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콘서트 ㅣ Economic Discovery 시리즈 1
팀 하포드 지음, 김명철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 p.48 차액지대론: 데이비드 리카도는 토지에 관한 수확체감의 법칙을 근거로 차액지대론을 전개하였다. 농산물의 가격은 최악의 조건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생산비, 즉 경작되고 있는 토지 중 가장 질 낮은 토지에서의 생산비를 보상하기에 충분한 것이어야만 한다. 이 한계토지보다 좋은 조건의 토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한계토지에서 경작할 때 보다 적은 비용으로 생산되고, 이 생산비와 가격의 차액은 토지의 질이 좋아서 발생한 것으로 지주에게 돌아간다. 이것이 곧 차액지대이다.

  • p.79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흔히 두 가지 혹은 그 이상의 버전이 존재한다. 하나는 전 기능을 다 갖춘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대중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전문가용 버전이 먼저 설계되고, 이 중 일부 기능을 제한하여 일반인용 버전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모른다. 전문가용 버전이 높은 가격에 팔리기는 하지만 추가로 개발 비용이 소요되는 것은 일반인용이다. 그리고 전문가용이나 일반용이나 생산 비용은 똑같다.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웨어는 연구개발 비용은 높은 대신 생산 비용은 낮은 색다른 원가 구조를 가지고 있다.

  • p.89

    동일한 상품에 대하여 지리적 시간적으로 서로 다른 시장에서 각기 다른 가격을 매기는 일을 뜻하며, 이렇게 하여 설정된 가격을 차별가격이라고 한다. 동일한 상품에 별개의 가격이 매겨지는 경제적인 이윤느 뚜렷이 구별할 수 있는 몇몇 시장에서 수요의 가격탄력성의 크기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 p.222 주가는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반영하며, 기업의 수익은 희소성에서 나온다. 예를 들어 희소한 토지의 소유권, 희소한 브랜드, 고유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경우이다. 따라서 기존 경제에 변형ㅇ르 일으키는 신기술이 등장한다하더라도 기업이 이를 통해 희소자원에 대한 통제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경우에만 주가는 상승한다. 어느 기업이 진입장벽으로 둘러싸여 있다면 희소성을 가질 수 있으며...

  • p.313 '공정무역 커피' 혹은 '노동력 착취 없는 의류'가 수백만 명 노동자들의 삶을 크게 개선시키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뉴욕 시가 가난한 나라에서 유니품을 구입하는 것을 막는 캠페인은 커다란 피해를 입힐 뿐이다. 한편 공정무역 커피의 수많은 브랜드는 큰 피해는 주지 않으면서 커피 재배업자들의 소득을 다소 향상시킨다. 하지만 이 역시 너무 많은 커피가 생산되고 있다는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 p.344 '잡초론'이란 중국 문화대혁명 시대에 크게 유행한 말로서, '사회주의의 잡초를 심을지언정 자본주의의 싹을 키워서는 안된다'는 이데올로기 중심의 극단적인 이념이다. 즉 어떤 일에서나 경제발전과 무관하게 마오쩌둥 같은 최고 권력자가 결정한 가치 판단 기준에 따라 어떤 정책이나 방식이 지닌 사회주의 혹은 자본주의 색깔 여부를 판단한 뒤 실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만약 자본주의 색깔을 가진 정책이라고 판단되면 경제발전에 아무리 유리해도 반대하며, 거꾸로 사회주의적 색깔을 지닌 정책이라고 판단 될 경우에는 경제 발전에 아무리 손해를 주더라도 무조건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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