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왕 신비한 우주 슈퍼 대백과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13
레커사 엮음, 최기영 감수 / 글송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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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또 궁금해지고 늘 신비하게 다가오는 우주 이야기!

우주란 곳은 어른들에게도 신비하게 느껴지는 곳이고 직접 가서 경험해보기 힘든 곳이기때문에

 아이에게 '우주' 관련된 책은 꼭 챙겨서 보여주고싶다.

이 책은 책소개를 보고 아이가 먼저 보고싶다고 선택한 책이라 내가 더 궁금했던 책이다.






최강왕 신비한 우주 슈퍼대백과

미스터리 우주의 비밀을 밝혀라!




최강왕 신비한 우주 슈퍼 대백과는 우주의 비밀 81가지를 

상세한 설명과 생생한 사진으로 쉽게 소개하고 있다.



책 처음에 나오는 우주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 News 3가지는 

태양보다 120억 배 큰 초대형 블랙홀이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를 시작으로

우주에 대한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우주나이 9억년일 때 탄생했다는 초대형 블랙홀은

태양보다 무려 120억 배가 크다고 하는데

이 블랙홀이 왜 생겨났는지 

또 이렇게 빨리 거대한 크기가 되었는지는 아직도 모른다고 한다.

아직 초등 저학년이라 120억배라는 소리에 정확한 수치도 모르면서

'와~와~ ' 소리를 감탄하는데 얼마나 귀엽던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RC카가 연상되듯 달표면에서 펼쳐지는

 무인탐사선 경기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

또 '소행성탐사선-하야부사2'발사 성공이야기까지

앞으로 펼쳐질 이 이야기들의 뒷이야기가 궁금해지고 기대되었다.



이어서 우주 공간과 태양계는 어떤 곳인지

 생생한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보다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다만,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처음 접하기에는 생소한 우주 용어들과

광범위한 수치, 단위들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봄으로써 우주에 대해 새롭게 배우고

알아가는 지식은 많기때문에 아이들이 꼭 봐주면 좋을 책이라는 건 팩트!






이 책은 차례에서도 나와있지만 책 내용이 질문과 대답형식으로 꾸며져있어

책이 좀 어렵게 느껴지는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차례에서 궁금한 질문을 찾아서 하나씩 읽어보는 것도 책을 읽어가는 방법인거 같다.

(우리 아이가 그렇게 많이 보더라는^^)

이렇게 책을 읽어나갔지만 블랙홀이란게 무엇인지

항성과 행성은 어떻게 다른지, 가장 거대한 별이 무엇인지,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행성이 무엇인지 등 책을 보고 배운게 많아졌다고

생각했는지 보면서 너무 뿌듯해 했다.

심지어는 엄마에게 퀴즈를 내고 엄마가 대답을 못하면

어찌나 흐믓해하던지 ㅠㅠ


그리고 최강왕 신비한 우주 슈퍼대백과를 선택할 때 아이가 궁금해했던 페이지였던

'최초로 우주에 간 동물은 누구일까'의 내용을 많이 이야기 한다.

이 페이지에 실린 사진은 침팬치의 모습이어서 당연히 그런 줄 알았는데

침팬치가 아닌 개였다는 사실이 반전이었다며^^

그리고 이 실험으로 희생된 동물이 있다는 이야기에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외에도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 줄다리기를 했을 때 서로 충돌하게 된다는 점,

우주에서의 물의 모습, 태양은 어떻게 빛을 낼 수 있는지,

일식을 왜 일어나는지 등의 내용 모두 신비스럽고 재미있었으며,

우주개발편에 실려있는 우주인이 우주에 갈 수 있는 방법,

 우주기구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최초의 인공위성이 무엇이며

왜 아래도 떨어지지 않는지까지 정말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한 우주백과사전이었다.


 



책의 뒷부분에는 우주용어 사전과 우주개발의 역사, 사계절 별자리, 색인 등이

있어서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참고하면 더 좋을 듯 하다.


늘 우주는 참 신비롭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이번에 아이와 <최강왕 신비한 우주 슈퍼대백과>를 읽어보며

우주라는 곳이 결코 신비롭기만한 멀리 있는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수없이 개발하고 노력하고 있고, 책에서처럼

우주로 이민을 갈 수 있는 날이 오지는 않을까

앞으로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더 기대되었다.


생생한 사진과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꾸며진 부분도 마음에 들었지만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하나씩 새로운 지식에 다가가기에 좋았던

질문과 답 형식의 구성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다 읽고 나서도 궁금할 때마다 바로바로 찾아서 보니

아이도 책 내용을 기억하며 계속 찾아보는 재미도 솔솔해보인다.


지금까지 밝혀진 우주의 비밀을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니만큼

아이들이 '우주'에 대해 보다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가가 배울 수 있는 정말 유익한 도서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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