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커피콩 한 알 - 긍정적인 변화를 쉽게 만드는 방법
존 고든.데이먼 웨스트 지음, 황선영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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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2018년 여름 한 대학교의 미식축구감독과 저자 존이 긍정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며 데이먼 웨스트라는 사람을 알게 되면서 그에게 커피콩에 대한 교훈을 듣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메시지 중 하나라고 생각하여 출판을 하게된 책이라고 합니다.


저는 잘모르지만;;

존고든이란 분은 밀리언셀러저자 라고해요.

이 분들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에너지와 동기부여를 도우며 커피콩 같은 좋은 영향을 주고자 노력하는 분들 인것 같아요.

 

인생은 끊는물

당신은 끓어오르는 물속에서 당근이고 싶은가요?

아니면 달걀이고 싶은가요?

아니면 커피콩이고 싶은가요?

저자분들은 에이브라는 학생을 통해

끓는 물 속에서 물렁해지는 당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지

끓는 물 속에서 딱딱해지는 달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지

끓는 물 속에서 물을 커피로 바꿔 놓은 커피콩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보게 하고 내가 지금 어떤 사람인지도 다시금 떠올려 보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인생은 아주 뜨거운 물과 같을 때 가 많다

부정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세상은 뜨거운 냄비와 같지만 뜨거운 물 속에서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는 내가 선택하는 거라고요.

내가 커피콩

아무리 끊는물이 뜨겁더라도 내가 커피콩이 된다면

세상을 바꿀 능력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다.

주머니에 커피콩 한알을 넣고 다니며 어려운 환경 때문에 물렁해지거나 딱딱해지지말고 내가 커피콩이 되자.

실패는 그저 우리가 극복하고 바꿔야 할 상활일 뿐이고 겪고 나서 교훈을 얻고 성장하 마음이 있다면, 그경험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커피콩을 내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습니다.

저도 생각해보면 삼남매를 키우는 주부이다보니

끓는 물이라는 육아에 어려움을 느끼며

당근처럼 되기도 하고 달걀처럼 되기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우울에 빠지곤 할 때도 많이 있었는데요.

커피콩 같은 사람이 되어서

저의 정성과 노력이 있어야 아이들이 바르게

잘 크고 가정이 확목해지는 것이라는 걸 잊지말자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세상 모든 부모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지만

그렇지만 우리는 자주 망각 하곤하죠.

이 책을 읽고 나면 단언하건대 어느 누구든

커피콩의 교훈을 되새기며

주머니에 커피콩 한알을 꼭 넣고 싶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책내용이 너무 쉽게 술술 잘 읽어지고

무언가를 시작하는 이에게 선물용으로도 좋겠지만

글밥도 많지 않아서 초고학년 이상의 자녀에게

읽기를 권유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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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필수 영단어 한 권으로 끝 - 교육부지정 800단어 + 주제별영단어 + 어원영단어 + 800단어 따라쓰기 (QR코드 및 MP3음원제공)
이문필 지음 / 베이직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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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둘째 딸래미에게 영어 공부가 필요했는데!!

너무 좋은 영단어책을 만났어요.

영어 공부의 시작은 단어죠~~

물론 요즘은 단어 공부보다는 파닉스가 먼저이기도 해요.

그런데 파닉스를 배운다고 영어 단어를 잘 읽는건 어렵더라구요.

첫째 딸을 영어 학원 보내보니 처음 일년 가량은 파닉스만 공부하는데 5학년이 된 지금도 다른 아이들보다 진도도 빠르고 잘하는 편이지만 모르는 단어를 읽을때 막히는 것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둘째 딸은 파닉스에 대한 기대감은 없이 영어를 시작해야 겠다 생각하다가 이책을 만났어요.

부모인 제가 영어를 배울때는 파닉스가 아닌 발음기호를 보면서 영어공부를 했었는데요.

아직 어린 초등학생에게 발음기호까지 따로 공부시키기보다 자연스럽게 노출하기 좋고 쉽게 다가갈수 있는 영어단어책이라서 맘에 들었어요.

저자분께서는 여러 영어책을 엮어보셔서 인지 경험의 내공이랄까요. 정말 쉽게 영어 단어책을 쓰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알파벳 순으로 품사표시와 예문은 기본이구요.

우선 이책의 구성 주제를 보면요

첫번째로 초등필수 영단어 800을 익히게 되구요.

두번째로는 그림등을 보면서 읽힐수 있는 주제별 영단어 익히기가 있어요.

세번째로는 요새 약간 유행이다 싶은 어원으로 영단어를 익히구요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로 초등필수 영단어 800 쓰기를 단어와 단어뜻을 보며 하루 10개씩 80일동안 800단어를 써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일단 아이가 어려워 하지않게 읽을수 있도록 한글로도 발음이 써있고 악센트가 들어가야할 부분은 진한글씨로 강약을 줘서 읽을수 있게 표시되어 있어. 아이가 제법 훌륭한 발음을 쉽게 낼수 있어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게 되어서 너무 너무 좋았구요.

두번째로 좋았던 것은 아이가 친근하게 보던 동화 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으니 중간 중간 단어와 함께 노출이 되는 그림들을 보면서 어렵지 않은 책이다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또 책 위쪽에보면 큐알코드를 찍어서 발음도 함께 들어볼 수 있으니 발음에 자신 없어 할때 실제 외국인 발음을 궁금해할때 같이 들어보며 즐겁게 쭈~~~욱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영단어 쓰기 부분이 워크북 형식으로 별책이면 더 쓰기에 좋치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 아무튼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초등 영단어장입니다. 저도 저희 딸아이와 어렵지 않게 첫 영어공부 잘 할 수 있을 것 이라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고 직접 아이에게 보여주며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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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나는 의심한다 - 세계적인 신경과학자 보 로토의 ‘다르게 보기’의 과학
보 로토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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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신경과학자 보 로트의 다르게 보기? 다르게 생각하기를 제안하는 책을 만났다.

보로토는 두차례의 TED강연이라는 한줄의 소개만으로도 얼마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원제는 Deviate : The science of seeing differently 로 일탈 : 다르게 보는 과학을 제안하고있다.

나는 이 책에서 나온 보통과 다르게 생각을 해봐야 할 소재들 중에서 세가지를 리뷰를 통해 알려주고자 한다.

한가지 이야기는 색깔드레스 논쟁이다. 나에게는 사진속 이 드레스가 아무리 보아도 하얀색 원단에 금색레이스가 달린 드레스로 보인다.

당신은 저 드레스가 어떤색으로 보이는가??

저 드레스는 파란색원단의 검은색 레이스 드레스라고 한다!!@@ 그리고 1401명에게 조사한결과가 57% 만이 파란색/검은색으로 보았다고 한다. 내눈은 막눈이 아니라 자신하건만 어찌 저 드레스가!!!(해외 인터넷 투표에서는 파란색-검은색이라는 의견이 30%, 흰색-금색이 70% 정도였다고 한다)아무튼 나도 이 드레스를 책을 읽는 삼사일 동안 몇번 쳐다 보았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하얀금색으로 보이던 드레스가 낮에 햇볕과 함께 사진을 보서 일까? 파랑검정드레스로 보인다. 저자는 많은 이들에게 객관적인 진리라고 믿는 것이 공격 당했기에 이슈화 된 이사건을 예를 들며 내가 대부분의 실제를 정확하게 보는지 묻는다... 과연???

두번째 이야기는 벤 언더우드라는 어린이의 이야기 이따. 세살에 안타깝게 실명한 벤은 눈으로는 볼 수 없었지만 탁탁 거리는 소리를 냄으로써 주변을 인식할 수 있었고 승용차와 트럭을 구분할 수 있었으며 정글짐에서 놀기까지 하였다고 하는 반향정위반향정위라는 기술 이야기인데.. 나도 당신도 어쩌면 간절하다면, 남들보다 청각을 잘발달시켜 그렇게 소리를 통해 세상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세번째 이야기는 나이지리아의 의사 아다데보의 이야기이다. 그녀는 환자가 에볼라환자라는 결과도 없고 치료해 본적도 없었다. 최선이 그를 격리 시키는 것이라 믿고 외교압력에도 굴하지않고 꿋꿋이 에볼라 감염자를 격리시켜 나이지리아를 구했다. 그녀는 에볼라 감염자로부터 전염되어 사망했지만 그녀는 어떻게 그렇게 최선을 좋은 방향으로 찾을수 있었을까?

과연 맞는 걸까? 다르게 보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물음이 나의 세포들을 움직여줄 것을 생각하니 즐거운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내가 얼마나 불완전한지 인정하며 왠지 머릿속이 어지러워지기도 하는 ㅜㅜ 겸손을 넘어 맹구가 된듯한 기분도 들었지만 끊임없이 의심하며 다르게 보기 또는 다르게 생각하기를 책을 보는 내내 되뇌이게 되는 책이였다.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고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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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은 뒤에 네가 해야 할 일들 - 엄마가 딸에게 남기는 삶의 처방전 에프 그래픽 컬렉션
수지 홉킨스 지음, 할리 베이트먼 그림, 전하림 옮김 / F(에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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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림과 함께 볼수있는 그림책인데요 웜톤의 컬러이면서도 살짝 어둡기도 한 색감이 따뜻하기도 하고 슬프기도한 느낌이고, 부드러운 그림 속 과장되지 않은 절제된 느낌의 그림이 스토리와 잘 어우러 졌던것 같아요.

내용은 가상으로 죽음을 맞이한  엄마가 돌아 가시고 20000일까지 딸에게 보내는 메세지?로 이루어져있는데요. 20000일을 년수로 계산해보니 약 54년 정도네요 

 '엄마 없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엄마를 다시는 볼수 없게 된다면 그때는....?'
저도 마음속으로 한번 생각해 보았어요.
후회와 아쉬움 눈물과 우울등이 머릿 속을 지나가고 다시 생각해보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내가 미리 생각해보면 엄마에게 더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엄마가 되고서야 엄마의 소중함을 더 잘 알게 되었듯이...

그래요 엄마는 제가 미안해 해도 좋아하고 슬퍼해도 좋아할꺼에요 그것이 제가 이겨내는 과정이라면
읽으면서 엄마가 없는 빈자리를 떠올리게 되서인지 따스한 엄마품이 그리워져서 참을수가 없어 눈물이 흘러요 ㅜㅜ

사실.. 우리 엄마의 생의 대부분은 그냥 그런편이였어 라는 피해야 할 응답속 한문장이 가슴을 후벼파네요. 그냥 그런편으로 내가 만든 것만 같은 우리엄마가 떠올라서요..ㅠㅠ


 

저희 엄마를 떠나서 저는 벌써 짝을 만나 살고 있지만  엄마가 바라는 사람은 이런사람이였겠지..
나도 우리 딸들에게 그럴것이고..생각하면서 먹먹한기분이 들기도 하고 


 

엄마 무릎을 그리워할 나를 떠올리며 엄마가 없는 빈자리 엄마를 그리워 할 나의 모습이 상상이되며 또 주르르륵 눈물이 흘러 나왔습니다...

그러다 나를 제일 소중하고 사랑하는 나로 지키기위해 만들면 좋을 것 같은 덕킷리스트를 생각해보니 제일 하지 말아야할껀 희망없이 기운없이 축늘어진 나일꺼같아요 힘내야지 된다 생각하며 기분을 다잡아 보았어요

마지막쯤에 나온 글을 읽을쯤에는  저는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래 이렇게 감상적으로 책보면서 울고 질질짜지 말고 그동안 지방에 산다고 잘 서울에 가지도 않고 지금껏 그냥 가끔 전화만 짧게했었는데...
엄마 아빠에게 시간이 있을때 잘 해야겠다고 하나씩 해봐야 겠다고..
친정에가면 엄마한테 맛있는거도 하나라도 더 엄마스타일로 배워보고, 엄마도 내 무릎에 머리 눞혀보고, 나도 엄마 무릎에 머리대고 누워봐야지..사랑한다고 말도 아끼지말고 해야지. 마사지도 해줘야지 엄마 따뜻한 품도 실컷 안겨봐야지...하고 생각했습니다. 첨엔 너무 울게되었는데 돌아보며 마음을 다잡게되네요~ 오늘도 좋은 책을 만난 것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히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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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년 공부, 하브루타로 완성하라 - 공부머리를 깨우는 하브루타의 기적
전병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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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교육법으로 유명한 하브루타 공부법은 많은 이들에게 묻고 답하는 공부법으로 잘 알려져있지요.

저자는 올바른 방법으로 충분한 시간 동안 공부하여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건 다 아는 사실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들지는 않나요?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아이는 공부방법을 제대로 알고 공부하는 걸까요? 효율적인 방법으로 당신의 자녀는 공부하고 있나요?

하브루타 삼각형을 아시나요?

하브루타 삼각형이란 아이, 엄마, 책의 저자 3명의 생각이 만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학년과 유아에게는 이 세명의 생각이 만나야 한다는 생각을 꼭 하면서 자녀에게 교육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저는 저자가 이 책에서 알려준 하브루타 공부방법 중에서 좋았던 4가지만 알려드릴까해요.

1. 수학공부방법으로 좋은 CSI 공부법

C단계에서는 질문을 이해할수 있도록 형광펜으로 구하고자하는 것과 주어진 조건을 표시하고 질문을 이해하며 생각하도록 유도한 다음,

S단계에서 식을 세우는것에 대해서 질문을 하며 답이 얼마쯤일까 추측하며 생각해보고 풀이를 작성할수 있도록 유도하고,

I단계에서 답이 맞는지 확인해보고 다른 방법에 대해서 추가 탐구해보는 것이예요

2. 원인&결과 공부법

왜그럴까? 라는 물음을 머리에 넣고 책에 나오는 내용의 원인이나 결과를 질문해보세요. 그리고 사물생성 뉴스등의 원인과 결과등을 질문해보며 대화하는 것입니다..

3. 비교&대조 공부법

같은성격 다른성격의 사실이나 역사 과학등을 비교질문하고 대조질문하며 논리적인 생각을 키우는 방법입니다.

4. 구체화&추상화 공부법

한단어도 한글자씩 나누어서 생각해보면 뜻을 이해하기 쉬워지는 것처럼 구체화하여 생각해보도록 질문하고 큰 특성속에 추상화하여 넓게 바라볼수 있도록 질문하며 아이의 식견을 넓히는 것입니다.

5. 추측&추론 공부법

배움에 앞서 '어떨까??' 추측해보는 것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촉매제가 될것이고 '그렇지 않을까?' 추론하며 더 깊이있는 공부를 할수 있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책에 있는 큐알코드로 들어가면

자세한 독후활동 방법등과 자료도 쌤이 올려 놓으셨더라구요. 들어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부모님이시라면 책 속에 너무 좋은 내용이 많아서 꼭 사서 읽어보시라고!! 그게 안된다면 도서관에 빌려서라도 읽어보시라고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히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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