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교토
주아현 지음 / 상상출판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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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가 책을 다 읽고 난후의 감상이다.


사실 한달로 거기에 살았다라고 할 수가 없는데..저자는 끝까지 자신이 교토에서 살았다고 착각하는 것 같다.


물론 짧은 여행보다 길게 체류했음에 틀림 없고 거기서 일상의 모습을 많이 발견한 것은 틀림 없다.


하지만 그건 산게 아니다. 어떤 곳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그런 좁은 의미가 아닐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 어디에서 살아봤다..란 말은 그만큼 하기 힘든 말이다.


어떤 외국인이 내가 사는 고장에 와서 한달간 여행하다가 고국으로 돌아가 나 거기서 살다왔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되면..과연 우리는 그 외국인이 말한 '살다왔다'에 동의할 수 있을까?


이책의 장점은 느긋한 일정속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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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교토
주아현 지음 / 상상출판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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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사용자가 만든 책이라는게 느껴진다. 사진은 느낌이 좋다. 하지만 문장력은 책으로 펴내기엔 평균 이하다. 사진집을 내지 왜 여행책의 형태로 냈는데 이해가 안간다. 어휘라던가 한단락 아래 문장의 구성이라던가 중학생이 적는 일기수준이다. 책으로 낼만한 글은 아님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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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카프카 (상)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옮김 / 문학사상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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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나면 책안의 세계를 여행한 기분이 들게하는 신기한 책이다. 지금은 옛 여자친구의 책장 어딘가에 꼽혀있을 책...
책 내용처럼 어쩌면 나는 그녀와 어떻게든 다시 만나게 되는걸까? 신기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이것이 소설이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본다.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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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맛, 규슈를 먹다 - 밥 위에 문화를 얹은 일본음식 이야기
박상현 지음 / 따비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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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한 저자의 시각에 매몰되지 않기를...뭔가 여러가지 책에서 다뤘지만 저자의 시각은 너무나 편협하다. 그러니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특히 스시편이 그러하다. 의도적으로 아주 의도적으로 편협하게 적은 파트라 아주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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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미니멀리즘 : 짐마일로 클래식 - 최소의 운동으로 최적의 몸 만들기
이기원 지음 / 올림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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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같은 책, 책에서 말하는 대드리프트라는 운동에 대해 어떻게 하라는 정보가 거의 없다. 게다가 운동 계획 같은 쪽엔 아예 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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