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이 나왔다. 2시간 40분의 런닝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물론 중간에 많은 이들의 이해 관계때문에 사건이 좀 복잡해 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넘 재미있었다.

여전히 잭 스페로우는 얄밉고 자기 중심적이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는 결국 타인을 위하는 인간적인 해적이다. 그래서 잭 스페로우를 미워할 수 없다. 오히려 광팬이 된다.  뿐만 아니라 그의 특이한 몸동작도 재미있다. 약간은 정신 병자 같기도 하지만 그의 엉뚱한 성격을 잘 보여 준다. 

그런데 항상 잭은 왜 블랙펄을 뻿기는 것일까?

안타까운 것은 윌 터너가 데비존슨의 역할을 대신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영생을 얻었지만 사랑하는 엘리자벳과는 10년에 한 번밖에는 만날 수가 없다. 흐흐흐

DVD가 나오면 꼭 사리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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