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소장하여할 도서로 강력 추천

햄릿 ㅣ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한글판) 17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한우리 옮김 / 더클래식 / 2020년 3월

400여년이 지나도 세계 최고의 시인이자 극작가로 추앙받는 영국의 자랑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중 대표작으로도 불리우는 햄릿을 만났습니다.^^'요즘책방 책읽어드립니다' 에서도 소개가 되다보니 정말 다시 읽고 싶은 고전 중에 한권이였는데 이렇게 만나니 너무 기쁘네요.

햄릿이라고 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정말 유명한 문장이 있지요.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어느쪽이 더 고상한가?
가혹한 운명의 돌팔매와 화살을 참고 맞는 것과
밀려드는역경에 대항하여 맞서 싸워 끝내는 것 중에.
죽는다는 건 곧 잠드는 것. 그뿐이다.

더클래식에서 출판된 햄릿에는 이렇게 친절하게 주석으로 번역 참고와 작품해석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친절하게 담아 놓았구요. 한글판만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세트 영문판 원서도 같이 판매되고 있어서 영어원서로도 읽으면서 공부도 하고 재해석의 시간을 갖을 수도 있을 것 같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으스스한 유령이 되어 나타난 햄릿의 아버지가 사건의 진상을 이야기하고, 막장이다 싶은 진실을 알게되고 절규하는 햄릿의 불행을 읽으며..

오필리어의 오빠인 레어티즈가 오필리어에게 해준 충고를 그때의 시대상과 오빠의 마음을 상상해보면서

그리고 아주 답답하게 고민만하며 복수를 결행하지 못하며 미친척 하고 있는 햄릿이라는 인물을 통해 남들에게는 부럽기만한 왕자라는 존재가 끔찍한 삶의로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적인 재미를 더해 주어서 매우 재미있는데요. 

주석을 통해서 당시 그러니까 엘리자베스 시대의 법과 종교가 복수는 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불경스러운 일로 가르치고 있었다고 하고, 자식으로써의 신성한 의무로 복수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자신의 지위와 신, 그리고 아버지를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에 대한 그 시대 관중들의 도덕적 딜레마를 드러낸것이라고 알려주니 더 풍성한 재미를 느끼며 읽을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 뒷쪽에는 10페이지 분량의 작품 해설을 싣고 있는데요. 옮긴이의 입장으로는 햄릿은 우유부단한 인물의 전형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근대적 인물이라는 주장을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 저는 햄릿이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법답안같은 행동은 무엇일지,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지 좀 더 멀리 내다보는 판을 짜려던 사람이였다면 다른 결말도 기대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햄릿 복수 관련 내용은 동의 되지는 않았는데요.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 무역을 통해 도시가 번성하는 등, 초기 자본주의가 태동했으며, 다양한 신분계층이 뒤섞인 도시들이 성장하고 있었기에 신분 질서에 있어서 균열이 있었고, 신분확인을 위해 의복이나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했었기에 극중에서도 겉치례와 행동거지를 신경쓰는 외관의 중요성을 나타내는게 많이 보인다는 등의 작품관련정보를 재미있게 접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사실 아주 오래전 읽었던 햄릿에는 별 내용이 없었던 것 같은데.. 제가 저런 주석이나 시대상황을 떠올려보며 읽지 않고 대충 햄릿을 읽었던건지 아니면 더 클래식의 번역이 좋은 것인지 너무 재미 있게 읽었네요. 역시 최고의 고전 명작으로 불리우는데는 이유가 있다니까요.^^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꼭 소장하여할 도서로 강력 추천합니다.^^

**컬처블룸카페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지급받아 읽고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하였습니다.**

초등 딸래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준비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020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4~6급) 대비 기출이 답이다 plus+ 봉투 모의고사 - 실제 크기 시험지 모의고사 4회분 + 상세한 해설! ㅣ 2020 기출이 답이다 시리즈
한국사수험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0년 6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개편되어 점수에 따라 기본(4,5,6급과 심화(1,2,3급)으로 이번에 변경되었지요.

저희집 딸이 초등 5학년 인데요.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고 싶어서

이번에 한국사 검정능력시험 기본을 준비해 보기로 해서

시험을 오는 6월 27일에 보기로 했는데요.

실제 기출문제를 번형하여 모의고사 4회분을 담은

시대고시기획의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수험서 '기출이 답이다plus 봉투 모의고사'를 만났습니다.
 

구성은 모의고사 시험지 4회분, 답안지 4회분, 시험안내 및 해설책자 1부로 되어 있는데요.

실제 시험장에서 보게되는 시험지 크기로 1회당 12페이지 분량씩 4회에 나누어 담아서 생각보다 묵직했구요.

답안지도 실제 시험장에서 쓰던 답안지와 거의 비슷한느낌^^

그리고 시험 안내와 해답지는

시험 개편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부터

모의고사 문제의 답과 자세한 해설을 담고 있는데요.
 

모의고사 문제지가 시험장에서 보던 시험지와 거의 똑같아서

실제시험을 보는 느낌으로 한장한장 넘겨서 풀기에 좋구요.

컬러사진들과 그림을 담아 실제 출제 되었던 문제들을 재구성하여 만들어 놓은 문제들을 풀게되니 만족스러웠어요.

실력점검을 하면서 틀리는 문제를 다시한번 복습한다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초등인 저희 딸에게도

어렵지 않게 넘을 수 있는 산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ITQ 시험에 A등급으로 6학점 따기 어렵지 않겠지요^^!

2020 시나공 ITQ OA Master (엑셀 + 한글 + 파워포인트 2016 사용자용) ㅣ 2020 시나공 ITQ
길벗 R&D 외 지음 / 길벗 / 2020년 5월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은 이론+실기시험이고, 실기만 도전을 하고 싶은 분이라면 ITQ가 답인데요. 필기시험이 없기에 초등학생들도 많이 도전하는 자격증이지요. 독학사 취득을 위한 학점인정이 A등급으로 합격 시 6학점도 인정된다고 하니 누구나 도전해볼 만한 시험이라고 생각 드는데요. IT 수험서의 NO.1 베스트셀러인 2020 시나공 'ITQ OA Master 2016'을 만났습니다.

책은 쪼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휴대하기 쉽고, 보기 쉽고, 정리하기 쉬워서 좋은데요. 총 4권(엑셀, 엑셀 함수, 파워포인트, 한글)이 한 권 안에 담겨있었구요.  
 

 
책을 펼치자마자 책의 설명을 보니 우선 책을 구입한 분들이라면 시나공 카페에 가입하는 게 필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카페를 통해서 시험 뉴스와 기출문제 정보, 질의응답, 동영상 강의 제공, 도서 부록 자료를 카페에서 제공은 물론 편리한 자동채점 프로그램 사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책에는 본격적으로 시험 준비에 들어가기 전에 독자들이 시험 관련 궁금해할 만한 사항을 정리하여 자세히 알려주는데요.  실제 시험장에 입실을 20분 전에 하라는 조언으로 시작해 수험 관리 프로그램을 실행(5분 전) 하고 문제지를 수령하여 수험자 등록을 하고 시험을 시작 > 답안 파일을 저장한 후 답안을 작성하고 > 시험 종료까지를 아주 디테일하게 알려주어서 수험생의 긴장감도 줄여주는 것 같아요.

세과목 모두 평가작업에 지문을 보고 QR코드를 통해 동영상을 보면서 실습하다가 잘 이해 안 되는 부분은 책을 통해 좀 더 자세하게 공부하며 실력을 점검해 나갈 수 있는데요.
 

엑셀 2016 책에는 기본 책과  어려운 계산에 머리 아프지 않도록 함수 사전 책 두 가지가 있는데요. 기출 유형을 분석하여 연습해야 될 부분을 알려주고, 수학 함수를 가리키는 게 아니라, 수식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어떤 경우에 어떤 함수를 써서 수식을 만드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파워포인트 2016 책에는 슬라이드에 들어가는 도형 연습에 대한 내용을 앞에 실어서 변형된 도형들을 익숙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왔고요. 도형에 익숙해지면 '1장 실제 시험장을 옮겨놓았다!'를 연습하면서 시간 내에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데요.  QR코드로 들어가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학습할 수도 있고요. 반복연습을 통해서 시간은 점점 단축시킬 수 있으니 누구나 쉽게 마스터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글2016 시험 중에서는 사실 좀 짜증 나는 게 수식 입력이지요.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니, 수식 입력이 느린 거는 혼자 느린 게 아니니 연습하면 나아지니까요. 차분하게 컨트롤 + N, M을 눌러서 차분히 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40점 만점 받을 수 있겠지요 ^^
 

 
각 과목별 시험 마무리까지의 과정을 담은 것은 물론
 

 
실전 모의고사도 10회분을 담고 있고 길벗에서 제공하는 자동 채점 프로그램으로 채점 후
 

틀린 문제는 정답 및 해설을 통해서 한번 더 점검할 수 있으니 이 책 한권?이면 ITQ 시험에 A등급으로 6학점 따기 어렵지 않겠지요^^! 

**리앤프리카페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지급받아 읽고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하였습니다.**

국어를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초등 국어 뿌리 공부법 - 흔들리지 않는 공부 실력을 지닌 아이들의 비밀
민성원 지음 / 다산에듀 / 2020년 4월

저는 아이를 셋이나 키우다보니 학습에 관심이 많은데요. 아이의 공부에서 모든 과목의 기초이며 열쇠인 국어를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만났습니다.

저자는 '공부가 머니', '60분 부모' 등에 출연, 조선일보와 매일경제에 칼럼, 유튜브채널 '민성원연구소', 오디오클립 '민성원의 공부원리' 진행 을 하는 교육전문가이자 최고의 학습멘토이신 민성원님 이신데요.

저자분은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의 영어와 수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영수는 열심히 교육시키면서, 국어도 함께 체계적인 공부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한다고... 영어는 절대평가로 바뀌어서 일정점수만 넘으면 되지만 국어는 한문제만 틀려도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달라진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는데요.
초등부터 국어의 뿌리를 잘 내릴수 있도록 지도하면 모든과목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결론은 입시에까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책에는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국어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8가지 습관과 5단계 공부법으로 제대로 잘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아이의 학습성장을 돕는 내용으로 되어있었는데요.

튼튼한 국어뿌리를 만들 5단계 공부법
1단계 올바른 국어 습관 만들기
2단계 어휘력과 배경지식 늘리기
3단계 흐름을 파악하고 요약하는 힘 키우기
4단계 반복 연습으로 실전 감각 깨우기
5단계 시험으로 매듭짓기

저는 좋았던 내용중에서 3가지만 소개해볼께요.

1. 교과 과목별 하방경직성
국어는 한번 실력을 쌓으면 아래로 잘 내려가지 않는 성질을 지녔다고 합니다.
국어>영어>수학>탐구순으로 일정실력을 올려놓은 뒤 공부를 덜 해도 성적이 유지되는 성질이 국어가 가장 크고 탐구가 가장 적습니다. 다른 말로는 국어가 벼락치기가 가장 어렵다는 이야기죠.

'국어실력은 일단 높은 수준까지 도달한다면, 이후부터는 새로운 지식을 배우기 보다는문제를 풀며 실전 감각을 깨우는 것 만으로도 성적을 유지하기에 충분합니다.' p62

2. 시를 암송한다.

암기력을 높이는데에는 시 암송만한 것이 없다면서 여러 장점들을 알려주셨는데요. 암기도 운동과 같은 성질로 꾸준히 훈련을 한다면 암기력이 좋아지고 그때부터 암기가 재미있어 진다고 합니다. 또 암기력이 높아지면 공부가 쉬워지고 수학까지도 잘하게 된다고 합니다. (책에 민성원 연구소 시 100선 목록도 있어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3. 국어공부를 위한 참고서 정보
실제 민성원 연구소에서 국어 수업시 활용하는 교재목록을 공유해주셨는데요.  초등부터 고등까지 실제 사용중인 교재의 특성과 장점, 수업방법을 통합교과, 어휘, 비문학 독서(중고등), 문법, 고전(고등)으로 나누어 자세히 공유해주셔서 교재 선택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책 뒷편 부록으로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국어개념'과 '최신 수능 10년 빅데이터 완벽분석' 이 있는데요. 학습점검과 교재 선택에 도움이 되는 부록이였던 것 같아요.

'여러분은 단순 독서와 국어 공부의 가장 큰 차이를 아시나요? 독서는 감동이나 지혜를 엊는게 목적이지만, 국어 공부는 독해를 한 뒤 문제를 맞힌다는 점이 다릅니다. 그래서 국어 공부를 위해 지문을 읽을 때는 단순히 감상하면서 읽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 중심 내용을 새기며 읽어야 합니다. 자신이 읽은 글이 정확히 무슨내용인지 단 한 문장으로 요약할 줄 알아야 문제를 읽고 나서 바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p131

초등부모님이 읽기에 제일 좋겠지만 중학생 부모님도 읽기 좋을 것 같구요. 고리타분한 '독서를 해라'가 아니라 실제적인 국어 공부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책 이였던 것 같아요.

**북뉴스카페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지급받아 읽고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하였습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시리즈1위의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4 - 별로 친하지 않은 끈질긴 절친 이야기 ㅣ 도크 다이어리 14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선희 옮김 / 미래주니어 / 2020년 5월

십대소녀들의 사랑을 듬뿍 받앗을 것으로 추정되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시리즈1위의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를 만났네요^^

저는 지난 니키도크다이어리 12도 관심이 있어서 살짝 봤었는데요, 그때는 소녀 감성의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재미 있었거든요 ㅋㅋ
우리히히끼끼끼! 웃어대는 주인공 니키의 일기를 읽다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일기를 뭔가 예쁘게 그림도 그려가면서 잘쓰고 싶어지기도 하고, 반짝 반짝한 행복이 머릿속에서 톡톡  터지는데요.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14가 이번에도 소녀들의 감성을 잘 담은 것 같아요. 저희 딸은 표지의 끈질긴 절친 이야기라는 문구를 보면서 '엄마, 이거 나랑 자주 싸우는 친한친구가 생각는 제목이네.'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친한 친구와의 이야기가 아닌데 말이죠 ㅋㅋ

 
십대 소녀들이 가장 열광하는 소재는 아이돌과 콘서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야기는 주인공 니키와 친구들이 지난 가을 학교에서 열리는 장기자랑대회에 나갔다가 심사위원인 최고의 아이돌 프로듀서로부터 우리나라의 방탄같은 그룹의 개막공연을 제안받은 꿈같은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

 
소녀들이 좋아하는 재미로 해보는 테스트들을 해보면서 느끼는 즐거움과~~!

좋아하는 아이돌을 대입해 상상하면서 읽으니 더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것 같구요.

생각만해도 믿어지지 않고 짜릿한 설레임으로 시작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넘어야할 니키가 넘어야 할 산들이 있어서~ 내가 겪는다면 머리를 쥐어뜯을 것 같은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즐겁게 우아히히끼끼끼~! 잘헤쳐나가며 한걸음 한걸음 조금씩 성숙해지는 소녀로의 모습이 잘 표현된 것 같아요^^ 주인공 니키가 아이돌 그룹을 만났을때는, 같이 두근두근 쫄깃해지고 설레며 읽었네요. 소녀들의 이야기이지만 어린시절의 로망을 떠올려보며 엄마인 저도 아주 즐겁게 쉬지 않고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는 번호 신경안쓰고 아무번호부터 읽어도 전혀 지장이 없구요^^ 조금 두꺼워서 읽기부담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지만, 그림과 함께여서인지 재미있어서인지 보통속도로 읽는 사람도 몇시간만 투자하면 충분히 완독 가능합니다.^^ 주인공이 중학생이니 중학생이 읽는게 제일 재미있겠지만 초고학년부터 고딩까지 그리고 저 같은 어른^^까지 아주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