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 24명의 아티스트.24개의 공간.24가지 취향
이상현.이안나 지음 / 우듬지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우선 우듬지라는 출판사는 나랑 인연이 깊은 거 같다.

<일요일 오후, 갤러리 산책>의 책을 읽고 너무 신선하고 좋았는데 이 책 <작업실>도 거기의 책이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사진가,패션디자이너, 미술가등 총 24명의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찍고 거기에 대한 에세이로 이루어진 책이다.

 

특이한 얘술가의 색깔이 묻어있는 작업실을 보고 있노라면 그들의 정신세계가

하나의 공간으로 형상화된거 같아 멋지고 부럽고 그런 생각들이 가득가득..

 

앞으로 나도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나면 내가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정말

내가 편하고 내가 편한 그런 공간을 갖는 게 꿈인데 정말 도움이 된 거 같다.

 

사진은 두집 건너 작업실이라는 lamb 브랜드 패션디자이너의 공간이다.

이쁘게 정리되어 있는 실들과 패브릭하며 외국에서 공수해왔다는 직조기까지..

꼭 놀러가고싶어서 한장 찍어보았다. 우듬지의 책들을 좀 더 눈여겨보아야겠다.

딱 내 취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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