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찰리가 그러는데요 1
우르줄라 하우케 지음, 강혜경 옮김 / 해나무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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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것 두 가지.

1. 이런 내용의 라디오 방송극이 인기를 끌었다는 것

(우리나라엔 어떤 좋은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을까? 분명 없진 않을텐데... FM을 틀어 두면 계속되는 수다와 수다와 수다 그리고 가끔 듣는 음악!)

2. 여덟살 난 아이와 아빠가 이런  문제로 이렇게 진지하게 대화를 한다는 것

(여덟살난 딸은 젖혀두고 내가 가르치는 중학생들과 이런 문제들에 관해 이 정도의 대화를 나누고 싶다. 대화 가능한 아이들, 대화 가능한 교사, 대화하는 수업시간! 이건 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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