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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 1~4편 세트 - 전10권 ㅣ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외 옮김 / 문학수첩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해리 포터 시리즈는 책보다는 영화를 통해서 였다. 솔직히 제작년까지는 반지의 제왕을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영화로 보면 되지 책까지 일을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반지의 제왕을 책으로 읽은 것은 아니다. 모두 영화만을 보았다. )
그런데 작년에 개봉된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을 보고서 드디어 책을 읽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영화속의 해리포터와 그 친구들이 예쁘게 자라서 그전에 비해 훨씬 매력적이어서 관심이 더 갔다.
암튼 1- 4편 세트와 5,6편까지 총 19권을 거금을 주고 장만했다.
결과는 대 대 대 만족이다. 물론 나는 영화와 책을 비교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 왜냐하면 영화는 영화대로 책은 책대로 각 분야에 걸맞게 각각 매력이 있고 걸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환타지 소설이기때문에 작가의 상상력은 두말할 것도 없거니와 유머러스하기까지 한 줄은 몰랐다.
영화에서는 인물들간의 대화가 사건을 추리하고 해석하는 위주로 흘러갔다.( 물론 영화가 잼없다는 것이 절대로 아님) 그렇기 때문에 대화를 통해서 재미를 느끼는 것은 별로 없었다. 그런데 책은 인물들간의 대화를 아주 재미있게 표현했다. 서로의 의견을 평가하는 것도 훨씬 거침없고 ...
특히 론과 헤르미온느의 투닥투닥 다투는 말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추리 소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가서는 모든 사건들이 연결되어 있어서 설명되는 것이 끝까지 흥미진진했다.
마지막 7편이 기다려진다. 그럼 내가 가진 의문들이 모두 해결될 것이다.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 내가 궁금한 것들>
1. 해리 포터는 전체적으로 선과 악의 대결이다. 그런데 선을 대표하는 해리 포터와 악을 대표하는 볼드모트가 유사한 점이 많다. 둘다 고아이고 그들 부모는 한쪽은 순수 혈통이고 한쪽은 머글태생이다. 검은 머리에 뱀의 언어를 할 줄 아는 것까지... 선과 악은 아주 다른 것같지만 인간의 마음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공통점이있다는 것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인것 같기도 하다.
2. 앞으로 7편에서 불사조 기사단을 누가 지휘할 것인가?
3. 론과 헤르미온느는 과연 어떻게 될까?
많은 것들이 있지만.여기까지만 쓰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