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다시 들르게 된다..
이곳에 나만의 서재를 만든지 5일째..
다른 많은 사람들의 서재를 살펴보았다..
그곳에는 서재의 달인 ..리뷰의 달이..리스트의 달인...등등
이런것들은 다 무엇이란 말인가..무엇을 위하여 존재하는것인가..
나와 다른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함인가..
아님 나의 지식이라는 것을 뽐내기 위함인가..
개개인마다의 서재를 둘러보다 리뷰들을 살펴보면
마치 여기 온라인상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리뷰조차도 멋있게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건 아닐까..
거기다가 리뷰표절금지라니..이건 또 무어란 말인가..
나조차도 예외 일순 없는 일인것을..
도대체 지식이란 무엇인가..
이땅에 있는 지식중 얼마나 많은것들이 독창적이고 창조적인가..
결국은 지식이라는 것이란 다른사람들의 혹은 수많은 사람들의 글과 생각과 말등등
이따위것들을 자기합리화시켜가며 만들어가는 것이 지식이 아닐까..
진정한 지식탐구..이런것들도..
전부다 허황된 망상에 불과한것이다..
이땅에 있는 수많은 지식들이라는것들은 결국 해우소에서 볼짐작하는것들일것이다...