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 줄 서는 작은 가게 모루식당 오픈 스토리
장은혜 지음 / 비타북스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학창시절부터 친구들과 커피숍을 자주 드나들었다.
우선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좋아서였고,
또 커피숍에 흘러나오는 음악이 좋아서였고,
마지막으로 커피숍에서 마시는 음료가 좋아서였다.

그때 친구들에게 내가 하던 말이 있다.

"나중에 40대 중후반쯤? 그쯤 되면 작고 아담한 내 커피숍 하나 운영하고 싶어.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와 음악으로 꾸며서
너희들이랑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꼭 만들어놓을게!"

라고..

웃으면서 한 말이었지만 난 정말 이 꿈을 지금 현재까지도 꾸고 있다.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작은 가게나 해볼까?"

한 번쯤 생각해봤다면…



그래서였을까?
카레 언니 장 은혜 씨의 책 제목과 책표지의 문구를 보고
'아! 이 책 내가 꼭 봐야 할 책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라는 책을 만나보게 되었고
다 읽은 지금은 이 책을 손에서 쉽게 내려놓을 수가 없다.
자신의 가게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들도 넘 좋았지만

무엇보다 저자의 이야기가 너무 정답게 느껴지고 좋아서였다고할까?



책 표지에 보이는 하얀 문과 창이 보이는 가게는 이 책의 저자 장 은혜 씨의 <모루 식당>이다.


직장인으로 10년, 경단녀로 2년을 보냈다는 저자는

'언젠가는 내가 주인인 식당을 열고 싶다'는 생각을 바로 실천으로 옮겼다.

막연히 꿈만 꿔오던 나와는 너무 다른 저자의 모습에 '와~'소리가 나오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라면 이런 저런 생각과 걱정에 바로는 실천은 못했을 거 같은데

저자는 정말 대단해보였다.

하지만 이 생각도 잠시....


너무 귀엽게도 저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왕초보 사장님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책 속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보면

생각하지 못한 상황에 부딪히는 저자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이렇게 오픈하고 운영하는 저자의 모루식당.

모르고 시작했던 부분때문에 생각치 못한 일이 생기기도 하지만

항상 정성을 다하는 저자의 마인드때문이었을까?

가게를 찾는 손님들은 그녀를 알아주었다.

저자 또한 더 열심히 모루식당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고

SNS를 활용해 홍보하고, 손님들과 소통하는 등 

모루식당이 성공할 수 있었던 저자의 운영비결들을 엿볼 수 있었다.

(독자는 그 비결들을 보고 가게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겠다.)







또 책 속 이야기 중간에 있는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1. 가게를 계약하기 전 꼼꼼히 체크할 것들

2. 가게의 메뉴를 정할 때 어떤 메뉴를 정하면 좋을지,

3. 인테리어의 과정

 (여기는 가게 인테리어시 경험자로서 전해주는 팁도 있다.)

4. 가게를 운영하며 아침 저녁으로 체크해 둘 리스트 등


가게를 시작하는 사람들과

앞으로 가게를 사작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으며

<창업선배 Q&A>코너를 통해서 창업선배들의 조언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작은 가게 주인이 되는 10단계 로드맵과

인테리어 공사시 예비 사장님들이 알고 있으면 좋은 현장 용어,

그리고 내가 개인적으로 이건 정말 꼭 알아두고 실천해야 겠다고 느꼈던

지속 가능한 작은 가게가 되는 길이 있다.







카레를 별로 좋아하지않는 편이지만 책에서 저자가 말한 것 처럼

제대로 끓여낸 일본식 카레라면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의 정성가득한 카레라면 더더욱 말이다.


책 속 저자가 전수해 준 비법의 카레레시피를 이용해 만든 카페부터 해먹어봐야겠다.

이렇게 나의 카레사랑이 시작된다면

책 마지막에 있는 저자의 모루식당을 다녀보며 스템프도 찍으러 다녀보고싶다.^^




아직 저자처럼 실천으로 옮기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꿈을 꾸고 있는 나만의 커피숍을 떠올리며 정말 열심히~

또 재미있게 읽어본 책이었다.


<프롤로그> 마지막에서 저자가 이야기 했듯이 

언젠가 장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저자의 첫 장사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통해 분명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곧 내가 내 커피숍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던 나이가 다가온다.

아직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고, 여러 상황들로 볼 때 막연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저자의 책을 만나봤기때문에 

앞으로 내가 주인인 나만의 가게를 열게된다면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하지만은 않을 것 같다.


책을 읽는 동안이긴했지만 저자와 함께 

내 작은 가게를 준비하는 것 처럼 느껴져 나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잠시나마 난 내가 주인인 가게를 준비하는 사장이었으니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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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 아는 단어로 말하기 - 아는 단어만으로 미국인처럼 쉽게 말하기ㅣ하루 10분으로 왕초보 탈출ㅣ무료 해설강의/MP3ㅣ모바일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해커스톡 영어회화 시리즈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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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

아는 단어로 말하기

10년 배운 영어 10초도 말 못하면?

하루 10분으로 왕초보 탈출

 

[영어회화책추천 / 영어회화교재추천]




영어회화를 잘 하고 싶은 건 내 버킷리스트에 있는 것 중 하나이다.

그래서 영어회화공부를 하기 위해 영어회화책도 많이 봐왔지만 

꾸준하게 공부 할 수 없었던 내 상황때문인지 공부할 때 뿐 ㅠㅠ 

지나고나면 잊어버리기 일수였다.

이제와 되돌아보니 기억하고 있는 단어가 한정되어 있었다는 것도 문제였던 것 같다.

그래서 얼마 전에 본 영어관련 책도 보다 쉽게 영어회화를 하기 위해 본 책이었기도^^



그러던 중 해커스영어연구소의 10분의 기적 시리즈를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관심이 갔던 건 '10분의 기적'이란 말때문이었다.


늘 꾸준히 공부를 하지 못한 나였기에 하루 10분? 그 정도는 내 의지만 있음 가능한 부분이고

어쩜 이 기회에 영어회화에 조금이라도 쉽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기도 했기때문이다.


내가 이번에 내 영어회화교재로 만나본 책은


[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 패턴으로 말하기]

[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 유명인처럼 말하기]

[해커스톡 여행영어 10분의 기적]

[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 기초 패턴으로 말하기]


에 이어, 해커스톡 10분의 기적 시리즈로 출간된 5편 교재

[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 

아는 단어로 말하기] 편이다.



정말 내가 영어회화를 할 때마다 힘들어했던 부분을 다 보완해 줄 책같았다.


아는 단어만으로 10분의 기적으로 영어회화공부를 할 수 있다니!!!

이 책을 통해 영어회화공부법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다.






책의 첫 페이지에는 <해커스톡 영어회와 10분의 기적 : 아는 단어로 말하기> 교재를

학습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학습플래너가 있다.

이 책은 하루에 DAY 1개씩 100일(DAY 100) 마스터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학습하는 독자가 그 플랜기간을 선택해서 공부하면 되겠다.

난 하루에 DAY 1개씩을 목표로!



영어회화공부를 하려고 보면 참 다양하고 어려운 단어들과 함께 회화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정말 기초영어회화에서 볼 수 있는 누구나 알만한 쉬운 단어들로

다양하고 많은 영어회화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하루에 DAY 1 이 정말 10분 안에 가능했다.

정말 이렇게 10분이면 100일 후에는 10분의 기적이 가능하겠구나싶어

희망적으로 다가오는 영어회화책이었다.



책을 좀 살펴보면

누구나 아는 단어 'go'라는 단어 하나에 다른 영어들이 추가되어

미국인들이 많이 쓰는 표현의 회화가 만들어진다.

학습하다 보면 학창시절 외웠던 숙어들도 보여서 더 친숙하게 느껴진다.

'go'외에도'come','look' 등 영어를 공부했다면 누구나 아는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어 이 책을 끝까지마스터 한다면 정말 많은 회화표현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각 학습페이지마다 무료강의 및 MP3 바로듣기 QR코드가 있다.

이 QR코드 스캔으로 본문의 내용을 한번에 듣기, 문장 따라 말해보기, 우리말 보고 문장 말해보기, 대화문 따라 말하기, 무료 강의 듣기의

학습재료를 제공하고 있어서 모바일로 스피킹 훈련이 가능한 점도 너무 좋다.


그리고 하나 더!

내가 이 책 <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 아는 단어로 말하기> 교재로 공부를 하면서

정말 유용하다 느꼈던 부분인데 <보너스 Talk Talk!>에서는

본문에서 배운 회화표현이 다른 표현으로도 사용 되는 경우와

같은 뜻의 표현이라도 미국인들이 자주 쓰는 표현을 알려줘서

정말 원어민이 쓰는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이 외에도 해커스톡 10분의 기적 시리즈에서 제공해주는 자료는 많다.

책 초반에 소개되어 있는데 팟빵 사이트와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서 무료강의를 들을 수 있고

해커스톡 어플을 통해 오늘의 영어 10문장을 만나볼 수 있으며,

스피킹 레벨테스트도 해볼 수 있다.

또 밴드를 통한 1:1 스피킹 케어도 받을 수 있다.



책 한 권 만나봤을 뿐인데 독자인 내가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학습 자료는 정말 다양했다.

이제 이 많은 학습 자료들을 독자인 내가 습득하는 일만 남은 것 같다.


이 책과 꾸준히 함께 영어를 학습한다면

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표현으로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다.

그것도 하루 10분만으로! 아는 단어로 가능하다!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영어회화공부법이라

더 새로웠고 짧은 시간 투자만으로 가능하기때문에 이번에는 꾸준히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10분의 기적이 100일이 지나면 꼭 이루어져있길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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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부터 내 감정에 지지 않기로 했다
리스창 지음, 이지수 옮김 / 정민미디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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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책을 고를 때면 항상 책의 제목을 보고 고르게 된다.

그때 그때의 내 상황이나 관심사, 기분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제목부터 와닿아야 그 책에 대한 궁금함을 느끼고, 또 그 책을 꺼내 훑어보는 듯 하다.


이번 책도 그랬다.

책 제목부터 내 이목을 끌었고, 

왠지 내가 꼭 봐야할 책이라는 기분이 드는 그런 책이었다. 



 


나는 오늘부터 내 감정에 지지 않기로 했다

걸핏하면 화내고, 걱정하고, 우울해하는 당신이

꼭 봐야 할 감정 사용 설명서

{감정 이해하기}{나쁜 감정 덜어내기}{좋은 감정 훈련하기}{내 감정의 주인 되기}



이 책을 읽으면서 내 기분을 좌우하는게 '감정'이었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저자가 이야기하듯 내 기분이 좋을 때는 모든 것이 좋아 보이고 멋지게 느껴져

사람들에게도 웃는 낯으로 친절하게 대하게 되고, 기분이 상하는 일이 생겨도 이해하게 되지만

내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눈앞에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좋은 일이 있어도

웃음이 지어지지 않는다.

'감정'이란 것에 이렇게 영향을 받으며 살고 있었다니

이 책을 통해 내 감정에 지지 않는 법을 찾고 싶어졌다.



저자는 행복한 삶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데서 시작된다고 한다.

아프고 어두운 과거가 있었지만 남편을 만나 힘들었던 과거를 잊고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샤오관의 이야기~

난 과거에 갇혀서 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불행했던 과거가 현재의 감정에도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샤오관 남편의 이야기에는 너무 공감이 되었다.

'종이호랑이'는 진짜 호랑이도 아닌데 '종이호랑이'에 벌벌 떠는 사람들도 많구나란 생각도 하며 말이다.



또 저자는 부정적인 감정은 빨리 해소해버리라고 이야기한다.

부정적인 감정은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가니 눈물과 운동 같은 부정적인 감정의 배출구를 찾으라고.

책 속에서 눈물과 운동이 부정적인 감정의 배출구가 될 수 있는지 잘 이야기해주고 있지만

그동안의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한참을 울고 나면 기분이 좀 나아지는 것을 느꼈던 경험이 떠올랐고,

또 미친 듯이 뛰면서 잠시 내 상황을 잊고 몰두했던 기억도.

그때는 부정적인 감정이 해소된다는 걸 모르고 한 것들이었지만

'이것들이 내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해주던 배출구였구나.' 하며

'그동안 몰라줘서 미안해'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려보기도 했다.



또 저자는 내 감정의 주인은 나이기에 나 자신을 믿고 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살라고 한다.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에 대해 슬퍼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그렇게 달관한 마음으로 살면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인생의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는 연습을 하자.

과중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면 우리가 원하는 행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p.199 中-




이렇게 감정을 이해하고, 감정을 이해하고 나면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고 미소를 지어보고

또 마음속 미움과 분노를 버리고 남과 비교하지 말고

탐욕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 생기므로 욕망을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하며

자신의 나약함을 극복하여 용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멋진 인생을 만들어보라고.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나도 모르게 화를 내고

걱정을 하는 내 감정에 위로와 그 해법을 던져 줄 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그 이상의 것을 얻은 거 같아 참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책에서 설명해주는 감정의 일부가 내가 갖고 있었던 감정이었음을 느끼고는

책 속의 글이 내 이야기인 거처럼 정신없이 읽어내려갔던 것 같다.

그때그때의 감정들을 이해하고 알아감으로써

그동안의 나를 되돌아볼 수 있었고

책 속에서 감정을 변화시키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매번 함께 쓰여있는

긍정적인 부분의 이야기들은 내게 희망으로 다가와 참 좋았던 것 같다.



옛 현인들은 ‘자신의 마음가짐을 바꾸려고 노력하면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고 하였다. 

다시 말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느냐에 따라 어떤 감정을 느낄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갈 것인지가 정해진다는 뜻이다. 

밝고 좋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으면 언제나 좋은 감정을 느낄 것이다. 

좋은 감정을 느낄 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다.

-p.37 中-



그동안에 내 감정이 내 것이 아니었음을,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오늘부터는 내 감정의 주인이 되었음을 알기에

앞으로 다가올 내 인생을 긍정적인 좋은 감정으로 가득 채워 

매사를 행복하게 가꾸어가며 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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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무나 홈트 - 자기 전 7가지 동작으로 7kg 감량하는 홈 필라테스
김은영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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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동안 풀지 못한 숙제

앞으로도 계속해서 풀어야 할 숙제

참 쉬운 듯 보이지만 내겐 어렵기만 했던 

'다이어트'

이젠 꼭 체중감량의 목적보다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해야만하는 과제가 되어버렸다.


요즘은 헬스장에 가지않아도 집에서 하는 '홈트'만으로도

자세교정 및 체중감량이 가능하다.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언제어디서든 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이를 키우거나 시간이 여의치 않는 사람들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던 중 8년차 필라테스 강사 무나 김은영님의 책

<일주일 무나 홈트>을 만나보게 되었다.


 


일주일 무나 홈트

자기 전 7가지 동작으로 7kg 감량하는 홈 필라테스




 책 표지의 저자의 전신사진은 '와~'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탄력있고 건강해보여 나도 하고 말겠다는 의지가 불붙기도 했다.

거기다 자기 전 7가지 동작으로 7kg 감량하는 홈 필라테스 운동이라니

너무 궁금했고 이번엔 꼭 내 평생 숙제를 하겠노라 결심, 또 결심했다.^^


이 책은 저자가 8년간 필라테스 강사 생활을 하면서 

직접 해보고 효과를 본 운동 자세를 담았다고 한다.

초급자, 중급자도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누구나 시작하기 좋은 책 같다.



처음부터 모든 동작이 잘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저는 아주 좋아합니다.

허리디스크로 양치하다가도 주저앉던 저였지만 운동을 통해서

건강도 얻고 멋진 몸매도 얻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삶의 활력까지 얻었어요.

-p.5 프롤로그 中-



저자의 프롤로그를 지나면 무나 홈트를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의 후기가

 Before & After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기록되서 있다.

여기 후기를 보고 느낀 점은 저자의 <일주일 다이어트 무나 홈트>를 통해서

체중감량 뿐이 아니라 자세교정 및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겠구나란 것이었다.

내가 풀고자 하는 숙제 두가지를 해결해 줄 책을 만난 것 같아 너무 반가웠다.






저자의 Talk time을 통해 독자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

필라테스를 하면 좋은 점이 무엇인지 이 책을 집에서 혼자해도 효과가 있을지

하루 운동량은 어느 정도를 해야하는지 등


특히 다이어트 식단 관리법과 저자의 일주일 다이어트 식단을 상세히 공개해

꼭 저자와 같은 식단이 아니어도 어떻게 식단을 짜서 먹으면 좋은지까지

설명해주고 있어 저자의 식단을 참고로 나만의 식단을 짜는 것도 가능하다.


저자의 식단을 보고나니 그동안 운동이 싫어 무조건 무식하게 굶기만했던

내가 너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하루 한끼는 일반식을 하면서 체중감량이 가능한 저자의 식단!

정말 굿굿 베리굿이었다.




<일주일 무나 홈트> 는


Part.1 건강한 몸을 위한 부위별 운동

Part.2 날씬하고 탄력 있는 몸을 위한 부위별 운동

Part.3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

Part.4 일주일 다이어트를 위한 하루 1시간 루틴


이렇게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파트가 어떤 운동인지 어떻게 이 책을 활용하면 되는지

프롤로그를 통해 저자의 친절한 설명을 만나볼 수 있다.







난 현재 평소의 자세를 바르게 고치고 싶어서 <Part.1 건강한 몸을 위한 부위별 운동>을 하고 있다.


비교적 간단하고 쉬운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필라테스가 처음인 나도 따라하는데 어렵지 않아 좋았다.

그리고 각 동작은 QR 코드를 스캔해서 영상을 보고 상세히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마치 필라테스를 다니며 1:1 강습을 받는 기분??이었다고 할까??

그리고 각 동작마다 함께 하는 <무나 쌤 한 마디>는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조언같이 느껴져 더 유익한 부분이었다.


현재 5일정도 해본 결과 모든 운동을 다 따라할 수는 없었고

거북목 교정과 어깨 결림을 없애는 "턱 당기기","하부 승모근 강화하기","어깨 돌리기"를

하고 있는데 딱딱하게 굳어 있던 어깨가 좀 부드러워 진 거 같아 만족스럽다.

왜 10만팔로워가 열광했는지 조금이라도 느껴본 순간이었다고 하는게 맞겠다.

그리고 <무나 쌤 한 마디>에서 저자도 언급했듯이

거북목 교정운동은 바로 좋아지지 않기때문에 평소에도 틈틈이 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다음주부터는 곧 다가올 휴가준비로

빠른 체중감량을 위해 저자의 다이어트 식단과 함께

책에 소개된 루틴 운동을 같이 해볼까 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새삼 가슴에 새기며

무나 홈트와 함께 시작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못 푼 숙제를 해결해 줄 <일주일 무나 홈트>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지던 다이어트와 자세교정,건강까지 

한번에 쉽게 풀어 줄 책을 만난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



나처럼 다이어트와 건강하고 예쁜 몸매 만들기가 늘 어렵다 느꼈던 사람이 있다면

쉽게 해결해 줄 책이 바로 여기 있다고 자신있게 추천해주고 싶다.

<일주일 무나 홈트> 이 책 한 권과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충분할테니까!



이 리뷰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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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왕 신비한 우주 슈퍼 대백과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13
레커사 엮음, 최기영 감수 / 글송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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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또 궁금해지고 늘 신비하게 다가오는 우주 이야기!

우주란 곳은 어른들에게도 신비하게 느껴지는 곳이고 직접 가서 경험해보기 힘든 곳이기때문에

 아이에게 '우주' 관련된 책은 꼭 챙겨서 보여주고싶다.

이 책은 책소개를 보고 아이가 먼저 보고싶다고 선택한 책이라 내가 더 궁금했던 책이다.






최강왕 신비한 우주 슈퍼대백과

미스터리 우주의 비밀을 밝혀라!




최강왕 신비한 우주 슈퍼 대백과는 우주의 비밀 81가지를 

상세한 설명과 생생한 사진으로 쉽게 소개하고 있다.



책 처음에 나오는 우주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 News 3가지는 

태양보다 120억 배 큰 초대형 블랙홀이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를 시작으로

우주에 대한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우주나이 9억년일 때 탄생했다는 초대형 블랙홀은

태양보다 무려 120억 배가 크다고 하는데

이 블랙홀이 왜 생겨났는지 

또 이렇게 빨리 거대한 크기가 되었는지는 아직도 모른다고 한다.

아직 초등 저학년이라 120억배라는 소리에 정확한 수치도 모르면서

'와~와~ ' 소리를 감탄하는데 얼마나 귀엽던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RC카가 연상되듯 달표면에서 펼쳐지는

 무인탐사선 경기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

또 '소행성탐사선-하야부사2'발사 성공이야기까지

앞으로 펼쳐질 이 이야기들의 뒷이야기가 궁금해지고 기대되었다.



이어서 우주 공간과 태양계는 어떤 곳인지

 생생한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보다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다만,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처음 접하기에는 생소한 우주 용어들과

광범위한 수치, 단위들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봄으로써 우주에 대해 새롭게 배우고

알아가는 지식은 많기때문에 아이들이 꼭 봐주면 좋을 책이라는 건 팩트!






이 책은 차례에서도 나와있지만 책 내용이 질문과 대답형식으로 꾸며져있어

책이 좀 어렵게 느껴지는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차례에서 궁금한 질문을 찾아서 하나씩 읽어보는 것도 책을 읽어가는 방법인거 같다.

(우리 아이가 그렇게 많이 보더라는^^)

이렇게 책을 읽어나갔지만 블랙홀이란게 무엇인지

항성과 행성은 어떻게 다른지, 가장 거대한 별이 무엇인지,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행성이 무엇인지 등 책을 보고 배운게 많아졌다고

생각했는지 보면서 너무 뿌듯해 했다.

심지어는 엄마에게 퀴즈를 내고 엄마가 대답을 못하면

어찌나 흐믓해하던지 ㅠㅠ


그리고 최강왕 신비한 우주 슈퍼대백과를 선택할 때 아이가 궁금해했던 페이지였던

'최초로 우주에 간 동물은 누구일까'의 내용을 많이 이야기 한다.

이 페이지에 실린 사진은 침팬치의 모습이어서 당연히 그런 줄 알았는데

침팬치가 아닌 개였다는 사실이 반전이었다며^^

그리고 이 실험으로 희생된 동물이 있다는 이야기에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외에도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 줄다리기를 했을 때 서로 충돌하게 된다는 점,

우주에서의 물의 모습, 태양은 어떻게 빛을 낼 수 있는지,

일식을 왜 일어나는지 등의 내용 모두 신비스럽고 재미있었으며,

우주개발편에 실려있는 우주인이 우주에 갈 수 있는 방법,

 우주기구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최초의 인공위성이 무엇이며

왜 아래도 떨어지지 않는지까지 정말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한 우주백과사전이었다.


 



책의 뒷부분에는 우주용어 사전과 우주개발의 역사, 사계절 별자리, 색인 등이

있어서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참고하면 더 좋을 듯 하다.


늘 우주는 참 신비롭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이번에 아이와 <최강왕 신비한 우주 슈퍼대백과>를 읽어보며

우주라는 곳이 결코 신비롭기만한 멀리 있는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수없이 개발하고 노력하고 있고, 책에서처럼

우주로 이민을 갈 수 있는 날이 오지는 않을까

앞으로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더 기대되었다.


생생한 사진과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꾸며진 부분도 마음에 들었지만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하나씩 새로운 지식에 다가가기에 좋았던

질문과 답 형식의 구성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다 읽고 나서도 궁금할 때마다 바로바로 찾아서 보니

아이도 책 내용을 기억하며 계속 찾아보는 재미도 솔솔해보인다.


지금까지 밝혀진 우주의 비밀을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니만큼

아이들이 '우주'에 대해 보다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가가 배울 수 있는 정말 유익한 도서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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