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결혼했다 - 2006년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박현욱 지음 / 문이당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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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축구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편이다.

축구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을 운동이 그러하다.

그러나 이 책의 중간 중간에 나오는 축구 이야기 재미있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원래 책 내용을 빼고도 재미를 느낄 수 있을만한 책이다.

이 책 정말 추천을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되는 책이다.

제목과 같이 아내는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한다.

일반인들의 생각으로는 받아 들이기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그 사람을 위해서 포기하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배우게 되었다.

이 책에서 주인공의 친구를 통해서는 우리 나라의 남성과 여성의 이중적인 잣대 또한 보여주고 있다. (p.115)

그리고 모든걸 보편적인 사람의 눈이 아닌 다양성을 좀 더 인정해 주는 노력이 필요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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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콘서트 ㅣ Economic Discovery 시리즈 1
팀 하포드 지음, 김명철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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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48 차액지대론: 데이비드 리카도는 토지에 관한 수확체감의 법칙을 근거로 차액지대론을 전개하였다. 농산물의 가격은 최악의 조건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생산비, 즉 경작되고 있는 토지 중 가장 질 낮은 토지에서의 생산비를 보상하기에 충분한 것이어야만 한다. 이 한계토지보다 좋은 조건의 토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한계토지에서 경작할 때 보다 적은 비용으로 생산되고, 이 생산비와 가격의 차액은 토지의 질이 좋아서 발생한 것으로 지주에게 돌아간다. 이것이 곧 차액지대이다.

  • p.79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흔히 두 가지 혹은 그 이상의 버전이 존재한다. 하나는 전 기능을 다 갖춘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대중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전문가용 버전이 먼저 설계되고, 이 중 일부 기능을 제한하여 일반인용 버전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모른다. 전문가용 버전이 높은 가격에 팔리기는 하지만 추가로 개발 비용이 소요되는 것은 일반인용이다. 그리고 전문가용이나 일반용이나 생산 비용은 똑같다.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웨어는 연구개발 비용은 높은 대신 생산 비용은 낮은 색다른 원가 구조를 가지고 있다.

  • p.89

    동일한 상품에 대하여 지리적 시간적으로 서로 다른 시장에서 각기 다른 가격을 매기는 일을 뜻하며, 이렇게 하여 설정된 가격을 차별가격이라고 한다. 동일한 상품에 별개의 가격이 매겨지는 경제적인 이윤느 뚜렷이 구별할 수 있는 몇몇 시장에서 수요의 가격탄력성의 크기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 p.222 주가는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반영하며, 기업의 수익은 희소성에서 나온다. 예를 들어 희소한 토지의 소유권, 희소한 브랜드, 고유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경우이다. 따라서 기존 경제에 변형ㅇ르 일으키는 신기술이 등장한다하더라도 기업이 이를 통해 희소자원에 대한 통제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경우에만 주가는 상승한다. 어느 기업이 진입장벽으로 둘러싸여 있다면 희소성을 가질 수 있으며...

  • p.313 '공정무역 커피' 혹은 '노동력 착취 없는 의류'가 수백만 명 노동자들의 삶을 크게 개선시키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뉴욕 시가 가난한 나라에서 유니품을 구입하는 것을 막는 캠페인은 커다란 피해를 입힐 뿐이다. 한편 공정무역 커피의 수많은 브랜드는 큰 피해는 주지 않으면서 커피 재배업자들의 소득을 다소 향상시킨다. 하지만 이 역시 너무 많은 커피가 생산되고 있다는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 p.344 '잡초론'이란 중국 문화대혁명 시대에 크게 유행한 말로서, '사회주의의 잡초를 심을지언정 자본주의의 싹을 키워서는 안된다'는 이데올로기 중심의 극단적인 이념이다. 즉 어떤 일에서나 경제발전과 무관하게 마오쩌둥 같은 최고 권력자가 결정한 가치 판단 기준에 따라 어떤 정책이나 방식이 지닌 사회주의 혹은 자본주의 색깔 여부를 판단한 뒤 실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만약 자본주의 색깔을 가진 정책이라고 판단되면 경제발전에 아무리 유리해도 반대하며, 거꾸로 사회주의적 색깔을 지닌 정책이라고 판단 될 경우에는 경제 발전에 아무리 손해를 주더라도 무조건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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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레이드 ㅣ 오늘의 일본문학 1
    요시다 슈이치 지음, 권남희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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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셋, 여자 둘이 한 오피스텔 두 개의 방에서 지내며 일어나는 일들, 그리고 각자가 보는 시각의 차이를 보여주는 책이다.

    서로의 역영을 침범하지 않고 공존하는 모습.

    그러나 정작 그런 모습이 상대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 p.34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서처럼 거북이가 한 걸음 한 걸음 열심히 앞으로 나갔기 때문에 이긴 게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 기어가는 모습을 토끼에게 들키지 않았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

  • p.66 "도쿄에서 내 몫까지 열심히 살아"라면서 내 어깨를 툭 치고는 가볍게 손을 흔들고 버스를 내려가던 그의 모습. 나는 오헨지 주스를 마시면서 필사적으로 그 광경을 머릿속에서 쫓아내려 애썼다. 그러자 이번에는 세탁기를 가져다준 우메사키 선배의 얼굴이 떠올랐다.

  • p.167 "웃지 마! 난 말이야... 누군가 나에게 의지할 때... 진심으로 나에게 의지하려는 누군가가 있을 때 사람들은 그걸 눈치채지 못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아니 의식을 하겠지만, 그 사람이 얼마나 진지하고 절실하게 기대고 싶어하는지는 알 수 없는게 아닐까?"

  • p.184 '그래서 뭐?'하고 반물할까 했지만 그만두었다. 나오키가 말하려는 게 뭔지 그제야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때때로 "이 세계에서는 누구나 주인공이다"라는 사이비 인도주의 풍의 대사를 종종 듣는다. 단순히 그런 논ㄴ리로 따지자면'이 세계'가 모인 '이 시계들'에서는 누구나 주인공이 된다는 뜻이며, 누구나 주인공이라는 것을 결국 아무도 주인공이 아니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그것 역시 그런대로 평등한 세계 같다는 생각이 들고 현재 우리 생활과 아주 가까운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아무도 주인공이 아닌 세계가 되기 위해서는 엄밀히 말하면 그 전에 역시 누군가 주인공인 이 세계가 필요하다, ... 으~음, 역시 뭐가 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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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ㅣ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2
    고든 리빙스턴 지음, 노혜숙 옮김 / 리더스북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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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36 우리가 하는 말과 보여주는 행동이 다른 것은 위선적이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우리는 보통 선의로 약속을 합니다. 하지만 단지 말에만 너무 많이 주목을 한 나머지 정작 중요한 행동은 소흘히 하는 것입니다.

    -> 언젠가 부터 많은 약속들을 남발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자날수록 지키는 약속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많은 약속을 하기 보다는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해야겠습니다.

  • p.38 일에서는 완벽주의가 빛을 발할 수 있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오히려 해가 된다.

  • p.43 어떤 일을 할 때 완벽주의자는 자신의 뜻대로 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시 사사건건 간섭을 합니다. 왜냐하면 분명히 일의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얼굴이 각자 다르듯이 성격도 다르고 능력도 다릅니다. 서로 다르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상대를 가장 숨막히게 하는 것입니다.

    -> 자신의 입장에서 보는게 아니라 상대의 입장이 되어 상대와 같이 조화를 이루는 자세.

  • p.49 이를테면 우리가 가벼운 속옷을 고를 때와 두꺼운 코드를 고를 때 마음가짐이 분명 다릅니다. 그리고 자동차보다는 집을 구할 때 휠씬 더 많은 신경을 씁니다. 몇 년을 두고 심사숙고할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인생에서 가장 신중해야 할 배우자를 선택할 때는 지극히 충동적이고 찰나적인 감정에 기댈 때가 많습니다. 사랑을 소중히 여긴다면, 그 선택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이치일 것입니다.

    -> 아직 미혼이 나로서는 배우자를 고를 때 더욱 신중해져야겠죠

  • p.60 하나의 정해진 목표를 향해 일로매진하지 않는다고 해서 모두가 실패한 인생은 아닙니다. 인생의 여러 갈래길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며 방황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가 헛살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시행 착오를 겪으며 때로는 힘이 들 수도 있겠지만, 그런 과정이 오히려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수도 있는 까락입니다.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들 많이 한다. 시행착오가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겠죠

  • p.78 사람을 만나면서 가장 주의깊게 살펴야 할 품성 중에는 '친절함'이 있습니다. 친절함은 상대방의 감정을 세심하게 배려하면서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우정이나 사랑을 이어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누군가가 친절한 사람인지 아닌지는 조각상이나 그림을 감상할 때의 기분처럼, 명괘하게 규정할 수는 없지만 느낌으로 알 수 있습니다.

    -> 얼마전 신문에서 '웨이터 법칙'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CEO들이 식당에서 상대방 매너를 유심히 살펴보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이터나 웨이트리스를 대하는 태도를 통해 그 사람 성격과 인성은 물론 회사직원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 생각까지도 짐작해 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 p.84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세 가지 요인은 일과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기대감입니다.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하고,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미래에 대한 보장이 있다면, 불행할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 p.171 맞벌이를 하는 부모 때문에 남의 손에서 자라는 아이는 잔병치레가 잦다고 합니다. 부모의 사랑을 갈구하는 아이의 욕구가 병으로 표출되는 것입니다. 몸이 아플 때는 아무래도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지극해진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아는 모양입니다. 명정을 앞두고 며느리들이 명절증후군을 앓는다고 합니다. 하기 싫은 일ㅇ르 눈앞에 두고 지레 병이 나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픈 것은 임시적입니다. 아이는 또다시 부모의 사랑을 갈구하게 되고, 며느리는 또다시 명정이 찾아올 때마다 힘이 들 것입니다.

  • .. 정말로 그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자기 의지대로 선택하고 행동하며 책임을 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p.228 용서는 포기나 망각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이다. 원망이나 복수심을 버리기 위해서는 그만큼 내면의 성숙이 필요하고, 내면의 성숙은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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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G 핑 -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지음, 유영만 옮김 / 웅진윙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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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절


    우선 책의 내용 자체는 괜찮았다.

    그러나 기대를 만족시키지는 못하였다.

    너무나 우화적인 이야기라고나할까...

    이 책을 본 뒤에 마시멜로이야기를 추천하고 싶다.

    얼마 되지 않는 내용에 대한 번역자의 설명도 길다 ㅡㅡ;;

    그러나 도전은 무모함이 아닌 위험을 계산하고 대처하는게 포함된거라는 것은 좋았다.


     * p.32

     가슴 뛰는 삶. 남들과 다른 삶을 살려면 우리에겐 두 가지 자질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주어진 대로, 운명대로 사는 삶이 아니라 내가 추구할수 있는 가장 '최상의 삶(best life)'을 살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입니다. 그것이 없이는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지요. 두 번째롤 필요한 자질은 바로 그 열망대로 매일 매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힘. 즉 '결단력'과 '자발적인 의지'입니다.

     * p.67

     의도적인 삶이란 바로 네가 하는 행동이 곧 자신인 상태를 말한단다. 목표를 명확히 하고, 가슴을 열고, 마음을 활기차게 가지면, 우리에겐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우연(chance)에 의해서가 아니라, 선택(choice)에 의해서 살아가는 게 바로 의도적인 삶이란다.

     * p.72

     비판적이기만 했던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는 것. 그 사이에 바로 끈기가 있단다.

     * p.88

     '위협을 무릅쓰라'는 메시지는 '걱정일랑 제쳐두고 무턱대고 달려들라'는 식으로 많은 이들을 실패의 구렁텅이로 바뜨린, 그런 무모함을 의미하는 말이 아닙니다. 위험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현명하게 계획하고 계산함으로써,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 p.169

      우리가 행복을 기다리는 바로 그 수간에도, 행복은 늘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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