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자호란 당시...
50만의 인질이 끌려간는데 돈을 보내면 풀려나올 수 있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그 돈이 만만치가 않아서 개인,국가 모두 마련하기는 힘들었다고 한다. 더군다나 살아서 돌아온는 경우 조상에게 죄가 된다고 하여 속환 사녀에 대한 이혼 문제가 정치적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기도 하였단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생존의 문제는 개인의 몫이었다. 영화는 이들이 어떻게 살아돌아왔는 지에 대한 이야기 이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살아남은 서군과 자인이 압록강 국경을 건너가며 살아돌아왔다는 안도감과 두려움 속에서 맞잡은 두 손.
부디 남이의 소원대로 백년해로 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