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아는 휴머노이드 이야기는 언제나 가슴이 아프다. 아마도 인간의 얼룩진 감정을 있는 그대로 투영하는 아기같은 순진함으로 인간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기 때문이리라. 아팠다. 아름다웠다. .#천선란 #천개의파랑 #허블 #글귀 #밑줄 #글월마야 #re_soundhouse #reading #共鳴齋 #독서 #서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 #book #요즘읽는책
나는 열이 났고 나는 불임이 되었고 나는 내 죽은 남편의아이들을 기억한다. p47 읽는내내 아프고 시렸다. 이 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기도밖에 없었다.여기서의 기도는 종교를 떠나서 드리는 간절한 기도,동족을 위한,여성을 위한,전쟁 피해자를 위한 영적이고 욕망이 배제된 기도다. OM shan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