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야 2003-12-19
오랜만입니다. 조선의 뒷골목 풍경, 리뷰 따라 카이레님의 서재에 또 왔습니다. 리뷰가 좋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님의 서재에 와 있네요. 한 해가 저물고 있는 요즘, 좋은 생각들과의 만남으로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사실 연말이다 연시다 구분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지도 모르는데 굳이 그렇게 부르며 다소 들뜨기도, 숙연해지기도 하는 건, 어디서 오는 마음일까요? 그래서 사람은 사랑 받을 만한 것 같습니다. 조선의 뒷골목,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숨어 있기 좋은 책방으로 왔는데, 이제 다시 아름다운 책방으로 가야겠어요. 그럼 님의 다음 리뷰, 기대하며...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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