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노인이 있다.  남자는 여자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다.

 여자는 알츠하이머 환자다.  과거도 기억할 수 없고 가족도 알아보지 못한다.

남자는 그녀의 남편이다. 기억을 잃은 아내가 기억을 되돌릴수 있도록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 이야기는 바로 그들의 이야기다.  17세에 만난 그들은 짧은 만남속에서도 서로를 사랑하게 되지만 앨리집안의 반대로 둘은 헤어지게 된다. 그후 매일 1년동안 365통의 편지를 보낸 노아. 그러나 그 편지들은 앨리의 엄마에 의해 앨리에게 전해지지 못하게 된다.

결국 둘은 서로를  정리하고 각자의 삶은 살게된다.

7년후, 다시 만나게된 그들은 변하지 않은 사랑을 확인하고 재결합하게 되는데....

남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대충 이렇다.  그들의 젊은 시절의 사랑도 아름답고 안타까웠지만, 더욱 눈물겨운 것은 그런 일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아내의 기억을 깨우기위한 남편의 노력과 변함없는 사랑이다.

이런 노력들이 의학적, 과학적으로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잘 알면서도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며 믿으면 희망을 잃지 않는 맘이 위대하게 느껴진다.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앨리는 기억을 되찾는다. '' 오, 이런!  이건 우리의 이야기군요" 하고 기억을 되살렸을

때의 기쁨이란..  그러나 잠시후 다시 앨리는 알치하이머 환자로 되돌아간다. 노아에게 ' 누구냐?' 고 묻는다.

평생을 사랑한 사람이 자기를 알아보지 못할때의 그 당혹감, 상실감,,,,

그나마 다행인것은 앨리의 기억이 되돌아왔을 때 둘은 손을 꼭 잡고 한 침대에 누웠다.  둘은 같이 죽음을 맞이하였다. 

죽음까지 같이한 사랑이라...실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지 영화란다. 

영원한 사랑은 없다는 생각이 들때  사랑에 대한 믿음을 되찾아 줄수 있는 영화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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