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생활 다이어리 - 나만의 아지트를 꿈꾸는 청춘들을 위한 카툰 에세이
다카기 나오코 글.그림, 박승희 옮김 / 인디고(글담)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독립생활 다이어리>는 도쿄로 막 상경한 이후부터 혼자사는 생활에 대한

소소한 일상과 요리,새로운 집 구하는 법등을 너무 귀엽게 그려낸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다카기 나오코의 카툰집이예요.

 

우선 다카기 나오코는 <150cm 라이프>로 일본에서는 고정 매니아를 확보한 작가인데

실제로 키가 150cm라서 겪어야하는 설움을 잘 표현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성공했다고 하네요.

 



 

그림들이 편하고 이뻐서 아마 다이어리가 나오는 살 사람이 많을 듯해요.

표지 보세요. 색상이나 이미지들이 편하면서도 참 큐트하죠?

 



 

책의 편집이 우리로 보자면 맨 뒷장부터 펼쳐야만 해요. 일본식 편집인가 본데 그러니까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읽어내려가는 게 아니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 거라서 좀 어색하고

새롭더군요.

 

무엇보다도 독립생활을 시작할때 가지고 있는 환상이 실제로는 얼만큼 깨지는지 아주

리얼하고도 꺠알같은 웃음으로 표현하고 있지요.

 

도시생활에 대한 환상과 아주 작은 집이지만 자기스타일대로 꾸미는 방법이라든가

혼자 살면서 느끼는 무서움, 홀로 떠나는 여행, 크리스마스날 솔로의 심경, 혼자 만드는

음식레시피, 방구하는 법과 계약서 쓰기까지 마치 막내 여동생이 막 상경해서 살아보고

친언니를 만나 수다떠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요?

 

특히 마구 웃었던 것은 좋아하는 아보카도 요리법이었습니다. 잘라서 고추냉이를 넣은 간장에

찍어먹으면 참치회 맛이 나고 소금에 찍어먹으면 고기맛이 난다는 비법을 소개하는 부분이요.

저도 한번 시도해볼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독립을 꿈꾸는 젊은 청춘에게 선물하면 좋을 책이예요.

참고로 이 책의 저자인 다카기 나오코님의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드릴까요?

http://muku.moo.jp/ 일어공부하기에도 아주 좋을 듯해요.

 

아주 담백하게 읽었어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아직 번역이 안된 책중에는 온천여행기,

여러가지 입욕법, 홀로여행기등 여러 시리즈들이 있더군요. 빨리 번역이 되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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